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종 쓰러지는 아이 원인을 모르겠어요

조회수 : 3,684
작성일 : 2018-04-11 13:19:14
중학생인데 자주는 아니지만 1년에 한번?정도
쓰러져요. 허약해서 그런가 보약도 먹어봤는데
마찬가지고, 쓰러지면 대학병원가서 엠알아이부터
다 찍어봐도 별이상없고 이때 청소년기땐 종종
그럴수 있다고 하는데 청소년 자녀분들 정말
종종그러나요? 생리때와도 상관없어요..
원인을 모르니 답답하네요
혹시 경험있거나 뭔가라도 아시는님 계실까요
IP : 125.180.xxx.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1 1:20 PM (39.121.xxx.103)

    어떤 상황에서 쓰러지나요?

  • 2. 콩콩콩콩
    '18.4.11 1:24 PM (123.111.xxx.175)

    저는 미주신경성 실신이었어요~
    은근 이 경우가 많아요.. 한번 증상을 물어보시고.. 어떤 상황에서 그러한지도 다시돌아보세요~
    저는 공기 답답한 목욕탕.. 사람으로 가득한 답답한 버스안. 빈속에 급격한 운동 등이 원인이 되어 어지럼증이 발생하고 쓰러졌거든요.
    이젠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앉거나 눕기때문에..(그럼 금방 호전) 괜찮아져요~

  • 3.
    '18.4.11 1:33 PM (125.180.xxx.45)

    ㄴ 콩콩콩콩님과 비슷한거 같아요.
    그런걸 미주신경성실신이라고 하나요?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 4. ...
    '18.4.11 1:41 PM (218.154.xxx.228)

    제 동생이 그랬어요.콩콩님과 같은 증상이었고 고등학교때부터 증상이 시작됐어요.저흰 유명하다는 한방쪽에 가서 수십가지 간질 증상 중에 하나다,고치기 어렵다 얘기 들었는데 다른 방법으로 고쳤어요.동생이 어릴 때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가 여러 번 있어서 생긴 증상 아닌가 가족들은 생각했어요.

  • 5.
    '18.4.11 1:46 PM (125.180.xxx.45)

    ㄴ 어떻게 고치셨나요

  • 6. 제가
    '18.4.11 1:56 PM (124.54.xxx.78)

    지금 60대 후반입니다.
    중학교때 일년에 두세번 꼴로 쓰러져서
    양호실 단골이었어요. 검사해도 이상없었구요.
    연중행사라 생각하고 그대로 넘겼어요
    달리 방법이 없었거든요.
    고등학교때부터 서서히 없어졌어요.
    원인은 지금도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는 친구들중에서
    제일 건강해요.
    너무 걱정마세고 지켜봐주세요.

  • 7. 123
    '18.4.11 2:00 PM (121.164.xxx.76)

    아.. 저도 위에 미주신경성 실신 찾아보니 제 경우였네요.
    저는 병원응급실이나 중환자실 그런곳에서 종종 호흡곤란이나 앞이 뿌옇게 되는 경험을 했거든요.
    그리고 수영강습을 받는데 마치고 샤워중 갑자기 뿌옇게 되면서 숨이 잘안쉬어지고... 목욕탕에서도 그렇구요.
    찾아보니 질병이 아니라 딱히 치료법은 없다고 하네요. 저는 그런증상이 생기려하면 빨리 상황을 벗어나 쉬거나 누워있어요.

  • 8.
    '18.4.11 2:03 PM (124.54.xxx.78)

    약간 증상이 보일 때 무조건 앉으라고 시키세요.
    그때 몇분만 지나면 괜찮았거든요.

  • 9.
    '18.4.11 2:10 PM (175.208.xxx.22)

    울 딸아이도 고등때부터 일년에 한두번 쓰러지곤 했는데 병원에 가보니 미주신경성 실신이라고 했었어요

    주로 화장실에서 잘 쓰러지더군요. 몇번 쓰러져 보더니 이젠 증상이 올것 같으면 미리 다리를 높게 해놓고

    누워있지요.

  • 10.
    '18.4.11 2:11 PM (125.180.xxx.45)

    결국 별다른 해결책이 없나보네요 ㅠㅠ

  • 11. ///////
    '18.4.11 2:20 PM (58.231.xxx.66)

    쓰러지신 분들 혹시 운동은 하셨나요?
    그거 뭔지 알것 같아서요.... 눈앞에 별보이고 깜깜해지지 않나요.
    처녀때 머리 어지럽고...갑자기 체육시간때 오래달리기하다가 자주 쓰러져서 의례 그럴기운 있음 그자리서 눞거나 다리사이에 머리박고 있거든요.....
    머리에 공기가 원활히 들어가지 못할때 그런증상 생기는거 아닌가요.

