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책 읽어주기,읽을때 해석도 해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8-04-11 13:01:42
7세인데 제가 한글책 읽어주는것좋아하고, 아이혼자서도 한글책을 읽습니다
영어유치원 다니는애들도많은데, 영어를 어떤식으로 해주는게좋을까요
제가 영어전공하고, 강사도해보고, 회화도 조금하는데, 제일좋은게 한국말하듯 일상회화를 영어로 계속하면 젤좋을것같긴한데, 그런 완전 원어민실력은 안됩니다

DVD도조금씩 틀어주는데, 저는 저정도 어린이만화는 전부다알아듣겠는데, 아이는 아마도 하나도못알아들을것같은느낌이구요
못알아들어도 DVD틀어줘도되나요?

그리고 찾아보니, 한글책읽어주기처럼 영어책읽어주는게효과가있다고하는데, 여기서 제가 제일궁금한게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면서 뜻을알려줘야하는지 아님 그냥 영어만 읽어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외에 영어유치원에서하는방식이라던지, 다른 좋은방법있으면 알려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IP : 203.226.xxx.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8.4.11 1:02 PM (125.176.xxx.13)

    읽어주면 좋죠~~ 특히 아이가 원하면 시너지 효과까지...

  • 2. ㅇㅇㅇ
    '18.4.11 1:04 PM (175.223.xxx.87)

    7세면 파닉스책하면서 짧은 책 조금씩 읽어주고 읽게하면서 시작하면 될거 같아여

  • 3. ..
    '18.4.11 1:04 PM (203.226.xxx.69)

    해석해줘야하는지, 그냥 영어만 읽어줘야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 4. ..
    '18.4.11 1:07 PM (203.226.xxx.69)

    파닉스책이라고 따로있나요?
    공부한지너무 오래된 늙은엄마라
    추천좀해주세요

  • 5. ??
    '18.4.11 1:11 PM (113.110.xxx.102) - 삭제된댓글

    영어전공에 강사까지 하신 분이면 원글님이 아시는 것보다 여기서 더 도움받을 말은 없을듯

  • 6. Well
    '18.4.11 1:12 PM (66.87.xxx.63)

    저도 한국책 영어책 읽어주던 때가 생각나네요. 전 발음이 안좋아서
    CD 를 많이 활용했어요. 요즘은 유투브에 story time 많고 아마존 킨들 다운 많고 무궁무진하네요.

  • 7. zz
    '18.4.11 1:23 PM (61.74.xxx.43)

    해석해주시면 안돼요
    그게 처음에는 너무 답답한데요
    아이가 우리말 배울때도 다른 언어나 부연설명하지
    않듯 아이가 문맥상이나 느낌으로 알게끔요
    대신 제스춰정도는 섞어주시면 좋구요
    그렇게 하다보면 알게되더라고요
    7세 정도면 모르는 단어는 물어볼게에요
    그거는 설명해주셔도 되고요~

  • 8. 해석해줌
    '18.4.11 1:40 PM (112.217.xxx.226)

    저는 아이들 유치원때 영어한줄읽고 우리말로 해석하고 그렇게 읽어줬어요.
    안그러면 아이들이 내용도 모르고 들을 수 있나요?
    영유라니까 쉬운책들 그렇게 읽다보면 더이상 해석안해도 될 때가 올겁니다.

    참고로 저희는 해외에서 살아서 처음 6개월간 해석해주니 그 이후엔 아이들이 해석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뭐든 순리대로 하세요. 해석안해주면 이해가 갈까요? 의성어만 하는게 아닌한......

  • 9. .......
    '18.4.11 1:49 PM (112.221.xxx.67)

    저도 궁금한거였는데 질문 감사합니다 ㅎㅎㅎ

  • 10. ㅇㅇ
    '18.4.11 1:52 PM (118.139.xxx.186) - 삭제된댓글

    그냥 우리말책 읽어주듯 읽어주면 됩니다.
    억양이나 표정으로 의미전달에 약간의 변화를 주면 더 좋구요.

  • 11. ..
    '18.4.11 1:57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뜬금없이 아무것도 모르는데 영어만 들려준다고 영어가 느나요
    애니같이 그림이 있거나 미리 내용을 알려줘서 짐작이라도 하게 해줘야죠
    처음에 동화책을 읽어주신다면
    정확하게 직역까지는 말고 뜻 정도는 알려주세요
    그러다가 영어 문장 패턴에 점차 익숙해지고
    엄마한테 한국말로 하지 말라고 할거예요

  • 12. ㅇㅇ
    '18.4.11 1:58 PM (118.139.xxx.186)

    그냥 우리말책 읽어주듯 읽어주면 됩니다.
    억양이나 표정으로 약간의 변화를 주면 더 좋구요.
    일부러 해석을 덧붙일 필요는 없고
    아이가 무슨뜻이냐고 물어보면 궁금증 풀어주는 정도로만 하면 됩니다.

