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니메이션 "코코" 가족을 떠나보낸 사람이 보기에 괜찮을까요?

.... 조회수 : 3,086
작성일 : 2018-04-11 12:00:35

코코가 위안이 될까해서


1만원 결제했다 결국 못봤어요...


너무 슬퍼 많이 울것같아서요..


어떤가요?


보면 위안이 좀 될까요?


아님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볼까요?

IP : 39.121.xxx.1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1 12:01 PM (218.148.xxx.195)

    저도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났는데
    죽음이라는게 꼭 헤어짐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보고 오히려 조금은 위로가 되었어요
    보세요..좋아요 어른들이 더좋아해요

  • 2. ....
    '18.4.11 12:02 PM (39.121.xxx.103)

    보려고 결제까지 했는데 도저히 볼 용기가 안나더라구요...
    용기가지고 봐야겠어요.
    죽음은 헤어짐이 아니라 확신해요.
    여기는 그냥 우리가 잠시 수련을 위한 곳이고 그곳이 진짜 세상이고
    다시 만난다믿어요.

  • 3. happy
    '18.4.11 12:07 PM (122.45.xxx.28)

    저도 아빠 생각 나서 울었어요.
    어린 조카가 할아버지 보고 싶다고 늘
    그랬는데 감정 이입 되더군요.
    결론은 저리 좋은 데서 우리가 다시
    만날 때까지 잘 지내고 계신다면야...
    종교가 없더라도 위안 될 내용이었어요.

  • 4. anfghl
    '18.4.11 12:08 PM (220.79.xxx.21)

    사람이 죽는다는것은 살아있는사람에게서 잊혀진 그 시점에서이다. 거룩하거나 숭고한 죽음을 기념일로 정해 매년 기억하고, 함께했던 가족을 기일에 매년 추억하는건 그래서 였나봐요. 내세가 아름답게 그려진 훌륭한 힐링영화였습니다.

  • 5.
    '18.4.11 12:09 PM (175.121.xxx.86)

    보면서 엄청 울게 돼요. 그런데 그렇게 울고 나면 감정이 정리되면서 위안이 되었어요.

  • 6. ....
    '18.4.11 12:10 PM (39.121.xxx.103)

    정말 1년중 단 하루만이라도 떠난 가족과 만날 수있다면...
    아니 잘 있다고 확인이라도 할 수있으면....
    이리 헤어지는건 너무 잔인한것같아요.

  • 7. 좋은 영화
    '18.4.11 12:11 PM (219.249.xxx.196)

    영화 보면서 딸이랑 엉엉 울고 옆사람도 덩달아 같이 울고... 정말 좋은 영화에요.

  • 8. 지나가다
    '18.4.11 12:15 PM (125.184.xxx.79)

    네~ 좋아요. 꼭 보세요. 저는 온 가족이 같이 보았어요.

  • 9. 보시면 많이 우시겠지만
    '18.4.11 12:17 PM (73.52.xxx.228)

    저승이 너무도 아름답게 묘사되었기 때문에 한편으로 위안도 많이 받으실 거예요.

  • 10. ....
    '18.4.11 12:21 PM (39.121.xxx.103)

    오늘 밤에 꼭 봐야겠어요.
    저승이 정말 아름다울거라 믿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꼭 다시만날거라는 것두요..
    믿으면서도 자꾸 슬프고 눈물이 나네요...

  • 11. 타이윈
    '18.4.11 12:21 PM (1.247.xxx.36)

    꼭 보세요. 음악도 정말 좋구요. 울게 되는건 거의 후반부에 가서예요. 초등부터 중등 고등 성인까지 극장에서 죄다 울면서 봤어요. 기억해줘~윤종신노래가 아직도 좋아요.

  • 12. 저도
    '18.4.11 2:15 PM (180.230.xxx.161)

    글만봐도 또 눈물나네요ㅜㅜ

    보시고 울고싶으면 엉엉 우시고 마음의 위안도 받으시길...

  • 13. ㅇㅇ
    '18.4.11 2:26 PM (223.62.xxx.196)

    저도 이거 보려고 하는데
    한달전에 반쪽을 잃었거든요
    원글님은 어느분이 돌아가셨나요
    받아들이기가 너무어렵네요 아직도 ㅜ
    너무 잔인해요 이런식의 이별은

  • 14. i88
    '18.4.11 9:10 PM (14.38.xxx.118)

    전 슬프다기보다 위로가 많이 되었어요.
    영화관에서도 보고 카카오에서 무료로 하기에 또 보고...
    아예 소장할 계획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289 부산벡스코에 커피숍도 있나요? 7 부산분들~ 2018/04/12 966
799288 영화추천 ‘나는 아들을 사랑하지않는다’ 3 스파게티티 2018/04/12 1,971
799287 민주당 "김성태도 피감기관 돈으로 출장"vs .. 7 내로남불 2018/04/12 901
799286 라이브, 나의 아저씨, 밥사주는 누나. 15 dywma 2018/04/12 3,418
799285 저희집 개는 다리에 오줌을 묻히는데... 14 ㅇㅇ 2018/04/12 2,541
799284 한가지 메뉴를 얼마나 오래 드셔보셨어요?? 14 궁금 2018/04/12 2,054
799283 휴대폰이 무겁다고 안들고다니는 친정엄마... 10 마켓 2018/04/12 1,864
799282 남산타워근처 저렴하지만 좋은 숙소 3 아정말 2018/04/12 1,765
799281 아이의 진로에서 길을 잃은 기분입니다. 15 불안 2018/04/12 5,020
799280 김기식,꼭 지켜내야 합니다~!!!백프로 신뢰합니다. 9 새벽 2018/04/12 1,165
799279 이재명 토론 안하려고 끝까지 버틴것 같아요 18 ... 2018/04/12 2,611
799278 근 10년전 헤어진 남자친구가 몇일째 꿈에 나와요 8 상어 2018/04/12 5,401
799277 이제는 돈받고 기사쓰는것들 ㄱㄴㄷ 2018/04/12 422
799276 드시모네랑 vsl#3랑 다른거에요? 2 마그돌라 2018/04/12 1,711
799275 중등 아이들 바른 습관 부탁드려요 4 자유인 2018/04/12 1,133
799274 프리랜서는 통장 송금 한도 못늘리나요? 8 하... 2018/04/12 1,504
799273 부동산수수료 청원이요... 3 연이맘 2018/04/12 824
799272 김기식 사태의 진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4 아이사완 2018/04/12 1,302
799271 애들 다 키우신 주부님들 22 ... 2018/04/12 3,966
799270 아이가 둘이상인경우 돌반지 어떻게 하시나요? 4 돌반지 2018/04/12 975
799269 김기식 지키기 청원 8 같이해요 2018/04/12 804
799268 이무송 의대 거짓말 33 ㅇㅇ 2018/04/12 15,276
799267 홑겹점퍼 32만원정도 ᆢ쓸만할까요 9 잠바떼기 2018/04/12 1,182
799266 다산 사고영상 풀버젼 29 .... 2018/04/12 4,662
799265 애들 백일 돌에 받은 순금 5 예전 2018/04/12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