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
아들의 수학이 심하게 흔들리네요.
고2까지 모의고사 항상 100점이더니
3,4월 학평에서 30번 문제 틀리고
쉬운 문제를 2-3개 틀립니다.
본인 말로는 '실수'라고 하는데...
아시겠지만 실수가 결국 실력이잖아요.
그러면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실수를 줄여야 하지 않나요?
그런데 아들 말로는 그건 너무 노가다이고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 거죠.
그렇겠죠. 가뜩이나 시간도 부족한데...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요?
ㅠㅠㅠ
아들의 수학이 심하게 흔들리네요.
고2까지 모의고사 항상 100점이더니
3,4월 학평에서 30번 문제 틀리고
쉬운 문제를 2-3개 틀립니다.
본인 말로는 '실수'라고 하는데...
아시겠지만 실수가 결국 실력이잖아요.
그러면 쉬운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실수를 줄여야 하지 않나요?
그런데 아들 말로는 그건 너무 노가다이고 시간을 많이 잡아 먹는다는 거죠.
그렇겠죠. 가뜩이나 시간도 부족한데...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될까요?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어제 모고보고 힘이 쭈욱 빠지네요.
본인은 오죽할까 싶어 씩씩한 척 하는데 지가 더 씩씩한 척 하니 이건 뭐.
맞는 것 같은데요
저희애 이야기인가요??
수학 과학 잘하는 애라 늘 국어를 걱정했는데..
아니었어요.수학이 점점 내려가요.3월모도 못봣는데..그때 실수로 틀렸다면서
실수만 안했다면..이 점수 안맞았을거라고..그런데 4월엔 더 내려갔네요 ㅠㅠ
저도 멘붕..지도 멘붕..또 실수.아는 문제고 풀수있는문제인데.숫자를 빼먹었다고
그런데 제 생각엔 실수가 아닌듯 싶어요
그냥 못푼거에요. 수학은 답을 맞춰야 하는거잖아요
답을 못맞춘거고.그 문제를 풀수 있으냐 없느냐는 시험에서는 알 수없죠
찍어서 맞추는 경우도 있고 알아도 틀리는 경우도 있으니
찍은 문제도 실력이라 생각할 수 있으니
실수도 실력이죠 뭐
연습이 덜 된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긴장하잖아요 고3이라서
이게 다 문제가 돼서 실수가 나옵니다
본인이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고 그래야 됩니다
그래서 만점이 힘들어요
주의력 결핍이라고 하던데요
30번 난이도 최상 문제를 실수하지않기 위해서는
다른거 없어요
같은 유형 문제를 상상할수없을 만큼 풀어야 한다는것.
그리고 쉬운문제를 한두개 틀리는것도 문제가 쉽다고 생각해서 너무쉽게 푼다는게 실수로 이어지는 경향이 많더라구요
시간 많이 잡아먹어도 쉬운문제부터 한문제도 틀리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해야 수학은 잡을수있어요
아들이 그리공부해서 실수줄이고 수능에서 만점얻었어요
이면 한두개 실수로 틀릴 수준이 아닌것 같은데
왜 주의력 결핍이라 하는거죠? 윗윗님
자꾸 그러면 습관이죠
그렇게 틀리는 애들은 본인이 자각하고 다음부턴 다시 그러지 않도록 뼈를 깎는 노력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알면서도 틀리지 않도록 온 신경을 쏟으면서 노력해야 해요
그걸 극복 하면 웬만해선 아는 문제 틀리지 않아요
정시라면, 문제 하나가 대학을 바꿉니다. 쉬운문제 2개 더 틀리면 대학급이 두 계단 내려가요. 남들은 안틀리니까요. 정시의 경우 스카이, 서성한 한 두 문제 차이입니다. 어쩌다보니 틀렸다, 어쩌다보니 대학 갈리는 겁니다. 그러니 도저히 수긍이 안돼서 재수, 삼수하는거죠. 지금 정시구조는 그렇습니다. 수시최저를 맞추시는 거라면 차라리 낫습니다. 6평보고 전략적으로 접근하세요.
그 문제가 뇌에 과부하를 주었다는 뜻입니다.
누구나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뇌가 제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실수를 합니다.
그 문제가 뇌에 과부하를 주지 않으려면 뇌가 그 문제를 쉽다고 여기게 훈련하면 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