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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하나만 있으면 밥 두공기다..하는 소소한 반찬 뭐있으세요???

.. 조회수 : 7,460
작성일 : 2018-04-11 18:20:36

전 고사리 나물이요......

어릴때부터 이게 왜좋은지..

짭쪼롬하면서 식감이 좋아 그런지 전 이반찬이 그렇게 좋아요.

지금도 국그릇에 밥담아 고사리나물이랑 김치 두가지만 해서 폭풍흡입했어요.

나물 길게 집어 밥에 얹고 젓가락으로 동그랗게 말아먹으면 진짜...

여러분들도 별것 아닌데도 그거 하나만으로 밥 두공기 거뜬한 아주 소소한 반찬 있으신가요??

IP : 125.187.xxx.20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사리 받고
    '18.4.11 6:22 PM (211.36.xxx.144)

    김이요 고소하고 짭조롬한 김구이

  • 2.
    '18.4.11 6:23 PM (223.62.xxx.19)

    전 진짜 별거없는 김이요.; 그냥 마트서 파는 조미김은 말고 재래시장가면 숯불로 그자리에서 굽는 김이요 아님 들기름으로 직접 굽는 김.. 그거면 고봉밥도 김만 싸서 다먹어요

  • 3. ㅁㅁ
    '18.4.11 6:23 PM (27.1.xxx.155)

    저는 오징어젓갈..ㅠㅜ

  • 4. Mm
    '18.4.11 6:23 PM (211.176.xxx.112)

    요즘은 달래간장요
    그냥 맨밥에 비벼먹어도 밥도둑이던데요

  • 5. ...
    '18.4.11 6:28 PM (58.234.xxx.74)

    전 방금 담근 김장김치요.

  • 6. ..
    '18.4.11 6:28 PM (180.64.xxx.195) - 삭제된댓글

    저한테 왜 이러시는거에요...ㅋㅋㅋ

  • 7.
    '18.4.11 6:30 PM (203.249.xxx.10)

    김치찌개나 김치볶음요....ㅎㅎ

  • 8. ...
    '18.4.11 6:31 PM (106.102.xxx.146)

    계란반숙에다가 진간장이나 맛간장 조금 넣고 비빈후
    구운김에 싸먹음 밥도둑이예요 그래서 잘안먹어요ㅋ

  • 9. ㅇㅇ
    '18.4.11 6:34 PM (116.37.xxx.240)

    고시리나물???

    있으면 먹지만 도라지가 더 좋은데요

    솜씨좋은 엄마가 해줬을때도 고사리는 별로요..

  • 10. ....
    '18.4.11 6:35 PM (39.121.xxx.103)

    전 우리엄마가 해준 무말랭이...
    무말랭이 좋아해서 많이 사먹어보고 식당에서도 나오면 먹어보고했는데
    아직까지 울 엄마보다 맛있는 무말랭이 먹어본적이 없어요...
    파김치도^^

  • 11. 솔직히
    '18.4.11 6:38 PM (175.209.xxx.57)

    그런 게 너무 많아요 ㅠ

  • 12. .
    '18.4.11 6:39 PM (39.7.xxx.92) - 삭제된댓글

    고추장아찌

  • 13. ..... .
    '18.4.11 6:4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집에서 구운 김
    가자미 구이
    명란젓
    스팸구이
    양념게장
    간장게장

  • 14.
    '18.4.11 6:57 PM (223.62.xxx.68)

    꽈리고추멸치볶음.
    간장 좀 자작하게 넣어서 꽈리고추랑 밥이랑..
    으흥~~~

    그리고 막 버무린 겉절이

  • 15. ㅎㅎ
    '18.4.11 6:57 PM (112.150.xxx.63)

    마늘쫑 삭힌 장아찌 고추장양념에 무친거요~~

  • 16.
    '18.4.11 6:5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고등어 무조림 (시레기도 환영)

  • 17.
    '18.4.11 7:04 PM (110.70.xxx.22)

    된장찌개요 .밥을 뜨고 된장찌개를 밥만 살짝 적실정도만해서 김치랑 먹어요

  • 18. 너무많아요
    '18.4.11 7:04 PM (175.223.xxx.183)

    지금 떠오르는 건 닭볶음탕의 감자요ㅠㅠㅠ

  • 19. 저두
    '18.4.11 7:08 PM (112.153.xxx.164)

    방금 담은 김치, 김치찌개, 김치볶음. 이게 기본 짜니까 더 밥을 불러요.

