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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르쿠르제로 미역국 끓이니까 진짜 맛있네요

ㄹㄹㄹ 조회수 : 5,055
작성일 : 2018-04-12 22:28:30
미역국 좋아해서 자주 끓여요. 이번에도 자연산 산모미역 구해서 잘 먹고있었는데 르쿠르제 오늘 배송받은거에 했더니 그간 스텐냄비에 끓인거랑 정말로 달라요. 미역국 맛있게 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잊어버리고 있었거든요. 국 맛을 보고 번뜩 떠올렸어요.

스텐냄비에 할때는 오래오래 끓이고 불 끄고 한시간이상 두어도 이 맛 안나요. 지금은 평소보다 짧게 끓이고 불에서 내리자마자 시식한거에요. 맛있어서 이 시간에 밥한그릇 말아먹었어요. ㅠㅠ

IP : 14.39.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2 10:30 PM (90.90.xxx.90)

    저도 한번 해보고싶으네요ㅠ

  • 2. 기분 탓
    '18.4.12 10:35 PM (184.2.xxx.148)

    처음에 사면 다 그래요. 쓰다보면 거기서 거기. 좋은 재료가 관건이죠

  • 3. ..
    '18.4.12 10:41 PM (223.39.xxx.32)

    무쇠그릇이 깊은 맛을 내줘요.
    김치찌개도 그렇고요.
    부침개도 무쇠팬에 하면 바삭하게 맛있게 되죠.

  • 4. ..
    '18.4.12 10:42 PM (39.117.xxx.59)

    르쿠르제 사고싶어지네요...

  • 5. hi
    '18.4.12 10:46 PM (1.247.xxx.195)

    무쇠의 힘!!

  • 6. 원글
    '18.4.12 10:52 PM (14.39.xxx.209)

    무쇠의 힘 맞는거같아요. 국산 무쇠솥도 이럴것같아요.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 한다고 괜히 조리도구에 겉멋들지 않으려했지만 서투른 목수는 연장발이라도 있어야하나봐요.

  • 7. 르쿠르제 있는데
    '18.4.12 10:58 PM (112.150.xxx.63)

    무거워서 잘 안쓰게되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제친구가 미역국 슬로우쿠커에 해도 맛있다고 했었는데..
    압력솥은 어떨까요? 부들부들한 미역이 호로록~ 넘어가는 미역국 좋아하는데..

  • 8. 걍 느낌적인 느낌..
    '18.4.12 11:15 PM (211.252.xxx.87)

    새로 산 주물냄비라 넘넘 기분도 좋고 이쁘고..
    기대도 되고..
    그래서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인것 같아요.

  • 9. ..
    '18.4.12 11:35 PM (124.111.xxx.201)

    뭉근한 불에 오래오래...
    딱 미역국과 르쿠르제가 궁합이 맞아요.

  • 10. ...
    '18.4.13 12:30 AM (39.7.xxx.11)

    된장찌개와 카레 해보세요. 또다른 맛이납니다.

  • 11. ㅇㅇ
    '18.4.13 12:43 AM (110.70.xxx.175)

    압략솥 큰거에 끓여보세요.
    미역은 뼈가 앖지만 시쳇말로 골수까지
    뽑아낸 맛이닙니다. 시간도 단축은 말할갓도 없구요.
    적은양 짧은시간 끓여서 맛내기에 좋죠.

  • 12. 호오~
    '18.4.13 12:49 AM (118.91.xxx.23)

    미역국을 압력솥에~~?

  • 13. 동참
    '18.4.13 10:30 A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압력솥 미역국 완전 부들부들하고 사골국 같아요.
    소고기도 처음부터 함께 넣었더니 혀로도 눌러질 만큼 물러져서, 다음엔 반은 처음에 반은 불끄고 추 내려가면 나머지 다시 넣고 끓여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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