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다낭성난소증후군 같다는데

m 조회수 : 7,601
작성일 : 2018-04-12 17:01:45
서울대병원 갔더니
집에 당뇨있는사람있냐고
시어머님이당뇨긴했어요

근데 다낭성이랑 당뇨가상관있나요?

딸이 22인데 생리를 45일주기로하다가
작년부터 일년에두세번밖에 안해서요

서울대병원 오늘 촘파만봤고
피검사는아직안했어요

뭔 호르몬치료할수도있다고하고
심란해죽겠어요

아님 다른병원가봐야할지
무슨피검사비용이 28만원이에요ㅠ

나중에불임될수도있다하고
잔뜩겁을주네요

어떡해야할까요
IP : 39.7.xxx.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학신입생엄마
    '18.4.12 5:04 PM (116.127.xxx.250)

    울딸도 고3말에 산부인과갔더니 다낭성이라더라구요 여기 글 검색해보니 임신은 걱정안해도 된데요 재수하고 대학들어갔는데도 일년동안 한번도 안해서 병원가야되나 걱정이네요

  • 2. ㅇㅇ
    '18.4.12 5:04 PM (49.142.xxx.181)

    혹시 비만인가요? 일단 비만도 원인중에 하나에요. 살도 빼야 합니다.

  • 3. 너무
    '18.4.12 5:06 PM (97.70.xxx.93)

    걱정마세요. 제가 다낭성 난포증후군인데 애 둘 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임신할때 조금 힘들긴 했지만 20여년 전에도 했는데 요즘 의술로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참, 운동이 좋데요. 꾸준히 운동을 하라고 하세요. 전 요가하고 생리주기가 정상 가까이로 돌아오더라구요.

  • 4. 생리를 오래 안하는게 문제같은데요
    '18.4.12 5:07 PM (112.161.xxx.58)

    60대 친정엄마, 30대 저 둘다 다낭성인데요. 산부인과가니 의사가 자기도 다낭성이라고 생리 오래 안하는거 아님 아무 문제없다던데요. 저희 둘다 표준체중 미만, 당뇨 그런거 없구요. 결혼하자마자 아이 생겼어요.
    다낭성이라고 다 1년씩 생리 안하지않아요. 전 어려운 시험공부할때 최대 2달 안한적 3번 있고 30대인 지금은 생리 거의 규칙적이구요.

  • 5. ???
    '18.4.12 5:08 PM (175.223.xxx.31)

    요인이 거의 유전이고 심각한 일부 아니면 별 문제없어요.
    다낭성있는 여자들 엄청 많아요.

  • 6. ..
    '18.4.12 5:09 PM (39.7.xxx.7)

    아고 댓글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ㅜㅜ
    지금완전심각해져서 근처제과점에서 빵 막 폭식하고있네요ㅠㅠ

    딸은 오히려저체중이에요
    163이고 46이에요

    진짜 어떡해야할지
    다른병원가야할까요

    의사가나이도너무많고
    진료도성의없어요

  • 7. .........
    '18.4.12 5:11 PM (216.40.xxx.221)

    다낭성 제 친구는 노산이었는데도 애 둘 쉽게 낳았어요.

  • 8. ..
    '18.4.12 5:12 PM (39.7.xxx.7)

    작년에 차병원 호르몬검사도 문제없게나왔어요

  • 9. 대학신입생맘
    '18.4.12 5:12 PM (116.127.xxx.250)

    1년 안했음 병원 가봐야겠죠?

  • 10. ..
    '18.4.12 5:14 PM (39.7.xxx.7)

    제아이는 올해 1월초에하고 다음달에 피조금비치고 안하네요

  • 11. ..
    '18.4.12 5:15 PM (39.7.xxx.7)

    이런거진료잘보는 병원어디있을까요

  • 12. 저도
    '18.4.12 5:15 PM (114.206.xxx.132)

    저도 다낭성..
    아이 셋낳고 잘 살아요~~
    생리가 불규칙적이긴했는데..3-4달에 한번씩.
    오히려 좀 편했던것도ㅈ같구요ㅎㅎ
    전. 당뇨. 비만 아니였구요. 결혼때 160에 46쯤이였는데..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 13. ㅁㅁ
    '18.4.12 5:17 PM (175.223.xxx.61) - 삭제된댓글

    제 친구 자매는 평생 일년에 한번도 하고
    2년만에 한번도 하고
    그냥 그런갑다하고 살지 병원가지도 않구요

    그럼에도 둘다 남매낳아 다 키웠어요

  • 14. ..
    '18.4.12 5:20 PM (39.7.xxx.7)

    무슨 호르몬치료받아야한다고
    자기 자주볼거라고
    겁주네요

  • 15. 흐르는강물
    '18.4.12 5:24 PM (223.38.xxx.166)

    저도 다낭성. 근데 별 문제없어요. 나중에 필연적으로 당뇨걸린다고 하던데요. 아직은 괜찮아오. 근데 점점 비만이되네요

  • 16. 상상
    '18.4.12 5:31 PM (211.248.xxx.147)

    저도 다낭성이고 아이 둘 낳고 잘살아요. 생리횟수가 줄어드니 임신확률이 다달이 하는것보다 가 줄어드는거지 임신자체는 문제없어요.임신전에 알았는데 의사도 확률이 줄어드는거라고 1~2년 자연임신 시도해보고 안되면 오라고 했었어요. 따로 그걸로 병원치료받아본적은 없는데..해마다 건강검진때도 별말없던데요.

