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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ㅇㅇ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18-04-11 22:46:25

타지역으로 이사와서
신앙생활 하려고 작은교회에 등록하고 몇개월 아이들하고 나갔었어요..
큰교회에서 오래 신앙생활 하다가 와서 그런지..

작은교회가 신선하기도 하고
처음에는 가족처럼 챙겨주시고 뭔가 훈훈한 분위기가 좋았었는데..


뭔가 모르게 이질적이기도 하고 불편한 점들을 자꾸 느껴서
교회 옮긴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콕 찝어 말하긴 어렵지만 자꾸만 감정이 부대끼니 힘들더라구요..


대심방 이런것도 자꾸 받으라고 권하셔서 거절했었고
뭔가 불편한 농담을 자꾸 던지시더라고요 ㅠㅠ
알게모르게 선을 넘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그리고 결석한 날은 카톡으로 이런 내용이 와요
우리 자녀들을 사탄으로부터 지켜야 한다고..
이런거 거부감 확 들거든요 ㅜ
그리고 아이들이 방치되는 느낌도 들었고..

 

체계적으로 예배가 잡혀 있고 또 간섭하는 분위기도 훨씬 덜한

큰교회가 저나 아이에겐 맞다는 생각이 자꾸 들었어요.
큰교회로 이제 옮길거긴 하지만
정 잘 주는 성격이라 그런지

몇개월간 이 교회 다니면서 있었던 사람들과의 시간들이 자꾸 떠오르고

맘이 씁쓸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내마음 편한 교회 다니는 것도 중요한거겠죠..?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험 있는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IP : 58.79.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찰리호두맘
    '18.4.11 10:53 PM (124.54.xxx.127)

    당연하죠 다른것도 아니고 신앙생활인데
    마음 편한 곳으로 옮기세요

  • 2. 저도
    '18.4.11 11:03 PM (211.244.xxx.31)

    조용히 다녀요.. 웬지 구역장님이 자꾸 전화하시고. 만나자고하시고 집에온다하니
    좀 그러네요.. 뭔가 자꾸 간섭하려들고 해서 조요히 예배만 드리고옵니다

  • 3. ..
    '18.4.12 12:43 AM (1.227.xxx.227)

    저도 큰교회에서 그냥 묻히듯 조용히 다니는게 좋아서 작고 가족적인 교회는 안가요 개인성향에 따라 선택하심 될듯합니다

  • 4. 제나두
    '18.4.12 6:56 AM (223.62.xxx.245)

    교회다닐 시간에 애들하고 놀아주고 책도 좀 읽으삼.

    교회다닌다고하면 이제 다들 뒤에세 쯧쯧거리는 시대임.

    사막귀신믿지말고 이성을 회복하세요.

  • 5. 저라도
    '18.4.12 8:44 AM (14.138.xxx.77)

    불편하겠네요. 큰교회 작은교회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특히 사탄 얘기하는 부분요.
    사탄이 없다는게 아니라 모든 사안에 그렇게 얘기하는 방식이 아주 안좋아요.
    예를들면 세월호추모 한다고 노란리본 카톡에 붙이면 사탄,
    노조 한다하면 사탄, 이런 인간들이 교회에 상당히 있어요.
    작은 교회라도 안그런데는 안그래요.
    잘 알아보시면 작고 가족적이고 선을 안넘는 교회도 많은데..
    지역이 어디신지요?
    작은 교회 알아보기 힘들면
    최소 중형교회 500명정도 출석하는 교회 나가면 별로 그런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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