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르쿠르제로 미역국 끓이니까 진짜 맛있네요

ㄹㄹㄹ 조회수 : 5,075
작성일 : 2018-04-12 22:28:30
미역국 좋아해서 자주 끓여요. 이번에도 자연산 산모미역 구해서 잘 먹고있었는데 르쿠르제 오늘 배송받은거에 했더니 그간 스텐냄비에 끓인거랑 정말로 달라요. 미역국 맛있게 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잊어버리고 있었거든요. 국 맛을 보고 번뜩 떠올렸어요.

스텐냄비에 할때는 오래오래 끓이고 불 끄고 한시간이상 두어도 이 맛 안나요. 지금은 평소보다 짧게 끓이고 불에서 내리자마자 시식한거에요. 맛있어서 이 시간에 밥한그릇 말아먹었어요. ㅠㅠ

IP : 14.39.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2 10:30 PM (90.90.xxx.90)

    저도 한번 해보고싶으네요ㅠ

  • 2. 기분 탓
    '18.4.12 10:35 PM (184.2.xxx.148)

    처음에 사면 다 그래요. 쓰다보면 거기서 거기. 좋은 재료가 관건이죠

  • 3. ..
    '18.4.12 10:41 PM (223.39.xxx.32)

    무쇠그릇이 깊은 맛을 내줘요.
    김치찌개도 그렇고요.
    부침개도 무쇠팬에 하면 바삭하게 맛있게 되죠.

  • 4. ..
    '18.4.12 10:42 PM (39.117.xxx.59)

    르쿠르제 사고싶어지네요...

  • 5. hi
    '18.4.12 10:46 PM (1.247.xxx.195)

    무쇠의 힘!!

  • 6. 원글
    '18.4.12 10:52 PM (14.39.xxx.209)

    무쇠의 힘 맞는거같아요. 국산 무쇠솥도 이럴것같아요.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 한다고 괜히 조리도구에 겉멋들지 않으려했지만 서투른 목수는 연장발이라도 있어야하나봐요.

  • 7. 르쿠르제 있는데
    '18.4.12 10:58 PM (112.150.xxx.63)

    무거워서 잘 안쓰게되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제친구가 미역국 슬로우쿠커에 해도 맛있다고 했었는데..
    압력솥은 어떨까요? 부들부들한 미역이 호로록~ 넘어가는 미역국 좋아하는데..

  • 8. 걍 느낌적인 느낌..
    '18.4.12 11:15 PM (211.252.xxx.87)

    새로 산 주물냄비라 넘넘 기분도 좋고 이쁘고..
    기대도 되고..
    그래서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인것 같아요.

  • 9. ..
    '18.4.12 11:35 PM (124.111.xxx.201)

    뭉근한 불에 오래오래...
    딱 미역국과 르쿠르제가 궁합이 맞아요.

  • 10. ...
    '18.4.13 12:30 AM (39.7.xxx.11)

    된장찌개와 카레 해보세요. 또다른 맛이납니다.

  • 11. ㅇㅇ
    '18.4.13 12:43 AM (110.70.xxx.175)

    압략솥 큰거에 끓여보세요.
    미역은 뼈가 앖지만 시쳇말로 골수까지
    뽑아낸 맛이닙니다. 시간도 단축은 말할갓도 없구요.
    적은양 짧은시간 끓여서 맛내기에 좋죠.

  • 12. 호오~
    '18.4.13 12:49 AM (118.91.xxx.23)

    미역국을 압력솥에~~?

  • 13. 동참
    '18.4.13 10:30 A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압력솥 미역국 완전 부들부들하고 사골국 같아요.
    소고기도 처음부터 함께 넣었더니 혀로도 눌러질 만큼 물러져서, 다음엔 반은 처음에 반은 불끄고 추 내려가면 나머지 다시 넣고 끓여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997 속 터지는 남편 5 폭발 2018/04/15 2,774
799996 어린시절 중학교 들어갈 무렵쯤 1 내일 2018/04/15 932
799995 국시장국 끓여 먹는 건가요 국물 2018/04/15 1,417
799994 대한항공 korean air 사용금지 청원 올라왔어요 12 청원 2018/04/15 2,289
799993 진짜 신기한 남편 7 나이오십 2018/04/15 4,306
799992 집 내놓으려면 1 부동산 2018/04/15 1,323
799991 김기식 사수하자는 사람들이 알바로 보여요 49 ㅏ, 2018/04/15 2,536
799990 그날바다~ 어제 보고 왔어요^ 4 ^^ 2018/04/15 1,278
799989 페라가모 구두를 샀는데요 11 촌티 2018/04/15 4,776
799988 사회성없고 삶의 추억도 없어서 한스러워요..넋두리 겸 푸념 41 ㅇㅇㅇ 2018/04/15 7,813
799987 애호박을 매일 구워먹어요 23 달아요 2018/04/15 8,185
799986 14개월 아기가 기침하고 콧물 나고 토하고 낮잠도 못자요. 4 진현 2018/04/15 2,457
799985 이럴땐 뭐라고 해야할까요? 9 2018/04/15 1,256
799984 헬리오 분양가 얼마였나요? 3 헬리오 2018/04/15 3,023
799983 환전 2 요조숙녀 2018/04/15 850
799982 아이가 화분에 싹나왔다고 환호성에 고맙다고 하네요. 7 Aa 2018/04/15 1,783
799981 마늘쫑볶음 매번 실패해요 6 모모 2018/04/15 2,413
799980 국민과 삼성의 전쟁 37 ㅂㅅ 2018/04/15 2,787
799979 (제목수정) 진선여중과 역삼중 조언 부탁드립니다. 9 ㅇㅇ 2018/04/15 5,711
799978 트윗 펌 1 기레기아웃 2018/04/15 944
799977 꿈을 너무 생생하게 많이 꿔요 3 2018/04/15 1,477
799976 보증금을 돌려받기 전인데 주소를 이전해야 해요 ㅠㅠ 7 세입자 2018/04/15 1,464
799975 해피콜 1 궁금 2018/04/15 838
799974 보호자부재시 아이들 잠시 돌봐주는 제도같은거 없을까요? 4 ... 2018/04/15 1,423
799973 아동 청소년 관련법 질문 10 아이구야 2018/04/15 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