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탈모

청소년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8-04-11 13:08:40
청소년 아이가 다이어트 시작한지 4-5개월 됐어요.
살은 쑥쑥 잘 빠져서 좋은데 탈모가 심하게 왔어요.
손을대면 우수수 떨어진다고 굉장히 우울해하네요.
평소 식단은 단백질 위주이긴 해도 채소나 탄수화물도 먹어요.
아침은 골고루 한식 위주로 먹어요. 잡곡밥, 김치, 생선구이, 김,계란후라이, 생오이 스틱이나 약간의 샐러드 등...
점심은 보통 급식이지만 외식하거나해서 늦게 먹거나 많이 먹은 날은 저녁을 굶기도 하고 점심이 적어서 중간에 에너지바 같은거 먹으면 저녁을 굶기도 해요.
멀티비타민을 먹은지는 일주일 정도라서 아직 효과를 보진 못했고요.
미용실에 가니까 두피에 열이 많이 난다고 하네요.
매일 적당히 걷고 운동하고 다른 아이들과 달리 학원에 다니지 않고 공부도 별로 안해요. 11시 전후로 취침하고 6시반에 기상하는 생활을 하고 있어서 탈모가 올 줄은 몰랐어요.ㅠㅠ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어제 밤에 보고 잠을 못 잤어요. ㅠㅠ
IP : 116.41.xxx.2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많이 빠져 고무줄로조 못묶었는데
    '18.4.11 1:09 PM (175.223.xxx.163)

    그냥탄수화물 더 먹어주시먼되요

  • 2. blessed
    '18.4.11 1:12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원형탈모라면 피부과 가시구요
    원형탈모 아니라면 다이어트 중단해야지요 뭐;;

  • 3. blessed
    '18.4.11 1:13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두피가 많이 붉고 두피에 여드름 같은거 나는 지루성이라면 두피스케일링도 아주 약간 도움될수 있어요

  • 4. ㅇㅇㅇ
    '18.4.11 1:16 PM (121.135.xxx.185)

    청소년에 고도비만 아닌 다음에야 무슨 다이어트를 ㅠㅠ 저도 고딩때 다이어트 엄청 열심히 했었다가 그 많던 미친 머리숱 정수리 부분을 한번에 다 잃었음.. 그때 사라진 정수리 숱은 영영 안 나더군요.

  • 5. blessed
    '18.4.11 1:20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어리니까 살이 잘 빠지기는 하겠으나 살이 쭉쭉 빠지는 정도라면 속도가 넘 빨라요 결혼식이나 중요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것도 아닐텐데요
    급격한 체중변화는 간 등 여러가지로 건강에 부담을 줍니다
    글고 탈모 인자도 좀 있는 스타일이에요
    제가 그런 스타일이라 알아요 안빠지는 사람은 안빠지거든요
    암튼 다이어트 중단이요
    중단아니라도 지금 보다 많이 먹어야 돼요

  • 6. blessed
    '18.4.11 1:26 PM (117.111.xxx.9) - 삭제된댓글

    쭉쭉 빠지는게 어느 정도 말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쭉쭉 빠지고 있다면
    어머님 생각보다 적게 먹을 가능성이 커요

  • 7. 좋은하루
    '18.4.11 1:36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머리에 열 나면 머리빠지는데
    머리 만져보면 약간 물렁거릴거예요
    방법은 반신욕이나 걷기 좋습니다
    걸을때도 될수 있으면 딴생각하지말고 발바닥에 집중하면서 걸으세요

  • 8. 쭉쭉은
    '18.4.11 1:49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정말 안좋은거죠
    한달에 2kg이상은 빼지 마세요 변비도 오고.. 몸에 너무 안좋더라구요

  • 9. 원글
    '18.4.11 2:07 PM (175.223.xxx.15)

    답글 감사합니다...ㅠㅠ
    고도 넘어가기 직전의 비만이었었어요.
    첫달 3킬로 그담에 5킬로 그리고 2,3킬로씩 빠지고 있어요. 이제 적정체중에 근접한정도라서 두어달만 더 하고 유지하겠다고 했었어요.
    가족 친척 다 봐도 머리카락이 좀 가늘은 사람은 있어도 탈모나 대머리가 아무도 없거든요.
    저도 한참때 다이어트했을때도 머리카락은 안빠졌었구요.
    일단은 밥양을 좀 늘리고 탄수화물을 더 먹이고 걷기를 열심이 시켜야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 10. 탈모가
    '18.4.11 2:47 PM (193.240.xxx.198)

    탈모가 영양부족이 아닌 다른 원인에서 올수 있으니 피부과 가서 정확한 검사 해보시는 나을것 같아요.
    애들이야 크는 나이니까 잘 먹어야 되지만 위에 적으신 건만 봐서는 탈모 올만큼 안 먹는 것도 아닌것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375 미세먼지 심하네요 2 dd 2018/05/02 1,800
807374 유부녀인거 알면서도 더 좋다는 심리는 뭔가요 14 짜증 2018/05/02 6,575
807373 고종황제 검색하다 이상한글 발견했는데 섬뜻해요 10 Dd 2018/05/02 5,932
807372 강남집에 대한 욕구..저 좀 정신차리게 해 주세요. 32 00 2018/05/02 6,033
807371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와 강원도는 정말 중요하겠네요 4 .. 2018/05/02 850
807370 [혜경궁 광고] 이재명쪽 공문으로 광고가 미뤄졌답니다. 46 ㅇㅇ 2018/05/02 3,132
807369 교수 vs 고위 공무원 어떤게 더 좋은건가요? 10 아카시아 2018/05/02 4,811
807368 자전거 가게 너무 힘드네요 24 궁금해요 2018/05/02 7,703
807367 아이들 충치생기면 3 ㅇㅇ 2018/05/02 898
807366 국공립 어린이집 대기 얼마나 걸릴까요?! .. 2018/05/02 625
807365 한 쪽 가슴이 찌르르 찌릿찌릿 6 ss 2018/05/02 3,317
807364 주변에 비싼집에 살면서 최저시급 알바하는 사람 보셨나요 29 ㅇㅇㅇ 2018/05/02 5,703
807363 베트남 다낭에서 성인5인 택시탈수있나요? 4 조아조아 2018/05/02 2,168
807362 좋은 직업 가진 여성분들보니 23 ㅇㅇ 2018/05/02 8,523
807361 일베인증 냉면집 근황 jpg 14 장성산 2018/05/02 5,600
807360 형광등을 교체해도 불이 안들어와요. 8 ,,, 2018/05/02 2,477
807359 중고등 아이들 핸드폰 하루 얼마나 사용하게 하시나요? 3 ... 2018/05/02 945
807358 아...오늘 날씨 너무 좋아요. 9 연두 2018/05/02 2,144
807357 민주당 권리당원 & 당원 까페가 생겼답니다. 가입하실 분.. 9 권리당원 2018/05/02 1,072
807356 나 먹을거 아니니 상관없다. 농약범벅 돌미나리 4 ... 2018/05/02 2,879
807355 시몬천 박사, 미국내 보수 전문가도 남북 정상 회담 높게 평가 light7.. 2018/05/02 810
807354 헉.데일리안조사)문프지지율 74.1..8.7퍼 급등!!! 5 지지율젤낮은.. 2018/05/02 2,097
807353 박나래 같은 피부요.. 11 ..... 2018/05/02 7,138
807352 저 밑에 결막염으로 등교못한 딸.친구에게 연락없어요 5 결막염 2018/05/02 1,557
807351 지방 부동산 지금이 기회 아닐까요 32 부동산 글보.. 2018/05/02 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