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행 다니는 자녀 둔 분 계신가요?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이직 하고 싶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직장생활이 다 힘든건데 힘들게 들어간 직장
그것도 못 참으면 어떻게 하나 라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저러다 애 잡겠다 싶기도 하고
원하는 대로 하라고 했네요
은행 문은 4시에 닫지만 12시 넘어서 까지 일할때가 많구요
지난 달에는 야근만 15일 했다고 하네요
점심시간도 따로 없어서 교대로 밥 먹는데
밥 후다닥 먹고 양치 하고 바로 교대 근무 하는데
여유 있게 커피 마실 시간도 없답니다
야근 할 때는 저녁도 피자나 치킨등 배달음식으로 때우고요
타지에서 다니면서 토요일마다 집에 오긴 하는데
애 꼴이 말이 아니네요
위장병 생기고 피부 좋던 애가 야근에 스트레스 때문인지
피부 뒤집히고 ㅠ
꾸미는거 좋아하고 친구 만나는거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는 애인데
휴일에 집에서 잠만자고 월요일 새벽에 출근하는 애
보니 안스럽네요
동기들 중에 이직한 애들도 있고
이직하고 싶어하는 애들도 많다네요
남편이 칼 퇴근에 야근 없는 직장을 다녀서
저런 고충 이해를 못했었어요
딸애는 월급 적어도 스트레스 덜 받는 직장 알아보는데
요즘 취업하기 엄청 힘든데 이래저래 걱정이네요
국책은행이라 영업실적 스트레스는 일반 은행보다
덜 하긴 하다는데도 그런가 봅니다
딸애가 원래 희망하던 직업은 스튜어디스였어요
여행을 좋아해서 대학 때 방학마다 보름이나 한달 씩
배낭여행 다녔고 사무실에 앉아서 일 하는 직업은
적성에 안 맞는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스튜어디스 했어도 그만 두고 싶어했을 듯 하네요
기본적으로 체력이 약한 애라 버티기 힘들었을 듯
친구가 모 항공 스튜어디스 합격해서 다니는데
힘들다고 이직하고 싶어한답니다
어떤 직장이래도 적성에 안 맞고 스트레스 심하면
다니기 힘든게 맞는데
혹시 은행 다니는 자녀분들도 많이 힘들어 하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이직 실패하고 직장 그만 둔거 후회하게 될 수
있어 적극적으로 이직하라고 권유하기도 힘드네요 ㅠ
1. ..
'18.4.12 12:50 PM (121.136.xxx.215)대학 동기가 모 은행 다녔었는데 카드 영업 실적 압박(이게 메인)과 회식 2차 노래방 성추행 등으로 위장병 생겨서 고생하다가 나중엔 암 걸렸었어요(위암 아님). 초기에 발견했고 예후가 상대적으로 나은 암이라서 수술 잘 받고 치료 잘 받아서 지금은 생활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 동기는 은행 휴직, 복직 했다가 건강이 다시 나빠질 징후가 보여 결국 사직했구요.
국책은행 정도 경력이면 대학 교직원 재무회계 자리 알아보라 하세요. 대학에서는 국책은행 출신이 지원하면 얼씨구나 좋아합니다. 대학 교직원이 빡세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은행보다는 업무강도가 덜 할 겁니다. 연봉도 은행보다는 줄어들겠지만요. 만약 공부에 취미가 있다면 대학원 가서 재무회계 쪽으로 박사학위 취득하는 것도 괜찮아요. 경영학 박사 시장이 엄청나게 치열한 것은 사실이지만 "본인이 잘 한다면" 나중에 교수 될 수 있어요. 어느 학교에 있냐가 문제지. 외국 나갈 수도 있구요. 미국 교수시장 기준으로는 재무랑 회계 박사가 경영학 중 가장 교수 초봉이 높은데 한국 시장은 잘 모르겠네요.2. 원래
'18.4.12 12:51 PM (175.223.xxx.58)은행은 문내리고 나서 부터 시작이예요.
대부분이 그렇게 지내고요. 카드 실적도 있어야하는데 카드 압박은 아직 없나보네요?
사실 그정도 야근 근무 강도면 대부분 대기업도 하는 수준이라...못견디는 수준이면 본인이 행복한 곳으로 이직해야죠.3. ...
'18.4.12 12:53 PM (115.140.xxx.215) - 삭제된댓글사촌동생이 은행 들어갔다가 1년 정도 다니다 그만 두고 지금 대기업 시험 준비 중이에요.
본인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가 가장 크고,
아울러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해요.
