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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날, 바다 보러 왔어요.

Clotilde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8-04-11 19:07:39
7시55분 상영..

오늘 남편 생일이라 내일 오전 조조로 예매 해 뒀는데 어제 지나가는 말로 "내일 저녁에 그날, 바다상영 하더라" 했더니 제맘을 눈치챘는지 직원들 데리고 저녁겸 술 먹고 온다며 오늘 상영하는거 보고 오라하네요.

내일 예매분은 그냥두고 하나 더 예매해서 극장1층 카페에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내일 오전 조조는 83석중 예매석이 하나뿐(제가 한..)이라 조금 씁쓸했는데 아까 예매하며 보니 오늘 상영분은 8석이상 예매되어있네요.
많은분이 관심 가져주는 것 같아 기분 좋습니다~



IP : 112.172.xxx.4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의달
    '18.4.11 7:10 PM (182.224.xxx.68)

    저도 내일 보러가는데 제가 예매 할때까지 저 한명이더라구요.
    서울도 예매했는데 멀어서 못가구요.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다고 알려 주고 싶어요.

  • 2. ......
    '18.4.11 7:21 P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그냥 가서 보려다가
    예매율이 중요하다기에 예매했어요

  • 3. 세월호기억
    '18.4.11 7:24 PM (106.252.xxx.238)

    어준씨 말대로 백만 넘겼으면 합니다

  • 4. 저는
    '18.4.11 7:33 PM (121.171.xxx.88)

    갈 시간이 없어서 예매만 했어요.
    근데 사실 극장표값 잘몰라서 청소년이면 더 할인해주나 싶어서 한장이라도 더 에매할라고 청소년으로 예매했는데 성인으로 해서 다른분들 드릴걸 그랬나 지금 후회중....

  • 5. 저는
    '18.4.11 7:34 PM (121.171.xxx.88)

    구로점 CGV는 낮시간 예매했는데 160석중 143석이 남았더라구요. 아직 예매율이 크진 않나봐요

  • 6. 기레기아웃
    '18.4.11 7:34 PM (183.96.xxx.241)

    예매하려고 봤더니 앞쪽에 한 줄 주르륵 다 예매된거 보고 찡했네요 백만보다 더많이 봤음 좋겠어요

  • 7. 후기
    '18.4.11 7:46 PM (1.238.xxx.192)

    저도 조만간 보러 갈 예정이에요.
    관람후기 올려 주시면 홍보가 좀 되지 않겠어요

  • 8. 부럽
    '18.4.11 8:01 PM (112.155.xxx.126)

    오늘 꼭 보던가 내일 조조라도 보려고 했는데 뭔 일이 이리 꼬이는지..
    궁금해서라도 빨리 보고 싶어요..

  • 9. 마음같아서는
    '18.4.11 8:12 PM (119.82.xxx.141)

    다같이 둘러앉아 손꼭잡고 보고싶네요...

  • 10. 저도
    '18.4.11 8:34 PM (175.113.xxx.216)

    예매는 했는데 보러 갈 용기가 안나요....
    보신 후...정말 멘탈이 견딜 수 있는지 말씀 좀 해주세요

  • 11. 저도
    '18.4.11 8:46 PM (211.49.xxx.219)

    내일 조조 두 장 예약 했습니다
    혼자 보러 갈 예정이지만.
    많은 분들 보셨으면 좋겠네요

  • 12. 놀자
    '18.4.11 8:46 PM (180.69.xxx.24)

    보러 가려는데
    너무 슬플거 같아서...ㅠ.ㅠ
    겁 많은 중딩..갈 수 있을까요?
    뉴스 사회면도 안보는 아이에요

  • 13. ㅠㅠ
    '18.4.11 9:47 PM (210.96.xxx.161)

    보러가야되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굳게 마음 먹고 보러가야되겠네요.애들한테 약속했죠.절대 안잊을거라구요.

  • 14. ..
    '18.4.11 10:25 PM (125.132.xxx.157)

    지금 보고 왔습니다.
    꼭 꼭 꼭 보십시오.

  • 15. Clotilde
    '18.4.12 12:38 AM (223.62.xxx.251)

    배터리가 영화시작 10분 남기고 0%가 되는 바람에 이제서야 글 남깁니다.

    전 진짜 눈물 많은 사람이거든요.
    몇번 눈물관련글에 댓글도 남겼는데 성당 미사볼때 성가부르다 울컥해서 울고, 묵주기도하다 울고.. 슬픈 영화는 눈물바람이라 남편 같이 안봐요.

    그래서 극장 올라가기전 만반의 준비를 했죠.
    쇼핑중에 남편한테 전화받고 부랴부랴 예매하고 가느라 손수건을 못 챙겼어요.
    하나 살까 하다가 냅킨으로 대처하자싶어 일부러 극장1층 커피숍에서 음료 2개 시키고 (냅킨 많이 챙기는게 미안해서..) 냅킨 대여섯장 챙겨 올라갔어요.

    상영시간 기다려 상영관들어가니 걱정과 달리 저 포함 스무분 남짓 되는 듯 했어요.

    제좌석 앞뒷줄은 빽빽히 앉으셨는데 제가 앉은 줄은 맨끝 3번에 한분 5번에 한분 7번에 저 그리고 제 바로옆 두분 이렇게 앉게됐어요.

    시작하고 얼마안돼 세월호 기울어진 모습 보여주는데 그날이 떠 올라 울컥..

    눈물 훔치려는 순간 5번자리 여자분도 울컥 하셨는지 연신 손으로 눈물 훔치시길래 냅킨이지만 슬쩍 건네드렸어요.

    나중에 눈물 닦다 보니 뻣뻣한 느낌에 괜히 드렸나 쓰라리실까 슬쩍 걱정이 되더군요.

    앞자리 키큰 남자분이 어찌나 움직이시던지 보기 불편했던 것 빼곤 백번 천번 직접 와 보길 잘했다했어요.

    저도 걱정하시는 분들처럼 마음아파 볼 수 있을까 걱정 많이 했거든요.
    중간에 울화가 치밀어 가슴이 막히긴 했으나 감당 못 할 정도는 아니에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선 꼭꼭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마지막 수학여행 떠나기전 촬영한 동영상 속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눈물이 났어요.

    예매만 하지 마시고 꼭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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