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그만둔다는 입이 안떨어져요

..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18-04-12 00:20:41
나이도 저보다 15살은 많으신거같고
몇달전까진 참 아이도 좋아하고 좋은관계였는데
아이가 질렸는지 선생님도 영업하려하시고
어쩐지 갑자기 안좋아하는거같더라구요..
새로 오시는 다른 과목 선생님을 요즘 좋아해요.
씁슬하지만 그만둬야할거같은데
입이 안떨어져요. 10일까지 말했어야하는데
어느새 지났네요. 5.10일까지 말하면 5월까지만 할수있는건가요? 뭐라고 말씀드려야할까요



IP : 180.66.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대로
    '18.4.12 12:41 AM (116.123.xxx.168)

    너무 오래해서 좀 쉬었다 할게요
    아이가 좀 지겨워하네요
    웃으며 잘 얘기해보세요

  • 2. ..
    '18.4.12 1:10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이게 참 거절 못하는 사람에겐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하기 힘든 말이죠.
    학습지도 보험쟁이 못지 않게 끈질겨서
    서로 얼굴을 붉힐 지경까지 가기 십상이거든요.
    그냥 본사에 전화해요.
    그럼 담당자도 더 이상 조르지 않고 처리해 준다고 할 거예요.

  • 3. 한달
    '18.4.12 1:20 AM (223.62.xxx.253)

    그냥 한달 문제집만 달라고하세요.

  • 4. ㅇㅇ
    '18.4.12 4:24 AM (121.168.xxx.41)

    본사나 사무실에 전화하면 담당선생님이랑 얘기하라고
    하던데요

    저도 말 못하고 메모를 남겨뒀어요.
    얼굴 보고는 죄송해서 메모로 남긴다,
    학습지 그만 하겠다, 남은 기간 그냥 문제집만 주시고
    우편함에 넣어달라, 마지막 인사를 메모로 전해서
    죄송하다..

  • 5. 그래서
    '18.4.12 5:49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집에 사람 들이는 건 신중
    학원 끊는거랑은 다르죠...

  • 6. 6년넘게
    '18.4.12 7:29 AM (180.228.xxx.213)

    7년가까이하던 학습지 그동안 몇번이나 그만두려했다가 설득당해 다시하기를 몇번
    도저히 안되겠길래 본사로 전화해서 끊었어요
    선생님이 왜자기한테 말안하고 그렇게했는지 약간 이상한 뉘앙스를 풍겼지만
    그덕에 그만둘수있었어요

  • 7. 그래도
    '18.4.12 8:00 AM (123.111.xxx.10)

    얼굴보고 직접 얘기하고 안되면 본사로 얘기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집안 형편이 안 좋아져서 끊는다고 하면 어쩔 수 없죠. 저도 강사인데 경기가 안 좋아서 가끔 그런 친구들 있는데 무료로 해주기도 합니다

  • 8. 지나가다
    '18.4.12 9:35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그만두신다고 하세요.
    솔직히 어른인데, 이 정도는 끊으실 수 있어야죠.
    그냥 이번까지 하고 그만두겠습니다. 정중히 말하시면 됩니다.

  • 9. ㅇㅇㅇ
    '18.4.12 11:38 AM (14.75.xxx.29)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이렇게 약하면
    자식도보고배워요
    내가내의지로 말도못해요?
    따라해보세요
    선생님 학습지 이번달까지만 하고 쉬겠습니다
    다음에 다시하게되면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동안수고많으셨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177 개그맨 김현철씨가 오케스트라 지휘자 됐네요 5 어머나 2018/04/13 4,446
800176 제가 오지랖 부린건가요? 62 2018/04/13 7,925
800175 국회야 일 해라.. 개헌하라 2018/04/13 365
800174 햇빛 가릴 모자 찾습니다 4 명랑합니다 2018/04/13 1,611
800173 책제목 알려주세여 1 ... 2018/04/13 466
800172 (펌) 탄핵 정국 속에도 외유성 출장을 떠난 국회의원들 3 ar 2018/04/13 1,394
800171 뉴스공장 KBS FM대행진 연결 재밌었어요 14 ... 2018/04/13 2,423
800170 인생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들 뭐가 있을까요? 5 공부 2018/04/13 2,333
800169 엄마는 정말 모르는거겠죠? 7 aa 2018/04/13 2,506
800168 초등아이 논리적인 사고를 키워주려면 뭘 해야 할까요? 2 복땡이맘 2018/04/13 1,223
800167 개인연금 1 연금 2018/04/13 872
800166 화원에서 꽃 살 때 12 .. 2018/04/13 2,270
800165 김기식원장님 관련 뻘생각 14 소시민 2018/04/13 1,279
800164 청원 (현재 49000명)/ 김기식 금감원장님을 무슨일이 있어도.. 35 급/ 2018/04/13 1,842
800163 앞니에 본을 뜬후 이가 심하게 흔들려요 치과에 가서 뭐라 얘기 .. 8 겸손 2018/04/13 2,319
800162 조성진 연주에는 어떤 특별함이 있나요? 14 피아니스트 2018/04/13 4,166
800161 삼성노조탄압으로 그래서 누가 감옥가나 1 궁금하네 2018/04/13 510
800160 친구만 사귈려고 하면 경쟁자가 나타나는.. 16 도대체 왜?.. 2018/04/13 3,771
800159 나경원 진짜 뻔뻔하네요 8 후안무치 2018/04/13 3,101
800158 이재명 관심? 8 읍읍 2018/04/13 840
800157 우리 요가샘은 허벅지 얇으면 큰일이래요 44 궁금 2018/04/13 24,152
800156 김기식 금감원장 지키기 청원글 올라왔네요 9 82힘 2018/04/13 903
800155 뉴스에 20대 가장이 음주운전자에 치여 .. 2018/04/13 902
800154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12회 같이 봐요~ 2 ... 2018/04/13 893
800153 주부들에게 '내 인생'이란 무엇일까요? 7 인생 2018/04/13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