1년 번 돈으로 여행 갔다 와서는 지금 시험 준비 중이에요.4. ..
'18.4.12 12:55 PM (58.123.xxx.212)남편이 작년에 시중은행 정년퇴직하고 계약직으로 은행지점에 다녀요
실적은 없고 감사 비슷하게 다니니 주위를 둘러보는지 직원들 얘기를 많이하네요
저희 남편이 다니는 지점도 입행한디 1년차 2년차 행원들이랑 얘기해보면
맨날 12시에 들어갔다고 아마도 집에 가니 12시정도 된거 같아요
짜장면도ㅜ지겨워서 햄버거먹고 ...
요새 지점을 거의 폐쇄하는 편이라 3지점이 합쳐지면서 더 일이 많은거 같아요
2명중 한명은 이직생각하는거 같고 다른 한명은 다른데 가면 뭐 더 낫겠어요
그래도 연봉 생각하면 버텨본다 하네요
제 남편은 5일제도 아닌 시절 툭하면 야근에 시험에 위경련에 정말 말도 못해요
은행 셔터내리고 일하는데 편한줄 알죠
그런 남편도 요새 애들 보면 불쌍하대요
일많지 진상손님한테 시달리지 실적 닥달하지..
취직했다고 좋아하셨을텐데 자녀분이랑 잘 얘기해보세요5. 말씀하신
'18.4.12 1:02 PM (117.111.xxx.15) - 삭제된댓글어려움 다 맞아요
거기다 실적압박까지 스트레스 장난이 아니죠
근데 대기업은 그것보다 더해요 거긴 천차만별 거친 남자들괴의 인간관계에서도 살아남아야 하니까 야생, 정글에서 살아남기
은행에서 받는 자잘한 스트레스와는 스케일이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다른 직업도 은행에서 받는 스트레스와는 비교가 안돼요
어르신들이 여자 직업으론 은행원이 최고라는 말이 이런뜻인거죠
이직했다가 다시 은행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생길거예요
정녕 싫다면 이직해야겠지만요6. 말씀하신
'18.4.12 1:04 PM (117.111.xxx.15) - 삭제된댓글어려움 다 맞아요
근데 대기업은 그것보다 더해요 거긴 천차만별 거친 남자들과의 인간관계에서도 살아남아야 하니까 야생, 정글에서 살아남기
은행에서 받는 자잘한 스트레스와는 스케일이 다르다는 말씀입니다
다른 직업도 은행에서 받는 스트레스와는 비교가 안돼요
어르신들이 여자 직업으론 은행원이 최고라는 말이 이런뜻인거죠
이직했다가 다시 은행으로 돌아가고픈 마음이 생길거예요
정녕 싫다면 이직해야겠지만요7. ..
'18.4.12 1:14 PM (223.62.xxx.211)이직하라고 하세요.
8. ..
'18.4.12 1:17 PM (121.136.xxx.215)아무리 취업이 어려운 시대라고 해도 국책은행 공채 입사할 정도면 신입으로 재시작 한다 해도 어디든 갑니다.
9. 그래도
'18.4.12 1:18 PM (122.34.xxx.249)전직 은행원입니다
그나마 그래도 대기업보다 낫구요
특히 여직원 차별 없다 할 정도로 상황이 나아요
실적압박 덜하다니 그것도 좋네요
전문직 공무원 아니면 월급장이 중에서 최고 직장입니다10. Gs
'18.4.12 1:18 PM (163.152.xxx.55) - 삭제된댓글위에 대학직원말씀하셔서
대학직원은 몇년전부터 계약직 트랙만 뽑아요
그래도 무기 되면 급여는 좀 그래도 .. 대학이 좋긴하죠
그래두 돈벌려면 금융권이 짱인데
저라면 버티면서 금융지주사 공채노리겠어요11. 아줌마
'18.4.12 1:20 PM (58.232.xxx.15)남편도 은행원
아들도 은행원입니다. 남편과 아들이 각기 다른은행입니다.
아들이 다니는 은행이 남편의 은행보다 조금 더 빡세기는 하지만, 남편만 은행원일때는 이렇게 힘든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살았는데, 아들이 출근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남편은 시어머니 아들이고, 아들은 내 아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울 아들도 매일 힘들다, 그만두고 싶다를 입에 달고 살아요. 그래도 토욜, 빨간날 쉬는 것을 위안으로 생각합니다.12. ..
