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감자탕 끓여보신분?

써니이 조회수 : 3,679
작성일 : 2018-04-12 22:40:42
갑자기 감자탕을 해볼까란 생각이 드는데요ㅎㅎ
집에서 끓여도 맛있을까요
레시피는 인터넷에 많지만 해보신분 자신만의 팁 있음 알려주세요^
IP : 1.237.xxx.24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2 10:42 PM (112.154.xxx.139)

    백종원 감자탕 레시피가 진리입니다.
    그 레시피로 해보고나서부터는 감자탕안사먹어요

  • 2. 자주
    '18.4.12 10:42 PM (116.127.xxx.144)

    합니다.
    요새는 감자가 비싸서(금자 임)
    감자없이 하는데

    전 채소는 연배추(단배추)를 삶아서 해요...맛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거....다른건 다 맘대로 하시되
    등뼈를 2키로 정도일경우 최소 2시간에서 2시간 반정도 삶아서
    젓가락으로 고기를 뜯어도 뜯길정도로 삶아야해요. 안그럼 촌스러워서 못먹습니다.


    고기만 잘 삶으면 끝이죠

  • 3. ㄹㄹ
    '18.4.12 10:42 PM (61.98.xxx.111)

    끓일때 나오는 기름을 걷어 버리세요..냄새의 주범이에요 .된장을 많이 넣으면 텁텁해요 .안넣거나 아주 조금 .

  • 4. ㄹㄹ
    '18.4.12 10:43 PM (61.98.xxx.111)

    압력솥에서는 시간 조절 조금 잘못하면 뼈가 으스러져서 별로애요 씹혀서

  • 5.
    '18.4.12 10:44 PM (175.209.xxx.57)

    해봤는데 제 능력으로 2키로 하다 죽는줄...1키로만 하세요...

  • 6. ㅇㅇ
    '18.4.12 10:44 PM (61.80.xxx.249)

    집에서 끓여봤는데 별거 아니더라구요 ..인터넷에 나와있는 레시피..대충 했는데도 맛있었어요 ..

    참고로 전 시래기 넣었는데 ..그게 신의 한수였던거 같아요 ..구수하니 맛있었어요 ..

  • 7. 자주
    '18.4.12 10:45 PM (116.127.xxx.144)

    당근 처음엔 1키로 해야죠
    2키로는 내공을 좀 쌓아서...ㅋㅋ

    배추김치도
    처음엔 한포기...몇년지나2포기 ㅋㅋ

  • 8. 무 양파등 채소가 많이 들어가야
    '18.4.12 10:45 PM (112.155.xxx.101)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시원해요
    뼈만 넣어 끓이면 텁텁하고 느끼해요
    나중에 국물용 채소는 건저내요

  • 9. 써니이
    '18.4.12 10:46 PM (1.237.xxx.249)

    아유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1키로로 스타트해봐야겠네요ㅎㅎ

  • 10. 의외로쉬움
    '18.4.12 10:47 PM (222.114.xxx.36)

    시레기는 미리 고추장된장 양념했다 넣음 맛있어요. 들깨, 깻잎도 꼭 넣으시구요

  • 11. 시래기
    '18.4.12 10:51 PM (180.65.xxx.239)

    저도 시래기 양념했다가 넣어요. 우거지, 묵은지, 얼가리 다 해봤지만 시래기가 진리.

  • 12. 슬로우쿠커
    '18.4.12 10:53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손질해서 냉동해놓은 시레기.
    씻어 핏물 충분히 빼고, 슬로우쿠커에 하룻밤 고은 뼈.
    냄비에 두 개 합체 후 된장.

