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봄옷은 사지말아야겠어요 ㅜㅜ

ㅜㅜ 조회수 : 12,881
작성일 : 2018-04-11 22:28:24
몇장 사놨는데..4월들어 좋은날씨는 별로없고
거의 미세먼지!황사! 비! 강풍! 흐리고 을씨년스런날들..
대체 언제 봄옷 입나요?
오늘도 저는 추웠네요.
겨울옷 정리했지만 혹시나해서 두장남겨둔 기모티만
거의 입게되네요..
하아 그러다보니 맨날 똑같은 겨울옷 패션.
뭐 제 패션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아직도
겨울옷에서 못벗어나니 지겹네요
봄이라고 들떠 얇은봄옷 입고 다니다가 추워서
덜덜떨고 다니는게 이젠 싫어서 몸보신위주로
입다보니 ㅜㅜ
봄원피스입고 다니는 여자들도 많긴하던데
오늘도 강바람에 옷이 펄펄 날리는게
추워보였네요

이렇게 쌀쌀하다가 갑자기 확 더워질거고
봄옷은 한두번입을까말까 한채로 바로 여름옷
입을테죠?
정말봄옷은 사는게 아닌듯..
춥지도 덥지도 않은 따뜻한 날이 좀 오래갔으면
좋겠어요

IP : 175.198.xxx.9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4.11 10:38 P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

    어른옷은 내년에라도 입지,
    며칠전 후덥지근할때 아들래미 하도 덥다고 난리를 해서 얇은 바지 몇벌 주문했는데,
    내일이나 한번 입을려나...
    이러다가 곧 반바지 입고
    가을이면 작아져서 못입히지 싶어요.

  • 2. 저도
    '18.4.11 10:41 PM (175.223.xxx.205)

    백만년만에 봄옷 쇼핑했는데
    샬랄라 봄옷을 입기엔 아직 아니고..
    그렇다고 이시기 놓치면 더워질거같고
    오묘하네요 ;;

    이쁜옷 쳐다만보고 대리만족 중예요
    외출할때 역시나 입던옷을 입게되는건
    도대체 왜일까요?

  • 3. 하여간
    '18.4.11 10:41 PM (175.209.xxx.57)

    간절기 옷은 안 사는 게 답인데...
    참 희한하게도 트렌치도 두께별로 한번씩 참 아쉽더라구요.
    요거보다 좀 도톰한 거 있었으면 좋겠다 싶고
    또 어떨 땐 요거보다 좀더 얇은 거 필요하고. 휴..

  • 4. 저도
    '18.4.11 10:45 PM (175.223.xxx.205)

    트렌치도 봄가을 미묘하게 분위기 다르니
    색깔별로 두께별로 갖고싶고요


    저는이번에 안감들어간 흰 정장자켓 샀는데 넘 이쁘거든요 근데 생각해보니 황사먼지 뒤집어쓰몆입을수없을것같고
    누구 결혼식에나 입을수있을거같아요
    에혀 왜 샀는지..

  • 5. 그래도
    '18.4.11 10:52 PM (182.215.xxx.169)

    그래도 긴 겨울 지나다보면 봄옷을 꼭 사게되요. 그죠.
    사놓고 겨울옷 주구장창 입다보면 여름되어있고..
    벗꽃같아요. 후딱 지나는.

  • 6. 요새는
    '18.4.11 10:55 PM (123.111.xxx.10)

    최근 몇 년간 경험 결과 간절기엔 옷을 사지 않는 걸로..작년에도 한번도 못 입은 옷이 있어요 ㅠ

  • 7. lil
    '18.4.11 11:00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바로 반팔로 넘어갈듯 싶어요.