'18.4.12 1:23 PM (121.136.xxx.215)163.152님 댓글에서 대학 교직원 말했던 사람인데요. 대학 교직원 정규직 채용 꾸준히 나고 있어요. 제가 계속 지원 중이거든요. 그리고 추천했던 이유는 제가 A대학교 면접에서 국책은행 출신이랑(재무회계 부문 지원자) 같이 면접을 봤는데 면접 대기실에서부터 면접관들과의 면접까지...모두의 주목이 그 사람을 향해 있었어요. 면접장에서도 그 사람이 제일 질문 많이 받았고 결국 최종합격 했어요. 다른 B대학교 면접에서는 삼일회계법인 출신 회계사라는 분과도 함께 면접 봤는데 역시 그 때도 면접관들은 그 회계사에게 제일 주목 많이 했구요. 제가 그들의 경력을 알게된건 면접장소에서 면접관들이 그 사람들 경력과 출신을 밝혔기 때문에 알게 됐어요.
그리고 채용 당시 부문을 나눠서 뽑지 않고 일반행정으로만 뽑아도 어쨌든 대학에는 경리부서가 있고 직원들은 대개 순환보직이라서 은행 출신이 온다면야 땡큐예요. 경리팀, 기획팀 두루 쓸 수 있죠.13. masca
'18.4.12 1:23 PM (220.82.xxx.124)실적압박이나 스트레스는 은행종류대로 조금 다르고
지점분위기에 따라 또 달라요.
조금 버텨보라고 하세요.
다른 지점으로 발령나거나 또 승진을 하면
맷집도 생기고 내공도 생겨서 나름 장기근속 할 수 있는 힘도 생깁니다.14. ....
'18.4.12 1:38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제 아이들은 아니지만 언니 둘 딸들이 각각 은행원, 승무원 하다가 둘 다 그만두더군요.
승무원 하던 조카는 대학 졸업하자마자 한 번에 붙었는데 너무 쉽게 돼서인지 직업만족도가 기대에 못미쳐서인지
들어가자마자부터 힘들다고 매일 울고불고 난리를 치다가 2년 만에 그만두더군요.
다른 언니네 조카 은행원은 별 말이 없어 몰랐는데 어느 날 이러다 죽겠다면서 또 그만뒀고...
애들이 헝그리정신이 없는 건지 정말 못 견딜 정도로 힘든 건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15. ...
'18.4.12 1:49 PM (50.66.xxx.243)제 여동생이 일반 은행에서 그렇게 5년 일 하고 갑상선 암 생겨서 수술 했어요 체력 좋고 말 잘하고 똑똑해서 본사(?) 본점(?) 여튼 높은 데 불려가서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했었는데...
은행은 여전히 보수적이고 사람 갈아넣는 곳이에요 제 동생은 결국 이직해서 덜 빡센 곳 다니네요 ㅠ 식구들이거기 더 다니면 일찍 죽을 거 같다고 말리고 본인도 너무 힘들어서 연봉 포기하고 다녀요16. Pinga
'18.4.12 1:55 PM (59.12.xxx.15)어차피 회사원들 놀며 쉬며 하는 일 없어요. 다힘들고 다 야근 많아요. 은행은 페이라도 높잖아요. 다만 자신의 적성과 안맞다면 이직 고려하세요.
17. 딸
'18.4.12 1:59 PM (121.146.xxx.194)재작년에 어렵게 들어갔는데
똑같이 야근에 실적에 진상고객때문에
구개월 다니다 넘힘들다고
그만둔다길래 너무힘들면 병생기니 그만두라했어요
그리고 바로 하반기공채 시험보러다니더니
바로 대기업취업했어요
연봉은 은행보다 좀작아도 재밋게 다니네요18. ...
'18.4.12 2:03 PM (125.138.xxx.190)단정지어얘기할순없지만 그보다 돈더주는직장은없구요.. 그만큼여자동등하게까진아니지만 승진잘되고 인정해주는직장없어요. 결혼해서도 육아휴직 삼년씩 두낳아 육년쉴수있고 ..퇴사학보니 참아까운직장이긴하지만 본인이 돈도다싫다면 나오라고하세요..저도출근하다 사고나서 안나가고싶다생각까지했거든요..참고로 울엄마나퇴직할때불면증걸리셨어요,ㅎ
19. 내성
'18.4.12 2:06 PM (218.146.xxx.183) - 삭제된댓글울 딸...맨날 그만둔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연식이 되어가니까 적응 했는지 조용하네요.
요즘 취업도 힘들고, 말뚝 박아야 한다고 하네요.20. ...
