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대처 방법 구해요

맑은 날에 조회수 : 2,193
작성일 : 2018-04-11 12:22:15
싱글맘이에요 아이들은 다 커서 별로 손 갈데는 없구요
5시까지 일하고 집에 들어가는데 집에 들어만가면 아무것도 하기가 싫으네요
딸아이가 밥 챙겨주고 겨우겨우 빨래 설거지만 하고 사는 것 같아요
밖에 나오면 집에가서 이것도 치우고 저것도 치우고 해야지.. 생각하는데 막상 집에 들어가면 방바닥이랑 한몸이 되서 뒹굴거리다 시간이 다가요
이런 자신이 너무 한심스럽고 또 한심스럽고..
2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은데 기분이 쫙 까라지네요
약 먹는 방법 말고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들 생각해서라도 엄마가 이런면 안되는데.. 생각 뿐이네요
햇볕 좀 보고 정신차리고 기운 좀 나면 좋겠어요
IP : 121.139.xxx.1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1 12:2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운동 하세요~

  • 2. ..
    '18.4.11 12:25 PM (211.36.xxx.94)

    저는 그 패턴의 무한반복이에요
    퇴근후 저녁 대충 때우고 집에가서
    드라마 보며 늘어져 있을때가 제일 행복해요
    애들 손갈나이 지나고 남편이 저녁 먹고온다그럼 더 행복해요

  • 3. ..
    '18.4.11 12:30 PM (124.111.xxx.201)

    운동을 하든 뭐 배우든 반려동물을 하나 들이든
    우울감을 떨칠 꺼리를 늘리세요.

  • 4. 맑은 날에
    '18.4.11 12:56 PM (121.139.xxx.151)

    댓글들 감사해요
    운동 해 봐야겠어요

  • 5. ..
    '18.4.11 1:32 PM (220.121.xxx.67) - 삭제된댓글

    비타민디랑 마그네슘 복용해보세요

  • 6. ...
    '18.4.11 1:50 PM (106.243.xxx.148)

    한심해 하지 마세요 싱글맘에 아이 다 키우시고 큰일하셨잖아요
    운동(요가 수영)도 좋고요
    마그네슘과 비타민디 영양제 섭취도 좋다고 해요
    그리고 억지로 막 뭘 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게 더 스트레스일듯...

  • 7. 혹시
    '18.4.11 2:1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 건 아닐까요?
    오후 4시쯤 비타민C 한 알 먹고 퇴근하면 집에 들어가서도 기운이 좀 남아있어요.
    오늘 시험 삼아 먹고 퇴근해보세요.

  • 8. 맑은날
    '18.4.11 2:14 PM (121.139.xxx.151)

    비타민 디 마그네슘 비타민씨 다 먹어볼께요^^
    한심해하지말라는 님때문에 눈물이 나려해요(눍었나봐요 )
    아이들을 키웠다기보다 다들 그냥 알아서 큰거 같아서 더 미안한 맘이 커요
    창밖 풍경은 참 화창하기도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403 김기식의 내로남불.... 32 흠... 2018/04/12 3,068
799402 모 공기업 직원 때문에 너무 열이 납니다. 어디에 항의 해야하나.. 5 ... 2018/04/12 1,951
799401 그날바다 검색어3위네요~~ 6 ㄱㄴ 2018/04/12 1,006
799400 빈민아파트 건축을 반대하는 영등포구 H아파트 벽보 4 스트라이크 2018/04/12 1,712
799399 마흔넘어 살빼니 얼굴살이 안습이네요 7 에휴 2018/04/12 4,256
799398 중1 영어듣기 평가 1 .. 2018/04/12 1,383
799397 전수조사 주변 반응은 어때요? 3 ㅇㅇ 2018/04/12 945
799396 딸이 다낭성난소증후군 같다는데 22 m 2018/04/12 7,693
799395 핸드폰 사진 폴더가 삭제되었는데, 복구 방법? 3 고민 2018/04/12 1,997
799394 우리개는 암컷인데 수컷처럼 다리올리고 싸요 ㅋㅋㅋ 9 호롤롤로 2018/04/12 2,432
799393 일산 좋은 피티 추천 1 .. 2018/04/12 722
799392 이재명부인 김혜경씨의 조카협박 녹취파일 50 ㅇㅇ 2018/04/12 26,371
799391 김기식 금감원장, 삼성 지배구조를 뒤흔들 카드를 손에 쥐었다 8 이완배기자글.. 2018/04/12 1,612
799390 동경근처 도자기 2018/04/12 455
799389 고혈압은 어느내과인가요? 4 2018/04/12 1,709
799388 대입) 수학 시험 - '실수'라는 것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7 수학 2018/04/12 1,581
799387 아기가 갈비뼈 밑에 차는거 정상인가요? 10 ㅠㅠ 2018/04/12 8,167
799386 방문이 잠겼는데 여는 방법 있을까요? 14 흠흠흠 2018/04/12 2,104
799385 살방살방 잘 다녀오라는말 5 2018/04/12 1,507
799384 여수갑니다.옷차림 10 이번주 2018/04/12 2,090
799383 급하게 2키로 빼야해요 8 .,, 2018/04/12 3,436
799382 빨대는 비닐이랍니다. 12 분리배출 2018/04/12 5,265
799381 전수조사하라!! 8 세금아깝다 2018/04/12 1,100
799380 세월호 상황 진실? 4 궁금? 2018/04/12 1,254
799379 슈바프 WEF회장, 내년 다보스포럼 화두는 한국 1 기레기아웃 2018/04/12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