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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노인냄새인가요?

ㄱㄱㄱ 조회수 : 3,910
작성일 : 2018-04-13 12:30:32

사실은 51세 남편 얘기인데요.

남편은 담배 안피고 술도 거의 안마시며

매일 샤워하는 청결한 남자입니다.

그런데 어떤 냄새가 안방에 꽉 차냐면요.

마른, 비릿한 냄새예요.

안씻어서 나는 기름진 냄새가 아니라.

어떨 땐  배변패드 위의 바싹 마른 강아지*과 비슷한 냄새 같기도 하고요.

이런 게 노인 냄새인가요?

왜냐면 몇해 전에 구청에서 운영하는 짐에 다닐 때

gx룸에서 스트레칭 수업을 들었는데

그 시간대의 회원분들이 대부분 인근 은퇴하신 노부부들이셨거든요.

gx룸 문을 여는 순간 확 퍼지던 특유의 냄새가 지금 남편에게서 나요.

병원 약 냄새 같기도 하고

혹시 건강에 문제가 있어도 이런 냄새가 날 수 있나요?

IP : 128.134.xxx.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1이면
    '18.4.13 12:32 PM (223.62.xxx.42)

    좀 빠르신데..

  • 2. ㅌㅌ
    '18.4.13 12:33 PM (42.82.xxx.168)

    노화되니 온갖 숨구멍에서 냄새가 나요
    저는 가그린 대용량사서 물이랑 섞어서 펌프에 넣고
    샤워할때마다 뿌려요 몸냄새가 덜나요

  • 3. ....
    '18.4.13 12:36 PM (39.121.xxx.103)

    귀 뒤 깨끗이 씻나요?
    72세 울 아빠도 아직 그런 냄새 안나세요.
    엄청 깔끔하시구요..
    매일 샤워해도 씻는 방법을 모를 수있으니 한번 보세요..

  • 4. 유산균 먹이삼
    '18.4.13 12:36 PM (58.231.xxx.66)

    냄새 잡아줘요...

  • 5. 소화기
    '18.4.13 12:39 PM (183.109.xxx.87)

    속이 안좋으면 나는거 같아요
    목욕의 문제가 아니구요

  • 6. ㅁㅁㅁ
    '18.4.13 12:53 PM (211.36.xxx.96)

    답변들 감사해요
    제가 얘기하니까 신경이 쓰였는지 어젠
    늦게까지 티비 보다가 거실서 잠들었던데 이젠 거실에도 그 냄새가 꽉 차있어요
    속이 안좋은 거면 어떤 기관인가요? 위장이라든가 간이라든가 해마다 정밀검진 받는데 이상은 없었어요

  • 7.
    '18.4.13 1:17 PM (58.239.xxx.199)

    당뇨환자 냄새ᆢᆢ종류 아닐까요?

  • 8. ..
    '18.4.13 1:29 PM (211.36.xxx.131)

    몸이 안 좋나 보네요.

  • 9.
    '18.4.13 2:28 P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노인냄새 맞는거 같아요
    그럴 나이는 아닌거 같은데 우짜다가
    당뇨환자 냄새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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