'18.4.12 2:24 PM (123.140.xxx.234)다른데 합격하고 그만두는게 낫지 않을까요? 은행은 일도
힘든데 손님 응대하는게 힘들기도해요. 사람 상대하는
스트레스가 엄청나요.점심도 금방 양치하고 나오는 이유가
손님들은 직원점심 먹는걸 이해못해요. 자기꺼 하고 밥먹으러 가라고 하고 기다리는데 점심먹고 있냐고 하고
그래서 세금일이나 말일에는 점심 못먹는 경우도 많고
은행 문내리고도 일이 많아서 중간중간 짬짬이 해야하는데
손님이 없이 빈창구면 논다고 생각하는지 번호표 안됬는데
그냥 앉아서 해달라는 사람도 많고 놀면서 돈번다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도 많아요. 네**에 은행연봉 공개되거나 그럼
다 욕이에요.은행 4시말고 6시까지 해라하면서...
대출이나 시간 걸리는것도 바로바로 나오는 대부업체도
아닌데 독촉하고 우기고...그렇습니다
점심 이제 한시간 쓰자고 기사올라왔더니 욕으로 도배.
병원가면 점심시간 당연한데 은행 점심시간은 ...욕먹네요
돈장사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욕하는게 대다수고
이상한거 요구하는 사람 많아요. 요즘은 핸드폰 카톡하기
보이스톡하는법...사진 카톡에 보내기...그런거 묻는
할머니들이 너무 많고 안해주면 화내는 사람도 많아요.
신기하죠? 그런게 힘들어요. 실적도 힘들고 사람들
인식도 힘들고 갑질하려는 손님도 너무 많고
대출연체자가 대부업체가선 한마디도 못하면서 은행에선
우기고 소리지르고...점점더 힘든거같아요.
급여도 생각보다 많진 않아요. 진짜에요. 안믿으시겠지만
다 힘들게 일하겠지만 은행도 쉽진않아요. 손님없다고
놀게두지않죠.21. ...
'18.4.12 2:29 PM (123.140.xxx.234)인건비 줄이고 금리 더주는 스마트폰 뱅킹 마니 하잖아요.근데 창구에 앉아서 직원보고 자기 스마트폰으로 가입해달라는 사람 정말
너무너무 많아요. 손하나도 까닥안하려는 사람들...
선물달라고 요구하는 사람들...쓰고보니 손님때문에
힘든게 많네요. 다 사람상대 힘들지만...사람상대의 강도가
콜센터 수준정도의 스트레스인 거 같네요. 연차 높아지면
외부에서 손님 끌어와야하고...점점 힘든 사양직종인건
맞는거 같아요. 본점 가는건 진짜 운 좋은 거에요
고스펙이나 백없으면 지점만 돌아요
슬프다22. ...
'18.4.12 2:35 PM (123.140.xxx.234)외국 은행의 경우는 잔고유지비용을 은행에 손님이 내고
신규상담 다 예약하고 오고 거의 atm기 쓰고 점심시간
문내리고 3시면 끝나는데 한국은 돈이 없어도 은행에서
대접받길 원하는 사람이 많은 분위기.. 결국 돈장사한다는거
같아요. 일도 힘든데 손님 상대하는게 힘드네요.
결국 저 힘든거 하소연이네요23. ㅎㅎ
'18.4.12 2:51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창구업무하는 국책은행이면.. 기업은행이신가요? 공채로 들어가신거면.. 본점으로 옮기시면 좀 덜할수도있고.. 창구직으로 들어가신거라도 지점이 바뀌면 좀 덜할수도 있구요. 은행의 좋은점(이자 나쁜점)은 순환근무라는것 아닙니까. 이 시기도 곧 지나간다는거....
24. 미미
'18.4.12 3:55 PM (86.88.xxx.164)제 여동생 은행근무 15년째에요.
초반 몆년은 힘들어하던데요..
새벽출근일도 있고 집에 파김치가 되서 오고..
그러다 결혼하고 애낳고 1년반 출산.육아휴직 내고
다시 복직해서 애 키우며 잘 다니고 있어요..
이 세상에 쉬운직장은 없어요.
들어가기 어렵고, 회사원치고 월급도 많은데
그정도 대우해주는 곳 스트레스 없는 곳이 있을까요.
아직 그만두긴 넘 일러요..
조금만 더 참아보라고..다독여주시는게 어떨까요25. 미미
'18.4.12 3:57 PM (86.88.xxx.164)그리고 제 여동생. 소문난 저질체력이에요.
