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들 예쁜 소리가 넘 좋은데 모이 주는 문제....

....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8-04-12 14:59:58

어제 새소리가 넘 예쁘다는 글 올렸었어요.


지금도 재잘재잘..


사춘기 소녀들같아요^^


우리집이 탑층이고 복층이에요.


2층은 앞뒤 테라스가 넓게 되어있구요..,.


어제 새 모이 준다는 분 많으셔서 저도 하고싶은데


우리집에서 주면 될지..


근데 이건 좀 걱정스러운게 창문이 넓게 되어있는데


창에 날라오다 부딪힐까봐 좀 걱정이 되어서요...


창을 뭔가로 막고 테라스에 현미쌀을 뿌려 줄까?


아니면 한번씩 산에 가셔 확~뿌려놓고 올까..싶어서요.


이렇게 날마나 예쁜 선물을 하는 새들한테


저도 이제 선물을 주고싶어서요..


새들 입장에선 뭐가 더 편할까요?

IP : 39.121.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4.12 3:40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제가 새모이 주는 여자 입니다. 현미쌀 말고 땅콩 대충 뽀개서 주세요. 안뽀개면 땅콩이 너무 많이 필요하니까요. 테라스 안에는 처음부터 안들어 오고요. 창 밖으로 혹시 화분걸이 같은거 있으시면 좋은데... 없으시다면 패트병 이용하는 방법도 있어요
    곤줄박이 박새들이 먼저 올거예요~

  • 2. ㅎㅎ
    '18.4.12 3:44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댁이 어디실까요? 높은곳 보다 낮은 층 살때 작은 새들이 더 많이 오더라구요.
    어떤 새가 왔나 꼭 후기 주세요~~

  • 3. ....
    '18.4.12 3:50 PM (39.121.xxx.103)

    제가 사실 새를 무서워해요...다른 새들은 좀 나은데
    비둘기는 정말 저에게 최고 공포스런..
    그래서 자세히 볼 용기가 없어요..
    현미쌀은 안먹나요? 집에 땅콩이 없는데...땅콩 사와봐야겠네요.
    새소리 듣고하면 그 소리가 넘 예쁜데 사실 가까이하는건 좀 무서웠거든요.
    근데 어제 모이 준다는 분들보니
    저도 그 예쁜 소리에 답을 해주고싶었어요.
    화분걸이같은게 바람에 날리지않을까..싶어서...
    안되겠다...땅콩 사다가 산에 골고리 뿌려주고 와야겠어요.
    산동물들 나눠서 먹을 수있게^^
    제가 동물을 넘 사랑하는데 비둘기가 그리 무서워요..
    비둘기야..미안해..어릴적 트라우마 극복이 좀 힘드네..

  • 4. 안녕하세요
    '18.4.12 4:00 PM (175.213.xxx.182)

    어제 글읽고 답글도 썼는데...ㅎㅎㅎ
    빵조각이나 빵.과자 부스러기 뿌려놓으면 새가 와서 먹어요.

  • 5. 안녕하세요
    '18.4.12 4:03 PM (175.213.xxx.182)

    비둘기는 날아온적 없었어요. 예쁜 온갖 잡새들이 날아와요. 참새도 날아온듯. 한번은 여름에 열어둔 테라스 문으로 집안까지 들어왔어요.
    참고로 여긴 그냥 도시안이고 주변에 나무와 풀많은 주택이에요.

  • 6. ㅎㅎ
    '18.4.12 4:05 P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

    저도 큰새는 무서워요. 그런데 지금 계절엔 굳이 산에는 먹이를 안주셔도... 먹이 홛동을 하는 때라서요. 관차롸고 싶으시면 모이통 검색해보시고 창밖으로 달아 놓으시면 돼요. 바람 줄어도 안딸어지게 플라스틱 끈 (전선 정리용) 으로 단단히 고정하시고요. 곤줄박이 박새 동고비 오목눈이 들이 옵니다.

  • 7. ....
    '18.4.12 4:07 PM (39.121.xxx.103)

    여기가 25층인데 괜찮겠죠?
    땅콩도 사고 식빵도 사고 검색하니 과일,채소도 좋아한다네요..
    고마운 새 손님 위해서 준비 좀 해봐야겠어요.
    여기도 완전 도시안인데 뒤에 어찌 작은 산이 있어요^^

  • 8. 호롤롤로
    '18.4.12 4:47 PM (106.242.xxx.219)

    저는 참새들한테 주는데
    견과류는 안먹네요
    하얀 생쌀을 더 좋아하는거같아요
    잡곡도 노란게 조인가? 그거 좋아하구요

  • 9. ㅇㄹ
    '18.4.13 9:55 PM (175.223.xxx.167)

    새모이로 여러가지 줘봤는데 쌀을 가장 잘먹어요.
    비둘기도 와서 먹는데 참새보다가 비둘기보면 거대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530 올드팝인데요...아주 귀에 잘 들이는 발음이고요 13 바보같네요 2018/04/12 2,268
799529 크로와상이 너무 좋으네요 18 ㅇㅇ 2018/04/12 5,585
799528 유아적인 성격 어떻게 버리죠? 5 ㅇㅇ 2018/04/12 2,265
799527 강유미가 국회갔을때 나온 노래 2 아까 2018/04/12 1,048
799526 서울역-명동 근처 괜찮은 레스토랑 있을까요? 2 찾고 있어요.. 2018/04/12 1,171
799525 겨드랑이 땀냄새 ㅠㅠㅠㅠ 12 겨드랑이 2018/04/12 6,111
799524 내일쯤해서 꼬리 내리겠네 3 정의당 2018/04/12 2,864
799523 초등생이 선생님께 욕하는게 아들 학교에도 있었네요 3 2018/04/12 2,056
799522 블랙하우스에 나오는 임윤선 13 2018/04/12 4,824
799521 세월호는 진짜 작정하고 침몰시킨거 맞을까요? 13 무서운진실 2018/04/12 3,788
799520 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나요? ㅜㅡㅜ 2018/04/12 544
799519 나의아저씨 조연들 연기도 좋네요 15 다들 2018/04/12 5,355
799518 문재인되면 주가폭락하고 전쟁난다던 이정재아시죠? 6 이정재 2018/04/12 3,072
799517 집에서 요리안하고 배달이나 반찬주문해서만 드시는분들 계세요? 19 주부 2018/04/12 5,746
799516 라이프 오브 파이 재개봉했어요 3 내일 2018/04/12 1,722
799515 추리의 여왕은 코난처럼 계속 하면 좋겠네요 ㅎㅎ 11 ㄹㄹ 2018/04/12 3,206
799514 눈피로에 영양제 뭐가 좋은가요? 노안도 오고 4 토비콤? 2018/04/12 3,043
799513 홈플러스 웃긴거 같아요.ㅇ 15 혹시 2018/04/12 6,598
799512 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내일 오전 10시 8 ㅇㅇ 2018/04/12 851
799511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집 재미있네요. 2 해피벨리 2018/04/12 4,090
799510 삼성이 삼성 했네요. 7 역시 2018/04/12 2,052
799509 똥차가면 벤츠 온다는 말, 13 ... 2018/04/12 5,398
799508 저 너무 궁상인가요...돈도 쓸줄아는사람 따론가봐요 42 ... 2018/04/12 15,336
799507 이작가가 이이제이를 다시하는 이유 5 지금들으니 2018/04/12 1,689
799506 신점을 보러가야할까요? 8 2018/04/12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