  • 8.
    '18.4.11 11:08 PM (175.117.xxx.158)

    앞으로 간절기자체가 없고 진짜겨울이 6개월 ~바로 여름이지싶네요
    봄이라 착각만하지 봄날씨가 아니라서ᆢ추워요

  • 9. 글쎄요
    '18.4.11 11:09 PM (59.12.xxx.43)

    봄옷 잘입어요
    추워도 겨울 옷 입기 뭐하니 겹쳐 입어요
    오늘도 봄 난방에 가디건입고 그위에 트렌치 입었어요
    색깔만 화사하고 도톰한 재질로 고르면 잘입을수 있는데요
    뭐 살랄라 쉬폰옷은 아직은 그렇고요

  • 10. 추워서
    '18.4.11 11:11 PM (211.245.xxx.178)

    오돌오돌 떨어요.ㅠ
    그렇다고 겨울옷입자니 덥고..
    옷입기 힘들어요 진짜.

  • 11. 그니까요..
    '18.4.11 11:55 PM (220.88.xxx.202)

    걍 두꺼운 가디건이나
    점퍼 하나 사고..
    안에 입는 핑크색
    조끼나 미니가디건으로 봄 기분 내려구요.
    봄이 너무 짧아요

  • 12. 그래서
    '18.4.12 1:24 AM (125.252.xxx.6)

    트위드 자켓을 사게 되네요
    약간 도톰하면서도
    따뜻하고
    겨울옷 같지는 않고
    트위드 자켓에 스카프 두르면 안추워요

  • 13. 음..
    '18.4.12 6:38 PM (14.34.xxx.180)

    자켓입고 얇고 따뜻한 가디건 하나 들고 다니면 추울때 입으면 되고
    더우면 벗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가디건은 이럴려고 존재하는건데요.

  • 14. wii
    '18.4.12 6:49 PM (175.194.xxx.30) - 삭제된댓글

    계절이 짧아도 옷은 필요해요.
    여름 겨울 옷은 미묘한 변화 필요없이 그냥 얇든 두껍든 취향대로 입으면 되는데,
    봄은 시시각각 변하니까 다양하게 옷이 필요해요. 대신 잘 갖춰놓으면 많이 입진 않으니 내내 편합니다.
    저는 생각보다 봄가을 옷이 많은데, 심지어 봄가늘 코트가 겨울코트 숫자와 비슷합니다.

  • 15. wii
    '18.4.12 6:54 PM (175.194.xxx.30) - 삭제된댓글

    봄 가을 옷은 잘 사놓으면 몇년 편해요.
    봄에 옷 고민이 별로 없는데, 그 이유가 겨울코트만큼 봄 가을 코트를 가지고 있어요. 점퍼나 사파리도 두께별로 다양하고. 그러면 날씨 봐서 고민없이 옷이 입어지던데요.

  • 16. 마자요
    '18.4.12 7:33 PM (1.224.xxx.86) - 삭제된댓글

    윗님 동감
    기간이 짧긴 하지만 간절기에 제일 입을옷 없어요
    쌀쌀한 날씨였다가 바로 반팔 입게 되는 날씨가 되는건 또 아니거든요
    윗님처럼 봄가을에 입을 아우터를 두께별로 사두고 가디건 같은것도 길이별로 몇개 사두면
    몇년 추웠다 더웠다 변덕이 죽을 끓는 간절기에 그 날 날씨에 맞게 쉽게 골라 입을 수있어요
    물론 한번에 잔뜩 사는건 반대고
    봄에는 심플한 점퍼 하나 사고 가을에는 가디건 하나 사고 몇년 차곡차곡 종류별로 아이템을 채워 놓으면 정말 편해요 뭐 주구장창 입을수는 없고 해가 바뀌면 낡고 너무 유행 떨어지는건 버리고 그걸 대체할걸 또 사구요

  • 17. 마자요
    '18.4.12 7:39 PM (1.224.xxx.86)

