동네가게서 키우던개
종류는 재구인데 진돗개일종
저랑5년정도 친했거든요
아가때부터 봤는데 가끔산책도 시켜주고 먹이주니
친해져 뱃살만지고 코만지고 치아보고 그래도
가만있더군요
낯선사람은 이드러내고 경계했지만요
개땜에 사고나서 퇴촌으로 쫒겨났는데
아직도 생각나고 그리워요
주인은 떠나보냈는데 왜 생각날까요
혹시나해서 퇴촌 검색해 블로그찾았지만 못찾겠어요
추측으론
농원인지 주말농장같은곳에 보내진듯
지금은 9살 노견인데
그녀석 죽기전에 만났음 하는게 소원이에요 ㅜㅜ
찾을방법 없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년전에 떠난 동네개가 잊혀지지 않아요ㅜㅜ
황동아ㅜㅜ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8-04-13 14:28:18
IP : 223.62.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4.13 2:51 PM (124.50.xxx.94)맘이 여리고 이쁘세요...ㅠ
2. ㅠㅠ
'18.4.13 2:52 PM (218.237.xxx.189)도움은 못 돼 드리지만 꼭 강아지와 재회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강아지가 원글님 보고 얼마나 신이 나고 행복할까.
상상만해도 흐뭇해지네요.
개들은 자기한테 좋은 추억을 준 친구들을 절대 잊지 않아요.
지금도 종종 원글님을 떠올리며 그리워 하고 있을 거예요.
꼭 만나시길.3. 네냥맘
'18.4.13 2:56 PM (125.178.xxx.212)저도 맘속으로 사랑하는 외간강아지 있어요..ㅎㅎ
오며가며 일부러 그쪽으로 지나가요.
오래 건강하길...4. ..
'18.4.13 3:10 PM (223.62.xxx.181)주인한테 물어보심 안되나요?
그 아이도 원글님을
그리워하고 있을거 같아요 ㅜ
꼭 다시 만날수 있게 마음으로 빌게요5. ㅎㅎㅎ대박
'18.4.13 3:39 PM (211.36.xxx.212) - 삭제된댓글외간강아지!!!
표현, 넘 귀여우세요.6. ..
'18.4.13 4:24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이해해요..정들면 그렇죠..
저도 몇년전 앞집마당에서 키우던 아키다견 아직도 생각나요..2층 제방에서 내려다보여서 자주 봤거든요..
이름도 몰라서 개야~ 개야~ 일케 부르고 눈마주쳤었는데..
이사후 못봤고 90가까우신 주인할아버지가 아끼시는거같긴한데 마당에 묶여 산책한번 못하고사는게 너무 안쓰러웠어요.. 만약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그 큰개 누가 키울까하는 걱정도 앞서고..
정들면 힘들어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08412 | 지금 이 순간도 금방 과거가 되어버리는게 서글퍼요... 3 | ..... | 2018/05/05 | 1,290 |
808411 | 일품요리 한 가지 강추 24 | 한식 | 2018/05/05 | 8,517 |
808410 | 이영자 두유??스타일로 마셔봤어여 6 | ㅎㅎ | 2018/05/05 | 4,568 |
808409 | 젊어보이는/어려보이는 옷차림과 분위기 11 | ㅇㅇ | 2018/05/05 | 6,823 |
808408 | 오트밀이나 그래놀라요 1 | 오트밀 | 2018/05/05 | 1,550 |
808407 | 구미가 변하긴 변하는 모양입니다. 7 | ... | 2018/05/05 | 2,887 |
808406 | 자꾸 연민하는 친구가 있어요 9 | Beck | 2018/05/05 | 3,361 |
808405 | 날 좋은 오늘 집에 혼자 있으신분 저말고 또 계신가요^^,.. 7 | 잘될 | 2018/05/05 | 2,243 |
808404 | 효린 솔로데뷔 망한 건가요? 6 | 효린 | 2018/05/05 | 6,065 |
808403 | 심리학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은 정해인 ㅎㅎ 17 | ㅎㅎ | 2018/05/05 | 11,171 |
808402 | 갑자기 우울증이 밀려옵니다 9 | 조언부탁 | 2018/05/05 | 3,302 |
808401 | 고3 웬만하면 열심히 하지 않나요? 9 | 어린이 | 2018/05/05 | 2,067 |
808400 | 이재명 성남시장때 9 | ㅇㅇㅇ | 2018/05/05 | 1,930 |
808399 | 동유럽 패키지 혼자 따라가면 뻘쭘할까요? 12 | 셀러브리티 | 2018/05/05 | 5,185 |
808398 | 광화문 집회 가는 중 15 | ㅇㅇ | 2018/05/05 | 2,146 |
808397 | "단식농성 카운셀러가 돼 드리겠다" 유민아빠 .. | ........ | 2018/05/05 | 1,244 |
808396 | lg인터넷 사은금이요 | 궁금 | 2018/05/05 | 800 |
808395 | 5세 아이 이거 장염일까요?(약간 드럽슴다) 3 | 5월 | 2018/05/05 | 1,319 |
808394 | 경주 태극기부대 거리 유세중이네요 4 | 경주 | 2018/05/05 | 1,488 |
808393 | 김성태보니 예전 박근혜 면도칼 쇼가 생각나네요.... 15 | .... | 2018/05/05 | 3,374 |
808392 | 지방간이랴는데 간초음파 또 해야하나요? 1 | 피검사 수치.. | 2018/05/05 | 1,861 |
808391 | 지인이 제 사무실에 지나다 놀러왔는데 15 | ㅂㄴ | 2018/05/05 | 8,614 |
808390 | 읍읍이 악랄함이 보이는 성남시 스케이트장 사건 16 | 파파괴 | 2018/05/05 | 2,726 |
808389 | 학원샘과 통화중에 우시네요 7 | 시험 | 2018/05/05 | 6,237 |
808388 | 조부모가 손주를 이뻐하는 까닭은 16 | ㅇㅇ | 2018/05/05 | 7,9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