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만든 김말이 정말 맛있네요

.... 조회수 : 3,195
작성일 : 2018-04-12 15:23:39
오늘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튀김 사러 나가기는 너무 멀어 김말이를 했어요.
처음 하는 거라 인터넷 레시피 이것저것 읽어보고 했어요. 
만들어놓고 반은 주방에서 서서 먹었네요.
지금까지 김말이 사서 먹은게 아까울 정도 ㅠㅠ 
시간도 20분밖에 안걸려요. 김, 당면, 튀김가루만 있으면 되요. 

김 : 5장 (1/3로 자르니 15개 나옴) 
당면 : 엄지 검지로 동그라미 만든거 2개 분량
야채 : 당근 있음 좋고 저는 양파랑 청양고추 채쳐서 넣었어요
양념 : 간장 한숟갈, 설탕 1티스푼 소금, 후추도 약간 
튀김옷 : 튀김가루1컵에 물 1컵, 그리고 튀김가루만 약간

1. 당면을 6분 동안 삶는다. (삶는 동안 야채 채쳐서 준비)  
★ 이때 삶은 당면을 물로 절대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채반에 넣고 탁탁 털어 물기 빼서 식힌다. 물로 씻으면 미끄덩거려서 말기가 힘들어진다. 

2. 당면이 식으면 야채와 간장, 소금, 후추 넣고 조물조물

3. 김을 편다음에 2번을 넣고 김밥 말듯이 돌돌 만다. 끝부분은 물을 살짝 묻혀 붙인다.

4. 1/3 사이즈로 자른다.
★ 이때 가위를 사용하면 더 깔끔하게 잘 잘린다.

5. 튀김가루에 한번 굴리고 튀김옷을 입혀 튀긴다. 
★ 튀김옷은 특히 잘린 면(당면 있는 부분)에 잘 발라준다.

6. 한번 튀긴후 식혀 다시 튀긴다. 



식혀놓은 김말이 먹으러 갑니다~ 

 



IP : 125.177.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
    '18.4.12 3:24 PM (175.115.xxx.188)

    튀기면 다 맛나는데
    거기다 김에 당면까지
    맛나게 드셔요

  • 2. ....
    '18.4.12 3:2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떡볶이 하기전에 제가 다 먹을 것 같네요
    뭐든 튀겨놓으면 맛있죠 ^^

  • 3. ㅡㅡ
    '18.4.12 3:28 PM (223.38.xxx.219)

    ㅎㅎ 솜씨가 좋으시니 맛있는거겠죠. 김말이 레시피 감사합니다. 이런 것까지 만들어볼 생각은 못햐봤는데 님은 즉석해서 만드는걸 보니 요리 센스가 있으시네요.

  • 4. ㅇㅇ
    '18.4.12 3:29 PM (61.106.xxx.237)

    꿀꺽 침넘어가요
    해먹어 보겠습니다

  • 5. ㅇㅇ
    '18.4.12 3:33 PM (107.3.xxx.60)

    튀김은 절대 집에서 안해먹는다는 주의지만 ㅎ
    그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6. 울아들
    '18.4.12 4:00 PM (182.209.xxx.30)

    좋아하는데 해먹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7. 오예
    '18.4.12 4:12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당면 사러 갑니다~~

  • 8. 제가
    '18.4.12 4:43 PM (223.62.xxx.247)

    좋아해요
    좋아하는건 무조건 집에서 해봅니다
    엄두가 안났는데 자세히 알려주시니 해볼래요

  • 9. 호롤롤로
    '18.4.12 4:43 PM (106.242.xxx.219)

    다음에 하실때 김위에 깻잎한장 올리고 그위에 당면올려서 말아서 튀겨보세염~~
    저는 그렇게 해먹거든요~ 그리고 저는 삐져나온 당면에 기름이 너무 많이 먹혀서
    월남쌈 싸듯 양쪽을 접어서 말아요..이러면 덜느끼하고 맛있어요

  • 10. 기레기아웃
    '18.4.12 7:21 PM (183.96.xxx.241)

    지금 튀기고 있어요 근데 말아놓은 김말이에서 자꾸 당면이 튀어나와요 ㅋ

  • 11. 김말이
    '18.4.13 2:05 AM (23.17.xxx.126)

    기름 좀 적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집에서 자주 해 먹는데, 튀길때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요.
    즉석에서 튀겨주는 튀김 포장마차에서 먹을때 보면, 이 정도는 아닌데, 기름이 너무 흥건하게 나와서요.

    윗분 월남쌈처럼 양끝 여미는 방법 좋으네요^^

  • 12. 김말이 튀김
    '18.4.13 4:21 PM (120.136.xxx.37)

    김말이 튀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943 어르신들 병원대기시간에 비치해두면 좋을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6 김경북 2018/05/22 1,432
812942 축구 선수 중엔 누가 가장 잘생긴거 같나요? 47 월드컵 2018/05/22 3,267
812941 중년 나이되면 남자와 여자 어느 쪽이 배가 더 많이 나오나요? 3 보통 2018/05/22 1,701
812940 [이재명 청원] 경기도지사 후보 국민검증을 위한 자료공개 6 OOl 2018/05/22 674
812939 엄마가 옆에 없으면 새벽에도 4~5시에도 일어나는 6세 남아 16 6세 남아 2018/05/22 6,699
812938 언론들 일제히 이재명 도지사 만들기 총력전이네요. 16 Stelli.. 2018/05/22 1,826
812937 결혼은 비슷한 영혼을 가진 사람끼리 만나야 3 .... 2018/05/22 3,455
812936 어린 자식이 죽어도 장례를 치루나요? 3 2018/05/22 4,169
812935 [펌][충격] 나경원 비서 박창훈, 경악할 중학생 협박 통화 '.. 12 말문이 막혀.. 2018/05/22 5,359
812934 초등 도시락 어떻게 싸면 간단하고 맛있을까요 11 도시락 2018/05/22 2,800
812933 나의아저씨 인물분석- 진상의 정석 큰아들편 5 쑥과마눌 2018/05/22 3,659
812932 이재명의 가족사 악용하는 사람 누구인가아아아~~~ 13 08__hk.. 2018/05/22 1,078
812931 이밤, 빌보드 방탄 리액션을 어쩌다 보게 됐는데 29 ㅇㅇ 2018/05/22 5,029
812930 마음 가는 대로 선곡 31 1 snowme.. 2018/05/22 666
812929 남편이 술먹고 또 늦네요. 절망적입니다. 18 ㅇㅇ 2018/05/22 7,878
812928 자유한국당 “이낙연 총리, 선거중립 위반 의혹".. 6 .... 2018/05/22 1,954
812927 옷에 전혀 관심 없는 남편 많나요? 4 .. 2018/05/22 1,998
812926 이 상황은 어떤 상황이라고 생각하세요? 37 고민 2018/05/22 6,867
812925 판매직 인수인계 어느정도까지 해줘야할까요 1 모르겠지 2018/05/22 884
812924 이마에 한줄 주름이 굵게 잡히려해요 7 보톡스ㅠ 2018/05/22 2,332
812923 간단한 건강식 블로거좀 알려주세요 2 자영업자 2018/05/22 1,815
812922 육회로 국 끓이는 법 알려주세요 ㅠㅠㅠㅠ 8 82님들 2018/05/22 1,695
812921 부모랑 여행가기 싫어하나요? 12 중딩 2018/05/22 3,747
812920 집에 바퀴를 대하는 법 23 꺙꺙이 2018/05/22 5,154
812919 온가족이 육군현역 만기제대한 엘지 6 엘지 2018/05/22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