    윗님 동감
    기간이 짧아서 대충 보내고 넘기자 하면 항상 매년 간절기에 입을옷 없어요
    쌀쌀한 날씨였다가 바로 반팔 입게 되는 날씨가 되는건 또 아니거든요
    윗님처럼 봄가을에 입을 아우터를 두께별로 사두고 가디건 같은것도 길이별로 몇개 사두면
    몇년 추웠다 더웠다 변덕이 죽을 끓는 간절기에 그 날 날씨에 맞게 쉽게 골라 입을 수있어요
    물론 한번에 잔뜩 사는건 반대고
    봄에는 심플한 점퍼 하나 사고 가을에는 가디건 하나 사고 몇년 차곡차곡 종류별로 아이템을 채워 놓으면 정말 편해요 뭐 주구장창 입을수는 없고 해가 바뀌면 낡고 너무 유행 떨어지는건 버리고 그걸 대체할걸 또 사구요
    지금 사서 몇번 못입을거 같아도 기본적이고 손이많이 갈 아이템을 하나 사두면
    올가을이나 내년 봄에 더 잘 입어집니다.

  • 18. ..
    '18.4.12 8:15 PM (118.223.xxx.221) - 삭제된댓글

    봄,가을옷 안사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오늘같은 날씨에도 겨울코트 입은 사람 드물지않게 보이더라구요
    봄,가을옷은 필요한데 안사니 때도 아닌옷을 입고 다니는거죠;;;
    가을돼도 여름옷으로 늦게까지 입는사람 많아요;;;

  • 19. ..
    '18.4.12 8:56 PM (39.7.xxx.245)

    초여름 날씨던데요 22도 아이스커피 계속 마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618 뚝배기 튀김하는 것 위험하데요(제목수정) 9 요리 2018/04/12 3,630
799617 빙상연맹 전명규 부회장 보직 사퇴했네요 11 .. 2018/04/12 2,061
799616 [청원진행중] 김기식 금감원장을 지켜주세요 5 꼭꼭꼭 2018/04/12 730
799615 흰쟈켓 좀 봐주세요 please~~ 사진있어요 7 고민 도와주.. 2018/04/12 1,292
799614 청와대 '김기식 사퇴는 없다'…엿새째 "입장 불.. 36 이재앙화났또.. 2018/04/12 1,667
799613 과외샘) 박사과정인 분은 고3 과외할 여유가 있을까요? 4 과외 2018/04/12 1,265
799612 나경원이 배현진 쌩까는 생생한 현장.jpg 46 눈팅코팅 2018/04/12 28,295
799611 질긴 문어 먹는 방법 있을까요? 3 2018/04/12 2,622
799610 김기식 청와대 청원해 주세요 11 -- 2018/04/12 847
799609 생리가 몇 달간 끊기면 완경인건가요? 3 생리 2018/04/12 2,240
799608 부산벡스코에 커피숍도 있나요? 7 부산분들~ 2018/04/12 942
799607 영화추천 ‘나는 아들을 사랑하지않는다’ 3 스파게티티 2018/04/12 1,952
799606 민주당 "김성태도 피감기관 돈으로 출장"vs .. 7 내로남불 2018/04/12 885
799605 라이브, 나의 아저씨, 밥사주는 누나. 15 dywma 2018/04/12 3,395
799604 저희집 개는 다리에 오줌을 묻히는데... 14 ㅇㅇ 2018/04/12 2,478
799603 한가지 메뉴를 얼마나 오래 드셔보셨어요?? 14 궁금 2018/04/12 2,039
799602 휴대폰이 무겁다고 안들고다니는 친정엄마... 10 마켓 2018/04/12 1,843
799601 남산타워근처 저렴하지만 좋은 숙소 3 아정말 2018/04/12 1,742
799600 아이의 진로에서 길을 잃은 기분입니다. 15 불안 2018/04/12 5,001
799599 김기식,꼭 지켜내야 합니다~!!!백프로 신뢰합니다. 9 새벽 2018/04/12 1,146
799598 이재명 토론 안하려고 끝까지 버틴것 같아요 18 ... 2018/04/12 2,587
799597 근 10년전 헤어진 남자친구가 몇일째 꿈에 나와요 8 상어 2018/04/12 5,286
799596 이제는 돈받고 기사쓰는것들 ㄱㄴㄷ 2018/04/12 388
799595 드시모네랑 vsl#3랑 다른거에요? 2 마그돌라 2018/04/12 1,659
799594 중등 아이들 바른 습관 부탁드려요 4 자유인 2018/04/12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