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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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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직장관두고 학원강사하는 친구

ㅇㅇ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8-04-11 11:38:00

대학을 영미권에서 나와서 영어를 무지 잘하는데

안정되고 정년 연금 보장된 직장 관두고

학원강사하는데

자기는 맘이 훨편하고 좋다고


맨날 자존심상하고 인격 갈굼당하는

조직생활 돈많이 줘도 싫다고

강사생활이 훨 낫다고 하네요


직장생활이 가장 힘든점은

모욕적인 상황이 많다는거

모든 직장인들의 공통점인가봐요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8.4.11 11:43 AM (223.38.xxx.199)

    저도 학원강사하고 싶어요 지금 공기업 다니는데 조직생활 힘들어요 전 공무원 경제학 시험 문제 풀면 거의 다 맞거든요 영어도 마찬가시구요 일타강사해서 몇년 고생하고 그뒤로 쉬고 싶어요

  • 2. ..
    '18.4.11 11:43 AM (223.62.xxx.6)

    네, 조직생활 힘들어요. 인격모독 많이 당하고 살죠.

  • 3. 학원강사
    '18.4.11 11:46 AM (219.92.xxx.174)

    가르치는 능력 괜찮으신 분은 또다른 전문영역인거 같아요.
    특히 영수 과목요.

  • 4. ....
    '18.4.11 12:04 PM (182.231.xxx.170)

    일타강사보다 대기업 임원되기가 더 쉬울꺼예요.
    전국 강사들 수입 평균이 200 정도밖에 안되요.
    이제 막 시작하는 사람들은 좋겠죠.
    프리랜서 개념이니 아무래도 인간관계스트레스는 적지만.
    곧..여기가 개미지옥이구나 시간와요.

  • 5. 정말
    '18.4.11 12:05 PM (223.62.xxx.128)

    일타강사 아니면 아니죠. 불안정한 학원 강사 뭐가 좋을까요? 그리고 본인이 공부를 잘하는거랑 가르치는 능력과는 다르답니다...

  • 6. ^^
    '18.4.11 12:07 PM (119.193.xxx.57)

    전 20대 때 금융권 다니다가 10년 넘게 학원강사 합니다. 저는 조직생활에서 술 마시고 회식 때 노래방 가고.. 그런게 너무 싫었어요. 일단 술도 못마시구요. 그냥 나이 먹어서도 그나마 눈치 덜 보고 내가 원하는직업 찾다 보니 학원강사 합니다. 아이들 가르치는거 보람도 있고 어학연수, 석사 다 밟구요..계속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7. ㅇㅇ
    '18.4.11 12:20 PM (122.36.xxx.122)

    어릴적 소꿉친구? 동생?은 처음부터 영어강사 목표로 대학때부터 과외 가르치고 어쩌고하더니

    토익 스타강사 되어 빠짝벌어 시집갔어요

  • 8. ㅇㅇ
    '18.4.11 12:21 PM (122.36.xxx.122)

    근데 대다수 강사님들 바쁘니 걍 사십넘은 노처녀로 되더군요 ㅎㅎㅎㅎ

  • 9. ..
    '18.4.11 12:49 PM (223.38.xxx.113)

    122님 리플동감이요.
    주변에 미혼여자샘들 많아요..ㅠ저도 30대 중후반의 미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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