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르쿠르제로 미역국 끓이니까 진짜 맛있네요

ㄹㄹㄹ 조회수 : 5,063
작성일 : 2018-04-12 22:28:30
미역국 좋아해서 자주 끓여요. 이번에도 자연산 산모미역 구해서 잘 먹고있었는데 르쿠르제 오늘 배송받은거에 했더니 그간 스텐냄비에 끓인거랑 정말로 달라요. 미역국 맛있게 된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잊어버리고 있었거든요. 국 맛을 보고 번뜩 떠올렸어요.

스텐냄비에 할때는 오래오래 끓이고 불 끄고 한시간이상 두어도 이 맛 안나요. 지금은 평소보다 짧게 끓이고 불에서 내리자마자 시식한거에요. 맛있어서 이 시간에 밥한그릇 말아먹었어요. ㅠㅠ

IP : 14.39.xxx.20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12 10:30 PM (90.90.xxx.90)

    저도 한번 해보고싶으네요ㅠ

  • 2. 기분 탓
    '18.4.12 10:35 PM (184.2.xxx.148)

    처음에 사면 다 그래요. 쓰다보면 거기서 거기. 좋은 재료가 관건이죠

  • 3. ..
    '18.4.12 10:41 PM (223.39.xxx.32)

    무쇠그릇이 깊은 맛을 내줘요.
    김치찌개도 그렇고요.
    부침개도 무쇠팬에 하면 바삭하게 맛있게 되죠.

  • 4. ..
    '18.4.12 10:42 PM (39.117.xxx.59)

    르쿠르제 사고싶어지네요...

  • 5. hi
    '18.4.12 10:46 PM (1.247.xxx.195)

    무쇠의 힘!!

  • 6. 원글
    '18.4.12 10:52 PM (14.39.xxx.209)

    무쇠의 힘 맞는거같아요. 국산 무쇠솥도 이럴것같아요. 서투른 목수가 연장 탓 한다고 괜히 조리도구에 겉멋들지 않으려했지만 서투른 목수는 연장발이라도 있어야하나봐요.

  • 7. 르쿠르제 있는데
    '18.4.12 10:58 PM (112.150.xxx.63)

    무거워서 잘 안쓰게되네요.
    저도 해봐야겠어요.
    제친구가 미역국 슬로우쿠커에 해도 맛있다고 했었는데..
    압력솥은 어떨까요? 부들부들한 미역이 호로록~ 넘어가는 미역국 좋아하는데..

  • 8. 걍 느낌적인 느낌..
    '18.4.12 11:15 PM (211.252.xxx.87)

    새로 산 주물냄비라 넘넘 기분도 좋고 이쁘고..
    기대도 되고..
    그래서
    더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인것 같아요.

  • 9. ..
    '18.4.12 11:35 PM (124.111.xxx.201)

    뭉근한 불에 오래오래...
    딱 미역국과 르쿠르제가 궁합이 맞아요.

  • 10. ...
    '18.4.13 12:30 AM (39.7.xxx.11)

    된장찌개와 카레 해보세요. 또다른 맛이납니다.

  • 11. ㅇㅇ
    '18.4.13 12:43 AM (110.70.xxx.175)

    압략솥 큰거에 끓여보세요.
    미역은 뼈가 앖지만 시쳇말로 골수까지
    뽑아낸 맛이닙니다. 시간도 단축은 말할갓도 없구요.
    적은양 짧은시간 끓여서 맛내기에 좋죠.

  • 12. 호오~
    '18.4.13 12:49 AM (118.91.xxx.23)

    미역국을 압력솥에~~?

  • 13. 동참
    '18.4.13 10:30 A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압력솥 미역국 완전 부들부들하고 사골국 같아요.
    소고기도 처음부터 함께 넣었더니 혀로도 눌러질 만큼 물러져서, 다음엔 반은 처음에 반은 불끄고 추 내려가면 나머지 다시 넣고 끓여보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778 유아교육과 정말 비추인가요? 12 윈윈윈 2018/05/03 4,609
807777 82도 남경필에게 먹혔네요. 47 .. 2018/05/03 2,222
807776 헝클베리핀 소설 읽고있는데 8 84 2018/05/03 1,269
807775 플라스틱 투명 서랍형 수납함. 괜찮을까요. XW 2018/05/03 608
807774 .....위로부탁드려요 82 카키쿠 2018/05/03 28,422
807773 순천에 양심적이고 친절한 치과 2 치과 2018/05/03 1,256
807772 크고 편한소파들이고나니 헉... 16 ㅡㅡ 2018/05/03 6,510
807771 밖으로 살짝 뻗친 단발머리요 1 ... 2018/05/03 2,849
807770 홍준표 김 원내대표 추운데 그만 하시지요 23 식사준표 2018/05/03 2,931
807769 방금 배달해주신 분. 4 ㅠㅠ 2018/05/03 1,804
807768 혹시 칸쿤 가보신분 9 칸쿤 2018/05/03 1,977
807767 다이슨과 엘지 코드제로 중 하나 고르라면 어떤거 하시겠어요? 12 무선청소기 2018/05/03 6,988
807766 본인 필요할때만 연락해대서.. 6 ... 2018/05/03 2,293
807765 강남에서 특례입학 컨설팅 추천부탁 드립니다 5 부탁합니다 2018/05/03 1,745
807764 불교인 저에게 매년 새 성경책을 선물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19 이해안감 2018/05/03 4,599
807763 태권도 샘들이 애들 상대로 영업이 심하신데 ㅜ 3 ㅇㅇ 2018/05/03 1,836
807762 절단된 반지 다시 붙일 수 있나요? 6 2018/05/03 1,788
807761 꽁하는성격 4 ㅇㅇ 2018/05/03 1,373
807760 긴 생머리인데.. 여름이 다가오니 어째야할지 7 111 2018/05/03 2,174
807759 둥ㅈ냉면이 라면처럼 포장이 된 것 맞나요?? 6 냉면 2018/05/03 1,285
807758 유명 프렌차이즈 찜닭들도 조미료 많이 들어가나요? 2 .. 2018/05/03 1,010
807757 주식하시는 분들 9 .. 2018/05/03 4,279
807756 남경필 "경제는 한국당이 훨씬 잘한다" 37 ... 2018/05/03 3,023
807755 김치찌개가 맛이 없고 써요 15 으이 2018/05/03 3,797
807754 애 볼살 귀엽다고 자꾸 쥐고 흔드는 동네할줌마 머라해야하죠 10 ㅇㅇ 2018/05/03 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