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학년제 외부 체험수업관련 조언을 주세요..

중1맘 조회수 : 567
작성일 : 2018-04-11 12:21:06
이번 학기부터 자유학년제를 1년 하는 학교신입생 엄마입니다.
뭐가 뭔지 제 업무도 바쁘고 아이와 길게 얘기할 경황도 없네요.ㅜ
다음주에 외부로 체험수업을 하고 그것으로 교내진로대회를 한대요.
걸어서 학교다니고 대중교통도 혼자 아용해본 적이 없는 아인데
그러면 엄마가 아침에 데려다줘야 하나요?
올 때는 또 어찌하는지...
두 번이나 버스를 갈아타야 하는 곳이라 겁이 나나봐요.
같이 가는 애도 딱 한명인데 이아이는 관심도 없어하고...ㅜ
이런 외부수업을 한 학기에 몇 번정도나 하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80.xxx.1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에
    '18.4.11 12:47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은 만나서
    친구들과 알아서 가던데요?

  • 2. wj
    '18.4.11 12:48 PM (121.171.xxx.88)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기는 하곘지만 아이가 알아서 가야죠. 친구랑 함께 찾아가구...
    저희 아이도 혼자 버스도 안태울만큼 키웠지만 학교에서 다니는건 친구랑 알아서 다녔어요. 저희아이도 길도 잘 모르고갈아타는것도 몰랐는데 그나마 같이 간 친구가 좀 다녀본 아이라 길을 잘 찾는다고도 했구요.
    어떻게 일일이 데려다주고 해요? 막상 데려다주고 나면 데리고 오는것도 걱정인데요.

    물론 저도 아이가 같이 갈 친구가 마땅치 않다, 썩 친하지 않은 애들이다 걱정 많이 한적도 있지만 그래도 알아서 찾아가고 따라가고 하더라구요. 이것도 나름 공부라면 공부구요. 인간관계에 대한...

    아이가 그렇게 1,2년 다니고 나니 대중교통 이용도 잘하고 겁도 덜내고 많이 자란것도있어요.
    일부러 중학교 가고나서는 친구랑 롯데월드 가고 싶다고 할때도 보낸적도 있어요. 물론 보낼때야 급한일 있으면 연락해라 엄마가 택시타고라도 얼른 가겠다 싶을만치 걱정이였지만 아이가 많이 여물고 단단해진것도 있어요.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3. 중등부터는
    '18.4.11 12:57 PM (211.112.xxx.11)

    보통 외부에서 움직일때 개인적으로 움직이고 부모님들이 데려다 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아이들끼리 가요. 친한 아이들끼리 만나서 가고 오는게 보통이예요. 선생님은 체험장소에서만 만납니다. 교통카드와 용돈 약간 줍니다. 가끔 친구 못만들어 혼자 가는 애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 부모님이 데려다 주기도 하고 우리애 담임쌤은 그런 애들은 만나서 같이 가시기도 했어요.

    한학기 시행할때는 4-5번 간거 같은데 학교마다 약간 달라요.

  • 4. 원글입니다.
    '18.4.11 5:34 PM (125.180.xxx.122)

    그렇군요. 한학기에 5번이면 거의 한 달에 한 번꼴이네요.ㅜ
    스스로 가보도록 해야겠어요. 겁많은 애라 잘할런지...
    조언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0206 여수인데 것김치사가고싶어요 5 달걀맘 2018/04/13 1,776
800205 이재명 의혹 한마디 하고 싶네요 37 한마디하자 2018/04/13 3,197
800204 이런 보이스피싱 깜박 속겠어요 10 ........ 2018/04/13 3,666
800203 김성태 덕에 '대한항공.공항공사 직원'만 '과태료' 처벌.jpg.. 5 써글넘 2018/04/13 1,712
800202 수입차 보험은 어디로 가입하세요 ? 3 이제 자유부.. 2018/04/13 900
800201 요가.. 필라테스.. 집에시 혼자 할수 있을까요? 15 요가 2018/04/13 4,091
800200 남편에게 정서적 부분 포기해야겠죠? 11 .. 2018/04/13 2,808
800199 한국갤럽 이번주 여론조사 대통령 지지율 72%.jpg 5 탱커문 2018/04/13 1,287
800198 인간관계는 독점이 아니라 확장이라고 15 궁금해요 2018/04/13 3,568
800197 각도 조절 책상 필요할까요? 9 아자아자 2018/04/13 1,434
800196 테헤란 다시 질문이오. 혼자 나흘이나 시내에서 괜찮을까요? 8 이란 2018/04/13 712
800195 미국사촌 출산선물 추천해주세요 1 ... 2018/04/13 625
800194 제99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8 ar 2018/04/13 671
800193 대학 신입생들 술파티 언제쯤 잠잠해지나요? 9 2018/04/13 1,280
800192 혹시 일타, 족집게 과외 강사 1:1 비용 들어보셨나요? 2 과외비 2018/04/13 1,542
800191 화장품 용량이요 병이랑 튜브 1 화장품 2018/04/13 564
800190 바질, 이탈리안파슬리 키우고 싶어요 8 파스타 2018/04/13 1,749
800189 14일 민주당 권리당원들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 토론회 개최 1 ㅇㅇ 2018/04/13 816
800188 박원순,"김기식 자질 갖춘분, 정치공세 과도해".. 24 화이팅 2018/04/13 1,770
800187 친한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44 바람 2018/04/13 11,504
800186 김제동 라디오 들으시는분 20 mbc fm.. 2018/04/13 3,808
800185 대가족 서울여행 비 예보 ㅠㅠ 9 .. 2018/04/13 2,435
800184 야당은 단일화 해도 민주당에 큰 영향 없을거 같어요. 1 ㅇㅇ 2018/04/13 589
800183 애들은 왜 엄마에게 고민 상담을 안할까요? 29 ㄱㄴ 2018/04/13 4,634
800182 이재명 지지자들이 '저잣거리 아낙' 무시하네요 2 웃기셔 2018/04/13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