  • 13. 커피향기
    '18.4.12 10:55 PM (211.207.xxx.180)

    찬물에 담가서 핏물 충분히 빼주고요
    마늘 통후추 월계수잎 넣고 한번 삶아 그물 버리고
    두번째 삶을 때 된장 조금 넣고 충분히 끓이고
    나중에 고추가루 마늘 넣고도 한참
    (전 한참을 끓여야 어느 순간부터 맛이남)
    시래기 넣고 들깨가루 들깨잎 넣고 마무리 해요

    파 생강 있으면 추가요
    초반에 거품 걷고요

  • 14. ㅇㅇ
    '18.4.12 10:59 PM (116.121.xxx.18)

    저도 몇 번 끓여봤는데요.
    직접 끓여먹어보면 못 사먹어요. ㅠㅠ
    담백하고 맛있고.

  • 15. ㅇㅇ
    '18.4.12 11:00 PM (116.121.xxx.18)

    그냥 대강 끓여도 맛있어요.
    핏물 빼고 한 번 끓인 물 버리고,
    이것만 지키면 대충 끓여도 다 맛있더라고요.

  • 16. 자게서 감자탕 검색해보세요
    '18.4.12 11:03 PM (119.192.xxx.4)

    저도 첨에할때 검색해서했는데...시래기(우거지)넣어야 시원하고요

    핏물 잠깐 빼고 (소랑 달라 핏물이 거의 안나와요) 압력솥 뚜껑열고 잠깐 삶아 버리고 다시 물붓고 된장 소주 조금 넣어요

    추돌고 15~20분 삶은뒤 뚜껑열어 삶은 시래기 우거지 넣고 고추가루 마늘 멸치액젓 새우젓 넣고 간하면 맛나더라고요

    조금 두려웠는데 뼈국물이라 그런지 국물 진하고 맛있었어요

    조만간 다시 해볼려고요

    어느분이 새우젓을 넣어야 맛있다. 아니다 멸치액젓 넣어야 맛있다 하길래 전 다 넣었어요 근데 다 넣어도 맛나더군요

  • 17. 된장과 깻잎
    '18.4.12 11:09 PM (125.132.xxx.228)

    된장이 좀 찐하고 짠 된장으로 했더니 확실히 맛있고요..

    마지막에 먹기전에 깻잎 아주 많이 넣어서 먹음 맛있어요..

    그리고 많이 끓여도 감자탕이 하루도 못가 상하더라구요..
    또 방금 끓인게 전 제일 맛있었어요..

    며칠전에 한냄비 끓여먹었는데 이글 보니 또 먹고싶네요...

  • 18. 키톡
    '18.4.12 11:25 PM (223.38.xxx.109)

    키톡 레시피 좋아요. 그걸로 배웠고 그 뒤로는 안사먹어요.

  • 19. ..
    '18.4.13 12:36 AM (218.237.xxx.58)

    감자탕 레시피

  • 20. 집에서
    '18.4.13 1:07 AM (58.127.xxx.89)

    끓여먹어 보면 밖에서 못 사먹어요
    맛도 맛이지만 돈 아까워서

  • 21. ..
    '18.4.13 1:34 AM (125.178.xxx.196)

    첨에 양념하실때 된장을 국물에 좀 많이 풀어서요.나중에 고기가 슬슬 다 잘 익어갈때쯤 생얼가리를 완전 잔뜩 넣어서(뚜껑이 겨우 닫힐정도로) 끓여보세요.고기보다 더 건져먹는데 맛있어요.저는 시래기향기가 좀 너무 진해서리 얼가리가 좋드라구요.

  • 22. 어제도
    '18.4.13 4:38 AM (122.171.xxx.112)

    만들어 먹었어요. 히트레시피에 있는 감자탕 레시피 애용해요. 감자탕집 맛과 별 차이 없어요^^

  • 23. ...
    '18.4.13 7:40 AM (124.62.xxx.75)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배추 시래기나 무청 삶아서 넣으면 맛있어요.
    양념은 김장 김치 양념처럼 해서 다대기 만들어서 쓰시고, 된장 안 넣으면 깊은 맛이 안나요.
    새우젓과 액젓 넣어서 간 맞추고 조선 간장도 좀 넣어요.
    들깨가루는 믹서기에 물 좀 넣고 곱게 갈아서 넣으면 더 부드러워요.
    등뼈 우릴 때는 센불로 끓여야 불순물이 잘 떠오릅니다. 불순물 국자로 떠 줘 가면서 끓여야 냄새 안 나요.

