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지안이 좀전에 예쁘장한애어쩌고하는말에

.. 조회수 : 4,573
작성일 : 2018-04-11 22:51:55
맘이 풀어진건가요??
예쁘단말위력이 저리커요??
어이가 없네...
IP : 223.33.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쁘장한애에서 무너진게
    '18.4.11 10:54 PM (116.121.xxx.93)

    아니죠 자기 존재를 필요로 하는 순간을 기뻐하는거죠 이쁘장한에서 무너졌다고 생각이 되시나요

  • 2. water
    '18.4.11 10:56 PM (39.7.xxx.72)

    이쁘다는 말이 아니라, 여기 왔었냐는 그 말. 자신의 존재를 궁금해 하는 그 부분에 맘이 쿵한거죠.

  • 3. 착하다 무한반복
    '18.4.11 10:56 P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안쓰럽죠.
    ‘착하다’... 잘 들리지도 않는 그 말도 어찌나 돌려 듣던지...

  • 4. ..
    '18.4.11 10:57 PM (211.243.xxx.147)

    예쁘장하다란 말에 저리 뛰었다고요?ㅋㅋㅋ
    예고편에 먹먹했는데 큰웃음 주시네요 ㅋㅋㅋ

  • 5. ...
    '18.4.11 10:57 PM (119.64.xxx.178)

    그장면을 이렇게도 해석하는군요

  • 6. 아저씨
    '18.4.11 10:58 PM (116.123.xxx.168)

    드라마보고나니 술 땡기네요
    지안이 첨 웃는거 보니
    내가 다 기분이 ㅎ좋

  • 7. 안녕
    '18.4.11 10:58 PM (110.10.xxx.102)

    아니죠. 걔 왔냐고...했자나요. 나라는 존재를 기다리고 있었나...나도 모르게 엳들으면서 정서적 교감을 하고
    이선균의 삶에 들어갔자나요. 근데 나를 기다렸나?
    기쁜거죠. ... 너무 슬펐는데 안그러신거에요?
    미생감독이라 그런지 왜 인물들이 그렇게 됬는지
    될수밖에 없는지 너무 잘표현하는데요

  • 8. 그게 아니지요.
    '18.4.11 10:59 PM (119.71.xxx.202)

    이쁘다는 말이 아니라.. 누가 자기를 필요로 하고 생각해주었잖아요.
    식상한 시 구절이지만..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때..뭐 그런 구절이 생각나는 상황이지요.

  • 9. 안녕
    '18.4.11 11:02 PM (110.10.xxx.102)

    내 힘들고 고단한 일상을 진심으로 공감해줬잖아요. 동정이
    아닌....현실이 지옥이라는 말...
    할머니가 너무 맛있어서 황송하다는 말...
    오늘 너무 너무 슬펐어요. 내 찌질한 인생같아서

  • 10. 사채업자
    '18.4.11 11:02 PM (223.38.xxx.69)

    하필 그때 미행해서 불안하네요

  • 11. 시린가슴
    '18.4.11 11:04 PM (116.123.xxx.168)

    가슴에 콱 박히는 대사들
    보고나면 소주 생각이 ㅜ

  • 12. 근데 그 고깃집
    '18.4.11 11:06 PM (218.54.xxx.216)

    맛있어서 황송한 그 음식
    술안주로 확 땡기던데 ㅠㅠ 이와중에, 궁금해집니다.

  • 13. ...
    '18.4.11 11:06 PM (117.111.xxx.56) - 삭제된댓글

    할머니가 너무 맛있어서 황송하다는 말...
    오늘 너무 너무 슬펐어요. 2222222

  • 14. ㅜㅜ
    '18.4.11 11:06 PM (39.118.xxx.96) - 삭제된댓글

    아.. 전 너무 안쓰러운 장면이더라고요.
    아이유 정말 안 좋아했었는데 이전 작품에선 인정합니다.

  • 15. 고고
    '18.4.11 11:07 PM (39.7.xxx.72)

    할머니의 그 황송하다는 말 가슴을 치네요. 너무 맛있어서 황송하다.
    오늘 점심에 맛있는 음식 잔뜩 과식한게 마치 죄지은냥 느껴졌어요.