  • 20. ㅠㅠ
    '18.4.11 7:08 PM (223.33.xxx.78)

    위의 꺼 다 요...ㅠ

  • 21. 0......
    '18.4.11 7:08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애호박조림

  • 22. ㅎㅎ
    '18.4.11 7:13 PM (1.238.xxx.44)

    맛있는 김, 김치볶음, 계란말이

  • 23. ..
    '18.4.11 7:24 PM (175.115.xxx.188)

    삼겹살이랑 구운김치

  • 24. ......
    '18.4.11 7:25 P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김치볶음, 장조림, 깻잎김치, 깻잎찜, 오징어젓갈, 낙지젓갈,
    김치찜, 볶음고추장.....

    밥도둑들이지요
    다이어트중이라 탄수화물 멀리하다보니
    절대 먹으면 안되는 음식이기도 하구요 ㅜㅜ

  • 25. ...
    '18.4.11 7:29 PM (124.50.xxx.185)

    전 이런 글 보면 좋은것은
    세계 모든 음식 넘쳐나지만
    한국인의 입맛은
    토종 반찬으로 하나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아요.

  • 26. 제가 한
    '18.4.11 7:31 PM (125.181.xxx.136)

    무나물이요 밥 비벼먹으면 목도 안막히고 꿀떡꿀떡 막 넘어가여 ㅡㅡ

  • 27. ..
    '18.4.11 7:34 PM (222.98.xxx.122)

    파래김 참기름두른 명란젓 스팸구이

  • 28. 125님
    '18.4.11 7:36 PM (123.212.xxx.200)

    무나물 비법 좀 풀어놔주셔요~

  • 29.
    '18.4.11 7:50 PM (39.119.xxx.165)

    파김치. 멸치볶음.삭힌깻잎.나물들..
    나이드니 입맛이 시골스러워 지네요.

  • 30.
    '18.4.11 7:53 PM (125.187.xxx.158)

    된장에 박아 놓았던 깻잎이요. 이걸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네요.

  • 31. ㅇㅇ
    '18.4.11 7:58 PM (110.70.xxx.2)

    김장김치 진짜 잘익은 거요.
    지금 3월초에 담근 김치가 최절정인데
    50평생 이런 김치는 처음이에요.
    아들도 고기랑 김치에만 밥달래요.
    고기만 롯지에 구워 김치랑 줬어요.

  • 32. 윈디
    '18.4.11 8:09 PM (223.39.xxx.232)

    한두개라야...ㅎㅎㅎ
    명란젓을 비롯한 각종 젓갈, 파김치, 게장, 스팸, 강된장..

  • 33.
    '18.4.11 8:19 PM (122.38.xxx.145)

    윗 댓글님들 전부 반찬들고 모여서 부페식사 한번했음 좋겠네요♡
    전 이번에 어머님이 담아주신 파김치요
    파김치 별로안좋아하는데 이번엔 알싸하고 칼칼하고 밥도둑이네요
    덕분에 위가 아파요ㅜㅜ

  • 34. ..
    '18.4.11 9:26 PM (39.7.xxx.214)

    내사랑 겉절이~

  • 35. ㅇㅇ
    '18.4.11 10:16 PM (180.229.xxx.143)

    1.빨간 진미채
    2.싸구려 오뎅볶음
    3.두부조림
    4.김치찌게.비지찌게.부대찌게

  • 36. 저두요
    '18.4.11 10:19 PM (211.36.xxx.206)

    ㅇㅇ님 저랑 같네요^^

  • 37. 모모
    '18.4.12 1:03 AM (222.239.xxx.6)

    전 우리엄마가 만든
    다시마 무침요
    말린거말고 생다시마 채썰어서
    파 마늘넣고 액젓에 무친거
    한사발도 먹을수있어요
    근데 지금은 ᆢ
    제가 만든건 그맛이 안나요ㅠ

  • 38. 소금인형
    '18.4.12 10:58 PM (58.140.xxx.30)

    청양고추 다져 넣고 식초두른 조개젓갈~
    이거믄 진짜 밥이 끝도없이 들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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