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도 세대차가 있는것 같아요
일단 저는 40대 중반인데요. 우리 나이대는 성형이 보통 쌍꺼풀만 한 정도인것 같아요.
전 해외 나와서 살고 있는데 최근 삼십대 중후반 이하 한국 젊은 엄마들을 만날 기회가 꽤 있었는데. 얼굴이 너무 인공적이어서 저절로 꺼리게 되는 여자가 생각보다 많네요. ㅠㅠ 한 모임에 대여섯 있으면 그중에 한명 정도는 꼭 그래요.
그게 보면 그 나이대 이후부터는 생각보다 코수술을 많이 했더라고요. 코를 했으면 눈도 당연히. 그러니까 눈과 코를 동시에 한 사람이 많고. 게다가 눈을 앞으로 뒤로 쫙 째서... 정말... 그렇게 해버리니 인공미가... ㅠㅠ 거기다가 혹여 이마라도 불룩하면 정말....
보면 다들 날씬하고 피부도 좋고 여리여리하니 이쁜데 수술을 진짜 조금만 덜했더라면 저토록 인공적으로 안보이고 좋을탠데. 너무 안타까와요.
한국에서 수술 흔하니 잘 느끼지 못하나봐요. 해외나오면 너무 확 티가 나요.
이 글 읽으신 분들 중 수술 고려하는 따님이 있다면. 제발 코수술은 말려주세요.
아님 꼭 해야겠다면 눈 코 다 하는건 말려주세요. 아니 그마저도 둘다 해야겠다면 앞뒤로 찢는것 만큼은 제발제발. 그냥 살짝 위로 집고 코도 정말 되도록이면 살짝만. 그리고 제발 이마는 절대로!!! 말려주세요.
1. ...
'18.4.11 12:52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30대중반 성형 하나도 안한 아줌마인데요.
한국에서는 성형티나는 얼굴이 익숙해졌는지 남자들이 좋아해요.
성형티나고 이쁜게 낫대요.
요새 트렌드가 그렇더라구요.2. ...
'18.4.11 12:52 PM (118.221.xxx.29) - 삭제된댓글윤아 이마 그렇게 튀어나왔어도 다들 이쁘다 하잖아요
3. 유끼노하나
'18.4.11 12:59 PM (221.154.xxx.156)여긴그게 먹히나봐요.
4. ㅠㅠ
'18.4.11 1:01 PM (125.176.xxx.13)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원글님 말씀하신 성형미인보고 놀라서...........
딸이랑 얼음이 되었어요.
사람같지 않고 로봇같은 느낌... 그래도 이뻤어요.
편한느낌이 아니라서 그렇지..
그리고 나랑 상관없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그냥 그런가보다 하네요5. ...
'18.4.11 1:04 PM (223.62.xxx.223)저희애는 말씀하신 눈살짝 코살짝했는데
아주 성공적이라 주위에서 많이 물어봐요~
살짝이 성공포인트일까요?6. ...
'18.4.11 1:08 PM (121.133.xxx.179) - 삭제된댓글살짝해도 티는 다 나요
코는 단번에 알겠던데요
다만 적당히 잘됐네 느낌이랄까
저도 운동할 때 탈의실에서 가끔 놀라요
인조미가 도드라져서요 봉긋봉긋
눈,코,이마,턱,가슴,지방흡입까지 세트더라구요
지흡도 벗으면 티나요 자국도 남구요7. snowmelt
'18.4.11 1:12 PM (125.181.xxx.34)눈을 앞트임, 뒤트임을 다 해서 눈알만 동동 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보여요. 그런 사람들은 써클렌즈가 필수지요.
서른 중반에 벌써 안면거상 상담 받으러 다닌다는 소리듣고 깜짝 놀랐어요.
한번 손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요. 달리 중독이 되는 게 아니더라는...8. ㅇㅇ
'18.4.11 1:25 PM (121.135.xxx.185)솔직히 이목구비만 고쳐서는 미인 되기 어려워요.. ㅎ 윤곽을 손봐야 하는데.. 턱이나 광대, 그리고 이마나 턱 볼륨 등. 그런데 윤곽은 조금이라도 건드리면 인공미 팍팍 나요. 문제는 인공미가 좀 나야 화면상에선 이뻐 보인다는 거? 윗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윤아만 해도 솔직히 인공미 팍팍인데 이쁘다고 찬양받잖아요..;; 이마 뽈록 에다 그 종잇장 같은 몸매에 볼만 뽈록.
9. 저도 사십대 중반인데
'18.4.11 1:35 PM (110.8.xxx.185)그대로도 얼굴 너무 예쁜 여대생이였는데 더 욕심부려
어느날 성형외과나 피부과 상담실장님같은
그 흔한 성형미인되서 나타난거보고 ㅜ 원래 그얼굴이
얼마나 고급스러운 예쁨이였는데
결국 하찮은 하급 성형미인으로 전략하는건지들 ㅜ
도무지 이해불가
김태희급 완벽한 외모 금수저아닌
그냥 예쁘게 타고난 얼굴은
그 자체가 그냥 외모 은수저인게 얼마나 큰 복인건데
더 예뻐지겠다고 성형 하는 순간 아무리 예뻐져도
성형녀는 그냥 예쁜 하급 흔녀 ㅜ
강수지가 생각나네요
그 고급스러운 턱과 코를 ㅜ
제발 성형수술은요
정말 너무 못생겨서 인생이 부당한
더이상 잃을게 없는 사람들이 해야 무조건 더 나은거니까
그런분들만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신봉선이 생각나네요...10. ....
