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프로젝트 不' '그날 바다' 시사회 다녀왔어요

[...]

저는 일산 백석 메가패스에서 봤는데, 만석이었고..

우선 재현 영상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침몰 순간을 애니로 아이들을 너무 귀엽게 그려서 너무 슬펐어요. 

아이들에 대한 김총수의 애뜻한 마음이 느껴졌다고나 할까.

전체적으로 영상이 퀄리티가 딱 마음에 드는 수준이었어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최고였다, 이런 말은 못하고.

가장 중요한, 이 영화가 무슨 얘기를 우리에게 해줄 수 있을까,

이 부분은 2015년 파파이스에 김지운(?) 감독이 출연했을 때 제기했던 문제의식 그대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 비전문가인 시청자들에게 어려웠을 부분이라던가

더 증거가 보강된 부분을 정말 김총수스러운 알아듯기 쉽게 어려운 걸 핵심을 콕 찝어 얘기해 주어 편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스럽고 뭐 그렇네요. 어준띵~~~ 

PS. 2015년 제기된 '고의침몰'이라는 문제의식에 증거가 보강됐고, 국정원이 개입된 건 틀림없는 것 같아요. 영화 맥락상.

[;;;;;;]

다행히도 집근처에 상영관있어서 저녁에 보러갑니다.
어제 김어준하고 감독이 대담영상봤는데 맘 단디 먹고 꼭보러 가려고요

[;;;;;;]

서버 보관한 금고 철통 보안을 위해서 금고를 건물에 아예 못박아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정우성씨가 나레이션위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단 한마디에 오케이 했다는 후일담도 듣고

[12시 30분]

예매해서 보고 오겠습니다

[...]

정권 바뀐거 실감합니다~~
충청도 우리동네 극장에서도 상영..

[아...]

보고싶다. 외국에서는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많이 많이들 조시고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가지고 질문해서 세월호의 진실이 꼭 밝혀지길 바랍니다!

[아...]

조시고—-> 보시고

[왜]

왜
그래야 했을까요
왜

[쓸개코]

파파이스에서 김감독님 편집사무실에 괴한이 침입까지 했었기에 무사히 개봉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이제 볼 수 있네요. 주말에 봅니다. 저는.

[저는]

내일 단체로 보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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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이스에서 김감독님 편집사무실에
괴한이 침입까지 했었기에
무사히 개봉할 수 있을까 걱정되었는데
이제 볼 수 있네요. 주말에 봅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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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보관한 금고 철통 보안을 위해서
금고를 건물에 아예 못박아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정우성씨가 나레이션위해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단 한마디에 오케이 했다는 후일담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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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예매]

꼭 봐야 하는데.. 용기가 안 나요... 이걸 보고 또 며칠을 어떻게 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