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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헛점 잘 잡는사람들 본인한테는 어떤편일까요..??

.. 조회수 : 2,208
작성일 : 2018-04-11 13:32:36

그런사람들 심심치 않게 있잖아요... 연예인한테도 그렇고... 주변사람들한테도 그렇구요..

근데 그런 사람들 본인한테는 어떤편일까요..??
그런 사람들 볼때 진심으로 본인은 인생 살아가면서 한점 부끄러움점이 없이 살아가는지

궁금하더라구요...


IP : 175.113.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1 1:33 PM (39.121.xxx.103)

    본인한테는 무지 관대한 사람....

  • 2. ㅇㅇ
    '18.4.11 1:35 PM (121.135.xxx.185)

    제가 원글이 말하는 유형인지는 모르겠는데...전 누굴보든 단점부터 먼저 보여요. 그래서 항상 태도가 시니컬하죠 ㅠ 제 자신한텐 누구보다도 엄격하죠 ㅠㅠ 젤 맘에 안 들죠..

  • 3. 헛점 안보이는 사람 있을까요?
    '18.4.11 1:43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사람에 대해서 아예 관심없는 사람 아니면
    헛점이 보이기 마련이죠
    그걸 말로 하느냐ㆍ아니냐 ᆢ 인데
    자기 자신의 험도 당연히 보이겠죠

    상대를 통해서 본인을 느끼게 되니ᆢ

  • 4. 나옹
    '18.4.11 1:46 PM (223.33.xxx.105)

    자기에게는 관대하던지 아니면 자기에게도 관대하지 못해서 정신적으로 불안해요. 어느쪽이던 좋지는 않죠.

  • 5. 그런사람들
    '18.4.11 1:46 PM (112.167.xxx.231) - 삭제된댓글

    특징이 누가 본인한테 본인이 한거처럼 하면
    거의 거품물어요
    그래서 이런저런사람들끼리 어울려서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는거지요
    그러니까 어떤사람을 만나도 나를 잃지 않도록
    내공을 키워야 합니다

  • 6. 자기 헛점을 안다면
    '18.4.11 1:48 PM (122.128.xxx.102)

    그렇게 남의 헛점을 씹어대지 못합니다.
    그 부분만은 자신이 그래도 잘났다 싶으니까 씹어대는 거네요.

  • 7. 누구나
    '18.4.11 1:49 PM (112.170.xxx.103)

    단점도 있고 허점도 있죠.
    그치만 그게 상대에게 얼마나 불편함을 끼치는가는 또다른 문제라고 봐요.
    누군가 자기 단점을 지적했을때 그걸로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피해를 입혔는지 들어볼 필요는 있어요. 무조건 기분나빠할게 아니라요.

  • 8. ..
    '18.4.11 1:50 PM (175.113.xxx.32)

    남헛점도 당연히 보이죠.. 근데 남헛점 누구한테 말하기도 좀 부끄럽지 않나요..? 솔직히 전 누굴 흉 보기도 좀 민망하던데요.. 듣는 사람 입장에서 속으로 너나 잘해..??? 너는 ..??? 그런식으로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저또한 실수 투성이고.. 남이 볼때는 한심해 보일떄도 있을테니까요...

  • 9.
    '18.4.11 1:57 PM (222.111.xxx.6)

    미숙한 버전과 성숙한 버전이 있는 거 같아요

    전자는 남에게 더 가혹해요. 근데 그걸 인정 못해요
    후자는 자기 한계에 더 집중하고 남 평가는 자제해요
    몰라서가 아니구요

  • 10. 자기
    '18.4.11 2:00 P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

    자신에게 만족하면 남에게
    많은관심이 없어서
    상사아니면 깔사람도 없어요
    그러던지 말던지.

  • 11. ..
    '18.4.11 2:03 PM (218.148.xxx.195)

    무쟈게 관대하다~~

  • 12. 그냥
    '18.4.11 2:06 PM (58.230.xxx.242)

    바르장머리가 없는거
    걔들은 이럼 고민 절대 안합니다.

  • 13. 흠. 신경쓰지마요.
    '18.4.11 2:32 PM (112.184.xxx.17)

    제가 볼땐 열등의식이 있거나
    그 사람이 못마땅하거나.

  • 14. 그런분께
    '18.4.11 4:00 PM (221.141.xxx.150)

    여쭤봤어요.
    본인이 보는 본인의 모습은 어떤지 잘 모르더라구요

  • 15. 옆에 있음ㅂ
    '18.4.11 4:16 PM (125.128.xxx.133)

    대체로 자기 객관화가 잘 안된 사람이더라구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다 싸가지 없고 성격 나쁘다는 식으로 말해요.
    그리고 자신은 그 사람과 사이나 매우 나쁘다 혹은 그 사람이 매우 싫다 식의 말은 꼭 하죠.
    근데 나중에 제3자에게 들어보면 뒷담화 한 그 사람의 잘못이 더큼.
    본인이 뭘 잘못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는거에요
    그냥 사람들이 나빠서 자기를 싫어하고 미워한다고 생각하더군요

  • 16. 아는
    '18.4.11 4:29 PM (101.188.xxx.37)

    동네엄마... 이 사람은 이래서 문제고, 저 사람은 저래서 문제고

    심지어는 남의 장점도 샘이나서 말 만들어내고, 잘하는것도 트집잡고 하더니

    나중에 보니 신경이 예민해서 약도 먹고, 심한날엔 앓아눕더라구요.

    자기도 자기 성격 알아서, 남들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 성격이 문제라는데...

    자기는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래요.

    앓아누워서 남편이 발 동동거리는거보니 마음이 안 좋던데....스스로 알면서도 고치는건 또 다른 문제더라구요.

    속을 알고 보니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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