'18.4.11 2:01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한국 오면 요새 나이 많은 심지어 5,60대 아주머니들 중에도 심히 부담스런 성형녀들 자주 봐요. 지방 주입이랑 보톡스도 자주 해서 밀랍인형 같은 사람들
11. ...
'18.4.11 3:22 PM (121.165.xxx.164)밀랍인형 하니까 나경원이 생각나네요, 단백질인형같은 얼굴에 표독스러운 성품에 어휴어휴~~~
12. ...
'18.4.11 3:23 PM (121.165.xxx.164)정말 코는 왠만하면 건드리지 말고, 앞트임 안하면 좋겠어요,
원글님에 백퍼 동의합니다.13. ㅠㅠ
'18.4.11 4:13 PM (125.177.xxx.163)거기다가 눈밑에 애벌레한마리에 턱에 뭘 넣은건지 뽈록 ㅠㅠ
이마는 호떡한장 철썩 붙이고
그냥 눈이나 코 살짝 한 정도면 그런갑다 하는데
심한사람은 내 눈이 시리고 징그러워서 눈을 돌리게되네요14. ㅡㅡㅡ
'18.4.27 8:49 PM (175.223.xxx.153)코는 진짜 살짝만해도. 표 다 나죠
위에 적으신 따님 눈살짝 코살짝
보는 사람은
아 살짝 했는데
잘 되었네 이런느낌이죠 표가 안나지 않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2606 | 김빙삼옹 트위터 6 | 내 말이 | 2018/05/21 | 1,804 |
812605 | 토론토 미씨, '조국의 민주주의 지지하는 미씨들이죠' 1 | 성남일보 | 2018/05/21 | 806 |
812604 | 코스트코 냉동야채는 어떻게 해동하나요 1 | 코스트코 | 2018/05/21 | 3,744 |
812603 | 아들 친구맘 7 | 걱정 | 2018/05/21 | 3,124 |
812602 |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병원가면 나을수 있나요? 13 | ㅎㄷㄷ | 2018/05/21 | 3,752 |
812601 | 해외..시어머니 전화에 자다가 깼는데 눈물이.. 37 | 반짝별 | 2018/05/21 | 20,323 |
812600 |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그런데 이재명은 합니다 10 | ... | 2018/05/21 | 1,230 |
812599 | 폐경이 2년이나 지났는데 기미가 안빠져요 8 | 지겨운기미 | 2018/05/21 | 5,836 |
812598 | 가창력 끝판인 곡 추천해주세요. 9 | ㅈㅈ | 2018/05/21 | 1,036 |
812597 | 비닐없는 장보기?ㅡmbc뉴스 2 | 뭐래 | 2018/05/21 | 1,466 |
812596 | 나몰라하는 올케..부모님병환으로 너무도 고민되서요 78 | 고민 | 2018/05/21 | 19,631 |
812595 | 언니만 너무 위하는 엄마 25 | 원글이 | 2018/05/21 | 5,223 |
812594 | '소원' 같은 아름다운 성가곡 추천 좀 해주세요 7 | ccm | 2018/05/21 | 733 |
812593 | 수지구청역 주변에 잘하는 삼겹살집 어디 있을까요? 5 | 금상첨화 | 2018/05/21 | 979 |
812592 | 회사 ..너무나 그만두고싶네요 7 | 워킹맘 | 2018/05/21 | 3,910 |
812591 | 추미애대표 6 | 잘하자 | 2018/05/21 | 1,458 |
812590 | 조씨 일가, 필리핀 가사도우미 불법 고용 월급은 450불 | 해석 | 2018/05/21 | 1,462 |
812589 | 남양주 진접에서 청주로 가는 방법 2 | 동선 | 2018/05/21 | 1,154 |
812588 | 40에 모쏠인데 심각한 문제일까요?? 37 | ㅇㅇ | 2018/05/21 | 10,805 |
812587 | 사람이 너무 싫어요 도와주세요 11 | .. | 2018/05/21 | 5,562 |
812586 | 자식이 잘되길 간절하게 바라는,,, 49 | 소원 | 2018/05/21 | 7,467 |
812585 | 집이 없어서 좋은점? 12 | R | 2018/05/21 | 3,784 |
812584 | 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정말 37 | ... | 2018/05/21 | 7,259 |
812583 | 미간 주름 없애는 테이프 방법 알려주신분께 감사드려요 !!! 20 | 미국사는이 | 2018/05/21 | 12,564 |
812582 | 남편이 제 치부를 알게 되었어요 19 | 흠ᆢ | 2018/05/21 | 26,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