  • 13.
    '18.4.11 4:28 PM (82.8.xxx.60) - 삭제된댓글

    제 아이는 좀 더 어리긴 한데(4세) 저는 영어로 읽어주고 한국말로 다시 해석해줘요. 영어 동영상은 같이 보고 내용 이야기해 주고요. 그러니 좋아하는 책은 영어로도 외우고 한국어로도 외우고 그러네요. 어떤 단어가 나오면 한국말로 무슨 뜻인지 종종 물어봐요. 영어는 영어 그 자체로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 것 같은데 저는 두 언어를 동시에 이해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해요.

  • 14. ㅇㅇ
    '18.4.11 4:41 PM (223.39.xxx.46)

    해석 안해주셔도 되요.
    그림보고 내용 다 알아요.

    물어보면 대충 스토리 훑어주고,
    디테일한 해석은 안하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 15. 지나가다
    '18.4.11 8:50 PM (211.215.xxx.165)

    저랑 스펙이 비슷하시고 아이도 비슷해서 답글남겨요
    저희아이는 6세구요
    결론은 해석 안해줘도 된다입니다
    물론 아이의 나이별 학습상태별로 다르긴하겠지만
    그냥 영상보여주면 그대로 이해하구요
    전 영어책을 어릴때부터 계속 읽어줬는데 해석 안해줘도 다 이해 하더라구요 5-6세 되니 단어를 한영 영한 스스로 번역해 말하기도 하구요
    가끔 책읽다 낯선단어 나오면 뭐냐고 물어보면 알려줍니딘

  • 16. ...
    '18.4.11 9:41 PM (210.19.xxx.110) - 삭제된댓글

    해석 여부보다도 전반적인 방법을 얘기하자면,
    너무 어휘가 부족한 경우엔 바로 책읽기 문장으로 들어가면 당연히 이해 못 하죠.
    아이가 지금 한글책 읽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고, 얼마나 시간을 들였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거랑 똑같이 접근하면 됩니다.

    엄마가 영어가 안 되면 그런 방식으로 하는 게 불가능한데 영어가 되신다니까 가능한 빨리 시작하세요.
    어린이 만화를 하나도 못 알아들을 것 같으면 지금처럼 하면서 추가로 최대한 어휘를 많이, 엄마만이 할 수 있는 재밌는 방법으로 익히게 해주세요. 낚시게임, 망치게임 등등.

    그리고 원어민 수준 아니어도 되니까 집에서 간단한 문장은 영어로 물어보고 대답하고 하세요. 맨날맨날.
    그런 식으로 하면 엄마 영어도 같이 늘어요.

    뭔가 눈에 띄는 효과를 보려면 최소 2년은 넘게 해야지, 몇 달 하는 걸로는 어림도 없어요.
    공부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냥 일상으로 주구장창 몇 년은 넘게 해야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586 대전에 유방암 6 ... 2018/04/12 1,259
799585 인사동 이나 경리단길.. 맛집 추천 바랍니다 1 피오니 2018/04/12 798
799584 중학생 잠투정때문에 힘드네요(제목 수정) 4 잠투정 2018/04/12 1,015
799583 요즘 엄마들 어찌 그리 젊나요 36 오징어 2018/04/12 21,355
799582 아침부터 너무 먹는 나 5 ㅣㅣ 2018/04/12 1,815
799581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조건 나왔네요. 5 북미회담 2018/04/12 1,491
799580 후려치기 잘하는 시댁 9 ... 2018/04/12 3,813
799579 정봉주는 왜 거짓말을 했을까? 9 oo 2018/04/12 2,687
799578 아이들 옷 구매 궁금해요~ 3 Clotil.. 2018/04/12 801
799577 고속버스말인데요 1 봄나들이 2018/04/12 618
799576 본사에 금감원장이 방문했다고 하던데.. 3 ㅁㅇ 2018/04/12 867
799575 치매등급에 대해 여쭤볼게 있어요 5 ... 2018/04/12 1,517
799574 커트하고 2개월 지난 머리 2 ... 2018/04/12 1,680
799573 회계 경리 교육센터 1 나는야 2018/04/12 975
799572 이런 사람 심리가 뭘까요? 5 .... 2018/04/12 1,358
799571 구지. 이거 뭔가요? 3 ㅅㅅ 2018/04/12 802
799570 오늘 날씨는 괜찮은가요 1 서울경기 2018/04/12 841
799569 발가락이 아파요 커피나무 2018/04/12 507
799568 낙지젓갈샀는데 양념씻어도 되나요? 6 낙지 2018/04/12 1,364
799567 kbs 4월 16일부터 메인뉴스. 뉴스9- 김철민 김솔희 진행 1 ㅇㅇ 2018/04/12 812
799566 저는 여성부랑 여성단체들, 알바노조 전화하려고요... 10 그런사람 2018/04/12 726
799565 이란 테헤란 지역 여행으로 가보셨거나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7 2018/04/12 1,915
799564 한 사람의 인간을 낳아 기른다는건 멀고도 먼 고난의 길 7 인생 2018/04/12 1,668
799563 중고등생들한테 술 허락하세요? 14 2018/04/12 2,044
799562 시동이 잘 안걸릴때 7 애플 2018/04/12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