  • 24. 맛있음
    '18.4.13 8:09 AM (221.149.xxx.183)

    깔끔하고 맛있어요. 단 집에선 국내산을 쓰니까 고기가 너무 적게 붙어 있어요 ㅜㅜ. 국내산 감자탕 등뼈 중 고기 붙은 거 파는데 아시는 분!

  • 25. ㅇㅇ
    '18.4.13 8:41 AM (124.50.xxx.185)

    우왕 감자탕을 집에서....

  • 26. 저도
    '18.4.13 8:59 AM (124.195.xxx.42)

    감자탕 이 글들 보고 언젠가는 집에서 해 봐야겠어요.

  • 27. ㅇㅇ
    '18.4.13 9:03 AM (125.132.xxx.62)

    전 사먹는거 보다 집에서 하는게 훨씬맛있어요 나가먹으면 너무 간이 짜서 집에서 심심하게 해서
    국물까지 다먹어요 해보면 정말 쉬워요

  • 28. ㅇㅇ
    '18.4.13 9:08 AM (125.132.xxx.62)

    생등뼈 살좀 붙어 있는거 고르시면 먹을게 많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671 발바닥 낭종수술 해보신 분 별게다 2018/04/16 1,839
800670 딸아이가 친구관계를 힘들어 해요 8 gg 2018/04/16 2,490
800669 안철수때문에 미치겠어요. 27 2018/04/16 3,224
800668 부가세 마감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2 ㅇㅇㅇ 2018/04/16 716
800667 '혜경궁 김씨'에 대한 경찰 조사 시작, 수사 급물살 18 제발 2018/04/16 2,847
800666 ...여행다니시는 분들 베이퍼보다 더 좋은물병 추천좀,, qweras.. 2018/04/16 733
800665 비긴어게인2 어떠세요? 28 ㅅㄴ 2018/04/16 3,928
800664 원글펑 15 dd 2018/04/16 2,037
800663 거실 가운데 창 어떻게 닦나요? 2 dd 2018/04/16 1,240
800662 차 없는 아기 부모님을 어떻게 움직이세요? 12 latte 2018/04/16 2,149
800661 기타, 혼자 배우기 수월한가요 1 . 2018/04/16 791
800660 남편과 시댁 6 남편 2018/04/16 2,778
800659 크로와상 한개3500원 하면진짜버터겠죠? 6 3500 2018/04/16 2,159
800658 결혼시 남자쪽에서 집값 대부분 부담 너무 문제있는 문화네요 54 na 2018/04/16 8,896
800657 자녀를 너무 억압하는거 보면 좀 답답하네요. 5 ... 2018/04/16 2,168
800656 경찰, "김경수, '드루킹 메시지' 대부분 확인 안했다.. 5 ㅇㅇ 2018/04/16 1,412
800655 휴대전화 150대 압수?? 10 ........ 2018/04/16 1,840
800654 상위권 고딩들은 시험기간에 몇시간 자나요? 14 2018/04/16 3,844
800653 프레임이 어느정도 수준이 있어야 동조라도 하지 6 ........ 2018/04/16 865
800652 손님 뒷담화하다가 걸린 마카롱 가게 사장.. 17 ㅇㅇ 2018/04/16 7,047
800651 Ytn사장은 이런분 --;;; 1 ㄱㄴㄷ 2018/04/16 942
800650 미혼친구들이 저를 피하는 느낌 41 나무 2018/04/16 7,976
800649 프린트기 고장났는데 프린트할곳은 피시방인가요? 9 2018/04/16 1,407
800648 이번 정권들어 갠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점 4 칭찬해 2018/04/16 911
800647 회사에 새로온 신입이 왔는데 하는행동이 얄미워요 23 여우비 2018/04/16 5,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