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잠투정때문에 힘드네요(제목 수정)

잠투정 조회수 : 1,024
작성일 : 2018-04-12 09:42:19
아이가 아기따부터 잠투정이 심하긴 했어요
현재 중3인데 아직도 잠투정이 심하네요
밤에 졸립기 시작하면 화내고 짜증내고 대들고 그래요.
요즘 시험기간이라 시험공부도 좀 하고 자면 좋겠는데
졸립기 시작하면 공부고 숙제고 아무것도 안하고 자버려요
억지로 학원숙제라도 하고 자라고 하면
온갖 성질은 다 부리고...고등가서도 계속 이럴까봐
걱정입니다 공부에 대한 의지가 없어서인지...
다른집 중딩 아이들도 이런 경우가 많이 있나요?



IP : 182.209.xxx.2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등맘
    '18.4.12 10:00 AM (175.196.xxx.52)

    그건 잠투정이 아니죠. 졸려서 자려고 하는데, 못 자게 하니까 화내는거죠.
    자기가 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엄마가 자라고 해도 공부해요.
    열심히 하는 애, 안 하는 애 둘 다 키워보니까 그래요.
    저희 아이 어릴때 잠투정 엄청 심했는데, 지금은 공부하다가 졸리면 조용히 불 끄고 자요.

  • 2. 잠투정
    '18.4.12 10:24 AM (182.209.xxx.230)

    고등맘 말씀도 맞긴한데 저희애는 안졸릴땐 공부하기 싫으면 그냥 딴짓하고 안하고 그래요
    그런데 졸릴땐 공부 안해도 짜증이 심하고 옆사람을 힘들게 해서요ㅜㅜ

  • 3. 이거는
    '18.4.12 10:29 AM (24.102.xxx.13)

    갓난아기도 아니고 잠투정이라뇨.. 짜증이죠. ㅏ이건 성격으로 굳어져요. 정신력이 약하고 정신연령이 어린 겁니다

  • 4. 고등맘
    '18.4.12 4:27 PM (175.196.xxx.52)

    저걸 잠투정이라고 생각하고 이해하시면 안된다는거에요.
    졸릴때 그냥 자라고 해도 짜증내던가요?
    졸립고, 배고프고, 아프고...등등 짜증날 상황은 많아요.
    그런데, 자기가 짜증낸걸 남한테 푸는건 안되는거지요.
    졸릴때 자거나 말거나 공부하거나 말거나..자유지만, 옆 사람 힘들게 하는건 나쁜 행동이라고 엄마도 인식하셔야 하고 아이도 야단쳐야 할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979 지금도 미국을 비롯한 핵보유국은 지구가 망가지도록 핵실험을 하지.. 1 부당함 2018/05/04 594
807978 필라테스 강사는 수당같은게 있나요? ... 2018/05/04 747
807977 '핀란드 기본소득 실험 실패' 보도는 오보 세우실 2018/05/04 779
807976 [혜경궁 집회] 내일 토요일 6시 광화문 KT 앞 2 ㅇㅇ 2018/05/04 804
807975 드루킹 수사 경찰 "박사모 측도 매크로 사용 정황, 사.. 5 ... 2018/05/04 1,543
807974 김경수의원의 모습에서 노통이 보이네요 3 mmm 2018/05/04 1,830
807973 정신병원에 감금할 권한이 있다고 그걸 써먹는 정치인 보셨나요?-.. 10 아마 2018/05/04 1,649
807972 영어전문가님. 알려주세요 8 중년영어공부.. 2018/05/04 985
807971 20??년 세계정세와 동아시아의 세력판도 꺾은붓 2018/05/04 559
807970 저만 5월 싫은걸까요? 14 .. 2018/05/04 2,477
807969 경수찡 응원해요~~ 26 ^^ 2018/05/04 1,636
807968 남자가 하기에 지방 일반행정직 지방 교육행정직 뭐가 나을까요? 2 Tree 2018/05/04 1,446
807967 한예슬머리스탈로 해 달래려구요~ 3 zz 2018/05/04 1,699
807966 언론의 파워가 약해진 이유 22 ㄴㄴ 2018/05/04 3,750
807965 혜경궁은 못찾으면서 다른 트윗계정은 잘도 찾아내는 경찰 5 경찰바보 2018/05/04 1,101
807964 초3남아 대상포진 걸렸어요 12 원글이 2018/05/04 3,540
807963 영문주소때문에 힘들어요 4 비행기예약 2018/05/04 896
807962 주5일에 빨간 날 다 쉬는 직업이 8 굴리 2018/05/04 3,785
807961 추**가 그리 사랑스럽나요? 3 아직도 2018/05/04 3,662
807960 송파구 레지던스 1 ... 2018/05/04 1,461
807959 아기가 천식일경우 알수있는 방법이 있나요? 2 .. 2018/05/04 671
807958 안방에 이 베란다 공간을 뭘로 활용할까요? 3 dma 2018/05/04 3,120
807957 신임 금감원장 윤석헌, ‘금융혁신’ 밑그림 그린 학자 6 세우실 2018/05/04 1,162
807956 문통령 역대급 지지율 ㄷㄷㄷㄷㄷ.jpg 25 와우 2018/05/04 5,459
807955 어제 블랙하우스 박종진 삼행시 보셨어요? 14 ,. 2018/05/04 3,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