    운동 시키세요. 과격운동 말고 걷기 30분. 매일....상책 말고 엉덩이에 불붙은 듯이 ....

  • 12. 날개
    '18.4.11 2:31 PM (123.212.xxx.200)

    저도 어렸을때부터 대학때까지 그런 증상이 있었어요.수증기로 꽉 찬 목욕탕이나 사람으로 꽉 찬 버스,지하철등에서 그런 증상이 잘 왔어요.식은 땀이 좍 나면서 아득해지는거요. 그럼 일단 쪼그려 앉거나 빨리 신선한 공기가 있는 밖으로 나오거나 해요.그래서 좀 앉아있으면 제 정신이 돌아오곤 했던것같아요. 근데 더 나이먹고 하니 차차로 없어졌네요.

  • 13. 혹시
    '18.4.11 2:52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기립성저혈압 아닌지.

  • 14. 제가
    '18.4.11 3:08 PM (211.109.xxx.76)

    저도 제가 그런데 저는 아파서 통증이 심하거나 피흘리면 그렇거든요. 미주신경성실신은 병은 아니에요. 그자체로는 문제가 없는데 쓰러지다가 넘어지거나 어디부딪히거나 하면 안되니까 약간 증상이 오려고 할때 얼른 안거나 어디 기대거나 제일 좋은거는 누워서 쉬는거에요. 너무 놀라지 마시고 위험하지않게해주세요. 제가 20대까지 그러더니 나이먹고 살쪄서 그런가 안그러네요;

  • 15.
    '18.4.11 3:12 PM (39.7.xxx.80)

    조카가 중.고등때 가끔 쓰러져 온갖검사다해봤는데
    동네의원에서 기립성저혈압이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378 이반카가 일등 신부감이라고 24 ㅇㅇ 2018/05/02 4,686
807377 [단독] ˝삼성 노조간부 자살사건까지 성과로 보고˝ 3 세우실 2018/05/02 1,346
807376 해외 문파 언론.jpg 10 와우 2018/05/02 2,970
807375 독학재수기숙학원 4 재수 2018/05/02 1,318
807374 미세먼지 심하네요 2 dd 2018/05/02 1,800
807373 유부녀인거 알면서도 더 좋다는 심리는 뭔가요 14 짜증 2018/05/02 6,575
807372 고종황제 검색하다 이상한글 발견했는데 섬뜻해요 10 Dd 2018/05/02 5,932
807371 강남집에 대한 욕구..저 좀 정신차리게 해 주세요. 32 00 2018/05/02 6,033
807370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와 강원도는 정말 중요하겠네요 4 .. 2018/05/02 850
807369 [혜경궁 광고] 이재명쪽 공문으로 광고가 미뤄졌답니다. 46 ㅇㅇ 2018/05/02 3,132
807368 교수 vs 고위 공무원 어떤게 더 좋은건가요? 10 아카시아 2018/05/02 4,811
807367 자전거 가게 너무 힘드네요 24 궁금해요 2018/05/02 7,703
807366 아이들 충치생기면 3 ㅇㅇ 2018/05/02 898
807365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 얼마나 걸릴까요?! .. 2018/05/02 625
807364 한 쪽 가슴이 찌르르 찌릿찌릿 6 ss 2018/05/02 3,317
807363 주변에 비싼집에 살면서 최저시급 알바하는 사람 보셨나요 29 ㅇㅇㅇ 2018/05/02 5,703
807362 베트남 다낭에서 성인5인 택시탈수있나요? 4 조아조아 2018/05/02 2,168
807361 좋은 직업 가진 여성분들보니 23 ㅇㅇ 2018/05/02 8,523
807360 일베인증 냉면집 근황 jpg 14 장성산 2018/05/02 5,600
807359 형광등을 교체해도 불이 안들어와요. 8 ,,, 2018/05/02 2,477
807358 중고등 아이들 핸드폰 하루 얼마나 사용하게 하시나요? 3 ... 2018/05/02 945
807357 아...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9 연두 2018/05/02 2,144
807356 민주당 권리당원 & 당원 까페가 생겼답니다. 가입하실 분.. 9 권리당원 2018/05/02 1,072
807355 나 먹을거 아니니 상관없다. 농약범벅 돌미나리 4 ... 2018/05/02 2,879
807354 시몬천 박사, 미국내 보수 전문가도 남북 정상 회담 높게 평가 light7.. 2018/05/02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