근데 시간이 지나다보면 체력도 늘고 손님 대하는깡도 늘더라구요26. 음
'18.4.12 4:38 PM (223.62.xxx.193)적성에 안 맞으면 힘들어요 나이가 26정도면 다른 대기업 도전 추천해요
27. .
'18.4.12 6:15 PM (41.48.xxx.47)적성 안맞으면 힘들어요.
문닫고 시작에, 진상고객스트레스 민원 압박 등등등.
은행은 아직도 남녀차별도 심하고요. 보직이나 업무 에서요.
장점은 결혼하고 육아휴직 쓰는거 정도라 생각해요.
나가면 다 정글이긴 하지만 실적 스트레스와 후진적인 분위기 안맞음 사람 병나요. 아직 나이 어리다 하시니 이직 준비 추천하고 싶어요. 은행원은 어중간하게 시간 지나면 이직도 힘들어요.28. ...
'18.4.12 10:26 PM (218.101.xxx.85)은행은 안맞으면 정말 못다녀요 빨리 그만 두는 게 상책이예요 2년째 다니는 거면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 해본 거 같네요 저도 전직 은행원이었고 아이 둘 낳고 희퇴 했는데요 정말 힘든 거 맞아요 요즘 불임과 암 걸린 직원들이 정말 많아졌어요 실적도 실적이지만 아직까지도 직원을 하대하고 갑질하는 이상한 손님이 너무 많아요 다른 회사에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이 된다면 빨리 가시는 게 낫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9786 | 사람 봐가면서 안하무인... | ... | 2018/04/12 | 1,014 |
799785 | 얼룩진 옷, 세탁해도 안되면 염색할까요? 4 | 어떡해 | 2018/04/12 | 1,097 |
799784 | 세월호..그날. 후유증이 커요 ㅜ 21 | 힘들다 | 2018/04/12 | 3,202 |
799783 | 민주 "한국당 이완영, 피감기관 돈으로 비서관과 해외 .. 13 | 내로남불 | 2018/04/12 | 2,067 |
799782 | 고양이 학대 동영상 14 | ... | 2018/04/12 | 1,795 |
799781 | 가격이? | 궁금요 | 2018/04/12 | 395 |
799780 | 여고생 얼굴 각질 제거, 폼클린징 어떤 게 좋은가요 3 | ,,, | 2018/04/12 | 1,379 |
799779 | 정의당 심상정 근황 34 | ... | 2018/04/12 | 3,380 |
799778 | 김치볶음의 비법을 좀 풀어놓고가세요 36 | 은서맘 | 2018/04/12 | 7,395 |
799777 | 민주당 국회의원 아들, 아파트서 투신 사망 기사 (펌) 48 | 세상에 | 2018/04/12 | 12,568 |
799776 | 이 전 금감원장이 누군지도 몰랐네 4 | **** | 2018/04/12 | 1,000 |
799775 | 전우용님 트윗.jpg 7 | 나이쑤 | 2018/04/12 | 2,225 |
799774 | 건대입구역 맛집 추천해주세요 | 혼밥 | 2018/04/12 | 623 |
799773 |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월급인상 8 | 복지 | 2018/04/12 | 2,537 |
799772 | 이영자씨 먹방 방송용일까요? 아님 평소에도? 25 | 전지적참견시.. | 2018/04/12 | 10,559 |
799771 | 친구의 뒷담화... 잊어야겠죠? 34 | ㅠㅠ | 2018/04/12 | 8,476 |
799770 | 아이때 다리근육 많이 쓰면 키 안크나요..??? 11 | 헐.. | 2018/04/12 | 5,336 |
799769 | TOUAREG | 폭스바겐 | 2018/04/12 | 570 |
799768 | 임신중 붉은반점 알러지 1 | .. | 2018/04/12 | 1,303 |
799767 | 대구지역 백내장 안과 추천 부탁드려요~~ 2 | 민브라더스맘.. | 2018/04/12 | 1,370 |
799766 | 여자나이 40대 중반까진 이쁜가요? 30 | 질문 | 2018/04/12 | 17,076 |
799765 | 원단 잘 아는 분께 여쭤요... 8 | 홈쇼핑 중 | 2018/04/12 | 1,346 |
799764 | 초등생 전학 방학과 학기중 차이가 있을까요? 1 | Ggg | 2018/04/12 | 1,670 |
799763 | 싸고 기름없는 구이용 소고기 부위는 어딘가요? 6 | 오이 | 2018/04/12 | 11,031 |
799762 | http://www.pretrade.top 이라는 미국 사이트 | 구두 | 2018/04/12 | 4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