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탈모

청소년 조회수 : 2,025
작성일 : 2018-04-11 13:08:40
청소년 아이가 다이어트 시작한지 4-5개월 됐어요.
살은 쑥쑥 잘 빠져서 좋은데 탈모가 심하게 왔어요.
손을대면 우수수 떨어진다고 굉장히 우울해하네요.
평소 식단은 단백질 위주이긴 해도 채소나 탄수화물도 먹어요.
아침은 골고루 한식 위주로 먹어요. 잡곡밥, 김치, 생선구이, 김,계란후라이, 생오이 스틱이나 약간의 샐러드 등...
점심은 보통 급식이지만 외식하거나해서 늦게 먹거나 많이 먹은 날은 저녁을 굶기도 하고 점심이 적어서 중간에 에너지바 같은거 먹으면 저녁을 굶기도 해요.
멀티비타민을 먹은지는 일주일 정도라서 아직 효과를 보진 못했고요.
미용실에 가니까 두피에 열이 많이 난다고 하네요.
매일 적당히 걷고 운동하고 다른 아이들과 달리 학원에 다니지 않고 공부도 별로 안해요. 11시 전후로 취침하고 6시반에 기상하는 생활을 하고 있어서 탈모가 올 줄은 몰랐어요.ㅠㅠ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어제 밤에 보고 잠을 못 잤어요. ㅠㅠ
IP : 116.41.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많이 빠져 고무줄로조 못묶었는데
    '18.4.11 1:09 PM (175.223.xxx.163)

    그냥탄수화물 더 먹어주시먼되요

  • 2. blessed
    '18.4.11 1:12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원형탈모라면 피부과 가시구요
    원형탈모 아니라면 다이어트 중단해야지요 뭐;;

  • 3. blessed
    '18.4.11 1:13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두피가 많이 붉고 두피에 여드름 같은거 나는 지루성이라면 두피스케일링도 아주 약간 도움될수 있어요

  • 4. ㅇㅇㅇ
    '18.4.11 1:16 PM (121.135.xxx.185)

    청소년에 고도비만 아닌 다음에야 무슨 다이어트를 ㅠㅠ 저도 고딩때 다이어트 엄청 열심히 했었다가 그 많던 미친 머리숱 정수리 부분을 한번에 다 잃었음.. 그때 사라진 정수리 숱은 영영 안 나더군요.

  • 5. blessed
    '18.4.11 1:20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어리니까 살이 잘 빠지기는 하겠으나 살이 쭉쭉 빠지는 정도라면 속도가 넘 빨라요 결혼식이나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것도 아닐텐데요
    급격한 체중변화는 간 등 여러가지로 건강에 부담을 줍니다
    글고 탈모 인자도 좀 있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그런 스타일이라 알아요 안빠지는 사람은 안빠지거든요
    암튼 다이어트 중단이요
    중단아니라도 지금 보다 많이 먹어야 돼요

  • 6. blessed
    '18.4.11 1:26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쭉쭉 빠지는게 어느 정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쭉쭉 빠지고 있다면
    어머님 생각보다 적게 먹을 가능성이 커요

  • 7. 좋은하루
    '18.4.11 1:36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머리에 열 나면 머리빠지는데
    머리 만져보면 약간 물렁거릴거예요
    방법은 반신욕이나 걷기 좋습니다
    걸을때도 될수 있으면 딴생각하지말고 발바닥에 집중하면서 걸으세요

  • 8. 쭉쭉은
    '18.4.11 1:49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정말 안좋은거죠
    한달에 2kg이상은 빼지 마세요 변비도 오고.. 몸에 너무 안좋더라구요

  • 9. 원글
    '18.4.11 2:07 PM (175.223.xxx.15)

    답글 감사합니다...ㅠㅠ
    고도 넘어가기 직전의 비만이었었어요.
    첫달 3킬로 그담에 5킬로 그리고 2,3킬로씩 빠지고 있어요. 이제 적정체중에 근접한정도라서 두어달만 더 하고 유지하겠다고 했었어요.
    가족 친척 다 봐도 머리카락이 좀 가늘은 사람은 있어도 탈모나 대머리가 아무도 없거든요.
    저도 한참때 다이어트했을때도 머리카락은 안빠졌었구요.
    일단은 밥양을 좀 늘리고 탄수화물을 더 먹이고 걷기를 열심이 시켜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10. 탈모가
    '18.4.11 2:47 PM (193.240.xxx.198)

    탈모가 영양부족이 아닌 다른 원인에서 올수 있으니 피부과 가서 정확한 검사 해보시는 나을것 같아요.
    애들이야 크는 나이니까 잘 먹어야 되지만 위에 적으신 건만 봐서는 탈모 올만큼 안 먹는 것도 아닌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691 아래 통자몸 커버하려면 등어깨, 골반 키우라는거요 4 ㅇㅇㅇ 2018/04/13 1,400
799690 심화반이 독이된 고딩 7 2018/04/13 3,673
799689 과격한 아이 ... 2018/04/13 791
799688 법륜스님강의 이런거 다운받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다운받는방법.. 2018/04/13 736
799687 사년전에 떠난 동네개가 잊혀지지 않아요ㅜㅜ 4 황동아ㅜㅜ 2018/04/13 1,989
799686 기장 멸치 잘하는 집 추천해주세요 1 .. 2018/04/13 785
799685 고양 스타필드 찜질방 어떤가요? 7 휴식 2018/04/13 2,272
799684 국민청원이 6만을 넘었어요! 8 금융개혁의 .. 2018/04/13 1,930
799683 한국남자도 좋은직업가지니 11 ㅇㅇ 2018/04/13 4,061
799682 감자에게 무슨일이? 5 ........ 2018/04/13 1,981
799681 에브리봇 살까요 말까요 10 ... 2018/04/13 2,809
799680 시부모님이 아이를 사랑하는 법 35 ... 2018/04/13 6,052
799679 유니버셜스튜디오,디즈니랜드 없는이유가 3sung? 7 3별 2018/04/13 1,869
799678 저는 올리브영이 무서워요... 26 2018/04/13 21,539
799677 대체 몇 살쯤 되야 남자들 더러운 성질머리 죽나요?? 25 ... 2018/04/13 5,137
799676 카톡ID 친구추가 택배 2018/04/13 718
799675 [컴앞대기] 금테나 은테 두른 식기세트 어떠신가요? 9 궁금이 2018/04/13 1,100
799674 혜경궁 김씨- 오늘 또다른 우연 드러남.jpg 14 이멜주소 2018/04/13 5,906
799673 초등학교 도서관에 구입할 책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 2018/04/13 778
799672 다이어트하는데 갈수록 맛있으면서도 칼로리 낮은음식만 찾네요~~ 1 낮잠쿨~ 2018/04/13 1,271
799671 조땅콩 일가를 보며 생각나네요. 3 널렸어요 2018/04/13 1,704
799670 50대 에센스 추천해주세요 1 뻥튀기 2018/04/13 1,767
799669 계족산 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인어황후 2018/04/13 1,158
799668 귀여운 우리딸^^ 19 2018/04/13 4,509
799667 캬라멜 3일 정도 상온에 놔두면 부패하겠죠? 9 renhou.. 2018/04/13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