  • 16. 아..
    '18.4.11 11:09 PM (39.118.xxx.96)

    전 너무 안쓰러운 장면이었어요.
    윗님의 댓글처럼 나의 이름을 불러줘서, 알아줘서 지안이가 꽃이 되는 느낌을 받았던 거 같아요ㅜㅜ
    드라마가 대사랑 장면 하나하나가 기냥 예술이네요 으허헝 ㅜㅜ

  • 17. 도가니찜?
    '18.4.11 11:23 PM (59.6.xxx.199)

    그 와중에 둘이 먹던, 황송하게 맛있던 그것은 도가니찜이었을까요? 도가니찜 옆에 소고기 수육이 곁들여진 것 같은... 이 와중에 너무 배고프고요. 드라마는 너무 감동이었어요. 나처럼 고생하는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은... 혼자가 아니라는 기분... 위로 받는 기분이 드네요.

  • 18. 이쁘단 말은 식상
    '18.4.11 11:25 PM (147.46.xxx.115)

    그냥 얼굴 하얀 애 정도였으면 더 리얼했을 듯...

  • 19. ...
    '18.4.12 12:33 AM (218.144.xxx.249)

    지안이가 계속 도청하며 동훈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왔잖아요.
    교활한 빈말 못하는 사람인 거, 믿을 수 있는 어른인 거.
    그런 동훈이가 지안이에게 착하다라고 해줬고
    이때부터 지안이 눈이 조금씩 순해져가고 있어요.
    장기요양등급 신청하라는 아주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는
    진짜 어른이고 뭔가 서로를 알아보는 동지 같은?
    이런 동훈이 자길 찾으니 달려간거죠.
    춥게 입고 다니는 이쁘게 생긴 애.
    남녀관계 아녀도 충분히 설레는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649 와 김기식 금감원장 지지 청원 6만 가까이 되고 있네요~ 8 아마 2018/04/13 1,576
799648 기네스 팰트로가 미인에 속하나요 22 ㅇㅇ 2018/04/13 4,140
799647 고등학교 시험감독 뒤에 계속 서 있는 거예요? 10 . 2018/04/13 1,401
799646 자연별곡 정말 맛없네요 9 2018/04/13 2,519
799645 하루견과 하나만 먹어야되는게 맞죠? 2 녹차 2018/04/13 1,011
799644 왕따는 전학만이 답인가요? 12 언제나봄날 2018/04/13 3,344
799643 삶은 참 허무하고 허무해요... 135 하아.. 2018/04/13 26,087
799642 그날 바다 5 .... 2018/04/13 729
799641 봄내(춘천)에서 예쁜길 걸어 보아요. 6 .. 2018/04/13 1,415
799640 빌어먹을.. 벌써 약을 팔기 시작했네요! 13 phua 2018/04/13 4,734
799639 이런 게 노인냄새인가요? 8 ㄱㄱㄱ 2018/04/13 3,941
799638 결혼 안하게 생겼다는게 무슨뜻일까요? 22 ... 2018/04/13 3,784
799637 영화 디태치먼트? 아세요?강형욱님 추천인데요 3 질문 2018/04/13 1,018
799636 봄가을용 아우터 몇개 있으세요? 1 질문 2018/04/13 1,032
799635 27인치 TV는 안나오나요? 모니터 겸용말구요 6 TV 2018/04/13 932
799634 장례식장 얘기가 나와서... 26 정떨어져 2018/04/13 5,380
799633 "구운몽" 외 읽어야할 책 궁금합니다. 5 고1 2018/04/13 917
799632 최순실 항소심에 삼성 합병 요구 이재용 문건 등장 기레기아웃 2018/04/13 907
799631 이 영화 아시는 분 계실까요? 약간 혐오주의 1 저도 영화 .. 2018/04/13 1,039
799630 여자도 통자 몸매가 있더라구요 36 .. 2018/04/13 14,707
799629 스팸 전화 상담원이 한참 있다 나오면 짜증나요. 10 ㅋㅋ 저의 .. 2018/04/13 1,767
799628 말을 더듬는 아이. 말이 딱 막히고 소리가 안나올때 방법이 있나.. 3 말이 조절이.. 2018/04/13 2,387
799627 장례식때 와줄 친구.. 7 ... 2018/04/13 3,446
799626 마당에 손이 안가도 잘사는 식물이나 꽃 허브 등등 추천 바랍니다.. 9 마당 2018/04/13 1,607
799625 스타필드가 집값에 영향있나요? 17 내일 2018/04/13 4,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