  • 17. 진심
    '18.4.12 5:32 PM (220.72.xxx.171)

    걱정 하셔야 합니다!

    저는 수치 심한 다낭성 환자였는데, 임신하기까지 병원과 약물 도움 받았어요.
    즉 임신이 쉽지 않았어요.

    22살 이라고 하니 당장 뭔가 조치를 취할 건 없어 보이고.
    땀내는 운동을 주3~4회 꾸준히 해야 합니다!
    제 경험상 운동 열심히 할땐 생리 규칙적으로 하다가, 운동 안하면 다시 돌아와요.
    저는 헬스 요가 잘 맞았고, 수영은 몸이 더 냉해져서 체질에는 안 맞았으나, 애 둘 낳고서는 좋아하는 수영 합니다 ㅎㅎ

    다낭성난소증후군이라는게, 인슐린 저항성 때문에 생기기 때문에 당뇨 가족력을 물어본거에요.
    비만 과도 밀접하게 관계가 있고요.
    따님은 비만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도 한역할 하니..
    정신건강 과 땀내는운동 으로 몸 관리 해야. 나중에 임신이 어렵지 않아요.

  • 18. 흐르는강물
    '18.4.12 5:52 PM (223.38.xxx.166)

    이십대까지는 생리 주기가 거의 50일 이상이었는데. 나이드니 30이 됬어요

  • 19. ...
    '18.4.12 6:31 PM (2.27.xxx.40) - 삭제된댓글

    주변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인 친구 두명 있는데, 둘 다 애 둘 낳고 잘 살고 있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 20. ??
    '18.4.12 6:32 PM (223.38.xxx.213)

    다낭성이 나중에 당뇨가 되나요 ?

  • 21. ..
    '18.4.12 7:12 PM (116.127.xxx.250)

    생리를 너무 안하몀 자궁암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 22. ㅇㅇ
    '18.4.12 7:13 PM (121.165.xxx.77)

    다낭성이 당뇨가 되는 게 아니라 호르몬때문에 인슐린저항성이 생겨서...그러니까 인슐린이 있는데도 그걸 효과적으로 사용못하는 제2형 당뇨가 올 수도 있대요. 그리고 요즘 아가씨들 겉보기엔 날씬해보여도 마른비만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가서 정밀하게 검사해보세요

  • 23. 병도
    '18.4.12 7:41 PM (148.252.xxx.139)

    증상이 시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죠.
    다들 예후가 같지는 않아요.
    다낭성 환자가 후에 당뇨병도 걸릴 확률이 높아요. 특히 가족력이 있을 경우에. 그래서 물어본 거 일거에요.

    의사.

  • 24.
    '18.4.12 7:58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친구가 아가씨때 다낭성 진단 받았고 애기
    낳고 잘 살아요
    남편이 의사였는데 괜찮다고 결혼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392 얼룩진 옷, 세탁해도 안되면 염색할까요? 4 어떡해 2018/04/12 1,080
799391 세월호..그날. 후유증이 커요 ㅜ 21 힘들다 2018/04/12 3,190
799390 민주 "한국당 이완영, 피감기관 돈으로 비서관과 해외 .. 13 내로남불 2018/04/12 2,045
799389 고양이 학대 동영상 14 ... 2018/04/12 1,775
799388 가격이? 궁금요 2018/04/12 374
799387 여고생 얼굴 각질 제거, 폼클린징 어떤 게 좋은가요 3 ,,, 2018/04/12 1,361
799386 정의당 심상정 근황 34 ... 2018/04/12 3,367
799385 김치볶음의 비법을 좀 풀어놓고가세요 36 은서맘 2018/04/12 7,375
799384 민주당 국회의원 아들, 아파트서 투신 사망 기사 (펌) 48 세상에 2018/04/12 12,547
799383 이 전 금감원장이 누군지도 몰랐네 4 **** 2018/04/12 987
799382 전우용님 트윗.jpg 7 나이쑤 2018/04/12 2,205
799381 건대입구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혼밥 2018/04/12 607
799380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월급인상 8 복지 2018/04/12 2,520
799379 이영자씨 먹방 방송용일까요? 아님 평소에도? 25 전지적참견시.. 2018/04/12 10,543
799378 친구의 뒷담화... 잊어야겠죠? 34 ㅠㅠ 2018/04/12 8,459
799377 아이때 다리근육 많이 쓰면 키 안크나요..??? 11 헐.. 2018/04/12 5,312
799376 TOUAREG 폭스바겐 2018/04/12 548
799375 임신중 붉은반점 알러지 1 .. 2018/04/12 1,289
799374 대구지역 백내장 안과 추천 부탁드려요~~ 2 민브라더스맘.. 2018/04/12 1,337
799373 여자나이 40대 중반까진 이쁜가요? 30 질문 2018/04/12 16,982
799372 원단 잘 아는 분께 여쭤요... 8 홈쇼핑 중 2018/04/12 1,320
799371 초등생 전학 방학과 학기중 차이가 있을까요? 1 Ggg 2018/04/12 1,646
799370 싸고 기름없는 구이용 소고기 부위는 어딘가요? 6 오이 2018/04/12 10,990
799369 http://www.pretrade.top 이라는 미국 사이트 구두 2018/04/12 468
799368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 4 내용은? 2018/04/12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