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만든 김말이 정말 맛있네요

....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18-04-12 15:23:39
오늘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튀김 사러 나가기는 너무 멀어 김말이를 했어요.
처음 하는 거라 인터넷 레시피 이것저것 읽어보고 했어요. 
만들어놓고 반은 주방에서 서서 먹었네요.
지금까지 김말이 사서 먹은게 아까울 정도 ㅠㅠ 
시간도 20분밖에 안걸려요. 김, 당면, 튀김가루만 있으면 되요. 

김 : 5장 (1/3로 자르니 15개 나옴) 
당면 : 엄지 검지로 동그라미 만든거 2개 분량
야채 : 당근 있음 좋고 저는 양파랑 청양고추 채쳐서 넣었어요
양념 : 간장 한숟갈, 설탕 1티스푼 소금, 후추도 약간 
튀김옷 : 튀김가루1컵에 물 1컵, 그리고 튀김가루만 약간

1. 당면을 6분 동안 삶는다. (삶는 동안 야채 채쳐서 준비)  
★ 이때 삶은 당면을 물로 절대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채반에 넣고 탁탁 털어 물기 빼서 식힌다. 물로 씻으면 미끄덩거려서 말기가 힘들어진다. 

2. 당면이 식으면 야채와 간장, 소금, 후추 넣고 조물조물

3. 김을 편다음에 2번을 넣고 김밥 말듯이 돌돌 만다. 끝부분은 물을 살짝 묻혀 붙인다.

4. 1/3 사이즈로 자른다.
★ 이때 가위를 사용하면 더 깔끔하게 잘 잘린다.

5. 튀김가루에 한번 굴리고 튀김옷을 입혀 튀긴다. 
★ 튀김옷은 특히 잘린 면(당면 있는 부분)에 잘 발라준다.

6. 한번 튀긴후 식혀 다시 튀긴다. 



식혀놓은 김말이 먹으러 갑니다~ 

 



IP : 125.177.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
    '18.4.12 3:24 PM (175.115.xxx.188)

    튀기면 다 맛나는데
    거기다 김에 당면까지
    맛나게 드셔요

  • 2. ....
    '18.4.12 3:2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떡볶이 하기전에 제가 다 먹을 것 같네요
    뭐든 튀겨놓으면 맛있죠 ^^

  • 3. ㅡㅡ
    '18.4.12 3:28 PM (223.38.xxx.219)

    ㅎㅎ 솜씨가 좋으시니 맛있는거겠죠. 김말이 레시피 감사합니다. 이런 것까지 만들어볼 생각은 못햐봤는데 님은 즉석해서 만드는걸 보니 요리 센스가 있으시네요.

  • 4. ㅇㅇ
    '18.4.12 3:29 PM (61.106.xxx.237)

    꿀꺽 침넘어가요
    해먹어 보겠습니다

  • 5. ㅇㅇ
    '18.4.12 3:33 PM (107.3.xxx.60)

    튀김은 절대 집에서 안해먹는다는 주의지만 ㅎ
    그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6. 울아들
    '18.4.12 4:00 PM (182.209.xxx.30)

    좋아하는데 해먹여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7. 오예
    '18.4.12 4:12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당면 사러 갑니다~~

  • 8. 제가
    '18.4.12 4:43 PM (223.62.xxx.247)

    좋아해요
    좋아하는건 무조건 집에서 해봅니다
    엄두가 안났는데 자세히 알려주시니 해볼래요

  • 9. 호롤롤로
    '18.4.12 4:43 PM (106.242.xxx.219)

    다음에 하실때 김위에 깻잎한장 올리고 그위에 당면올려서 말아서 튀겨보세염~~
    저는 그렇게 해먹거든요~ 그리고 저는 삐져나온 당면에 기름이 너무 많이 먹혀서
    월남쌈 싸듯 양쪽을 접어서 말아요..이러면 덜느끼하고 맛있어요

  • 10. 기레기아웃
    '18.4.12 7:21 PM (183.96.xxx.241)

    지금 튀기고 있어요 근데 말아놓은 김말이에서 자꾸 당면이 튀어나와요 ㅋ

  • 11. 김말이
    '18.4.13 2:05 AM (23.17.xxx.126)

    기름 좀 적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집에서 자주 해 먹는데, 튀길때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요.
    즉석에서 튀겨주는 튀김 포장마차에서 먹을때 보면, 이 정도는 아닌데, 기름이 너무 흥건하게 나와서요.

    윗분 월남쌈처럼 양끝 여미는 방법 좋으네요^^

  • 12. 김말이 튀김
    '18.4.13 4:21 PM (120.136.xxx.37)

    김말이 튀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281 시부모님이 아이를 사랑하는 법 35 ... 2018/04/13 6,043
800280 유니버셜스튜디오,디즈니랜드 없는이유가 3sung? 7 3별 2018/04/13 1,851
800279 저는 올리브영이 무서워요... 26 2018/04/13 21,517
800278 대체 몇 살쯤 되야 남자들 더러운 성질머리 죽나요?? 25 ... 2018/04/13 5,115
800277 카톡ID 친구추가 택배 2018/04/13 704
800276 [컴앞대기] 금테나 은테 두른 식기세트 어떠신가요? 9 궁금이 2018/04/13 1,091
800275 혜경궁 김씨- 오늘 또다른 우연 드러남.jpg 14 이멜주소 2018/04/13 5,900
800274 초등학교 도서관에 구입할 책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 2018/04/13 769
800273 다이어트하는데 갈수록 맛있으면서도 칼로리 낮은음식만 찾네요~~ 1 낮잠쿨~ 2018/04/13 1,261
800272 조땅콩 일가를 보며 생각나네요. 3 널렸어요 2018/04/13 1,694
800271 50대 에센스 추천해주세요 1 뻥튀기 2018/04/13 1,754
800270 계족산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인어황후 2018/04/13 1,150
800269 귀여운 우리딸^^ 19 2018/04/13 4,496
800268 캬라멜 3일 정도 상온에 놔두면 부패하겠죠? 9 renhou.. 2018/04/13 898
800267 중간고사 끝나면 등급이 나오는건가요? 8 고등 2018/04/13 1,541
800266 왜이리 봄이 춥나요 ᆢ 12 햇 살 2018/04/13 2,739
800265 저는 인피니트가 넘 좋아요~~ 6 k pop 2018/04/13 1,320
800264 한동안 잠잠하던 불이 또 크게 났네요 15 2018/04/13 2,680
800263 하태경 “‘靑 김일성 주의 학습자’ 발언 김문수, 공개 못하면 .. 6 ㅋㅋㅋㅋㅋ 2018/04/13 1,736
800262 예쁜 봄 외투가 있어요 2 벚꽃 2018/04/13 1,718
800261 아파트에서 온수 샤워할때 4 ... 2018/04/13 3,095
800260 보험 설계사가 바뀌면 설계사를 만나야 3 ㅇㅇ 2018/04/13 1,131
800259 그날바다보러왔어여 6 수원 2018/04/13 769
800258 오전 시간의 소비 4 ... 2018/04/13 1,786
800257 학부모시험감독 꼭 필요한건가요 16 .. 2018/04/13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