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반티 맞추는데요
매년 체육대회때마다 반티 하나씩 주문해 입는건 있었던 일이구요
이번에는 반톡으로 반장맘이 사이즈 정해 돈을 반장맘 개인계좌로 입금해달라네요 아무래도 담임샘이 반장맘에게 돈걷고 사이즈 확인하는걸 부탁했나봐요
그런데 이렇게 학부모개인계좌로 돈 받아 주문해도 상관없나요?
반장맘이야 담임샘 요청이 있으니 했겠지만 이런걸 왜 학부모에게 전가하나 싶네요
보통 이렇게 하나요?
물론 아이들이 제때 돈 안내고 사이즈도 잘못 적어내면 일이 힘들어지겠지만 그래도 이런건 학급에서 다 해결하는거 아닌가요?
1. ..
'18.4.11 11:17 AM (124.111.xxx.201)이런것도 교사가 해야한다는 생각이 이상한 제가 잘못된건가요?
2. mi
'18.4.11 11:19 AM (220.76.xxx.43)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시는게...
3. 윗님
'18.4.11 11:20 AM (211.108.xxx.4)교사가 해야 한다기보다 학급에서 학생들이 해야 하는거 옳은거 아닌지요?
저는 중고등때 학급임원들이 저런거 반친구들과 같이 했거든요
지금까지 중딩 아이들 전부 다 학급에서 알아서 진행했는데 올해는 저런식으로 하니 좀 그래서요4. 그러게요
'18.4.11 11:20 AM (123.111.xxx.10)가만 생각해보면 우리 때도 저렇게 돈 걷어했던 기억이 나요. 초등땐 담임이 직접 사서 애들이 꾸며 입었어요. 물론 질은 안 좋지만..
중학교 오니 왜 반티를 꼭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애는 부반장인데 반장 친구가 의견 물어도 애들이 별로 시큰둥해서 힘들어한다해요.
돈도 걷어야는데 이 또한 번거롭죠.
타 학교는 2-3만원 허접한 거 하고 바로 버렸다고 하는데 왜 하는지 사실 모르겠어요 ㅠ5. ..
'18.4.11 11:20 AM (14.32.xxx.116)중딩이면 반장이 알아서 하든데..그런것도 담임이 해야하나요?
6. ..
'18.4.11 11:21 AM (125.178.xxx.106)반장한테 내거나 했어요.
이경우는 반장맘이 하는 거네요.
누군가 돈을 걷어서 주문해야 하는데 그럼 누가 하나요?
선생님이 그런것까지 하실순 없고..
학교에서 각자의 반의 티 값을 단체로 걷을수도 없고..7. 원글
'18.4.11 11:22 AM (211.108.xxx.4)반장맘이 돈걷고 주문하고 그러네요
8. ..
'18.4.11 11:23 AM (125.178.xxx.106)반장이 돈 걷어도 어차피 결재는 반장맘이 해줘야 하는거잖아요.
저도 원리원칙 참 따지는 사람이지만
원글님..이정도는 그냥 넘길만 한거 아닌가요??9. 중1
'18.4.11 11:23 AM (203.233.xxx.130)우리애 반은 반장이 알아서 하던데요. 지들끼리 사이트보면서 다수결로 반티 정하고....저는 애 통해서 전해듣기만 했어요. 얼마 주면되다고.
10. 우리애도
'18.4.11 11:30 AM (61.105.xxx.62)이번에 반티값 17000 줬어요
작년에는 선생님한테 내고 결재는 선생님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한걸로 알아요
누가 주문하든 반티만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반장엄마가 주문하든 선생님이 하든 합의해서 결정난걸텐데~11. 그러게요
'18.4.11 11:32 AM (123.111.xxx.10)전 반티 자체가 없었음 하는 바람이고, 애들도 반반인가봐요.
그래도 학교전통이 그렇담 누군가 해야하니 반장이랑 엄마가 총대메는거죠. 그걸 욕할 순 없고 고생한다 생각해야죠. 그래도 맘에 안든다고 욕할 수도 없죠.12. ..........
'18.4.11 11:37 AM (175.192.xxx.37)중학생이라 돈 걷고 모으고 하는게 힘든가보네요.
13. 융통성 발휘
'18.4.11 11:37 AM (175.197.xxx.98)그래도 학교전통이 그렇담 누군가 해야하니 반장이랑 엄마가 총대메는거죠.
그걸 욕할 순 없고 고생한다 생각해야죠. 그래도 맘에 안든다고 욕할 수도 없죠. ------------- 22222222222214. 원래
'18.4.11 11:38 AM (125.143.xxx.71)반장이 하는건데
애들이 주문하고 신경쓰고 하는거 싫다고
시간 뺏기는 것도 싫고하니 반장엄마가 하던데요?15. ᆢ
'18.4.11 11:44 AM (116.120.xxx.165)제가 회장맘으로 그짓 했어요
반티사이즈, 티에 로고 별명까지 넣겠다고 아이들이 요청해서 남녀구분 사이즈 별명인쇄 ,,,일주일동안 그짓하느라 확 늙었네요,,, 옷결정 아이들이 다 하는거구요 주문만 회장엄마가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돈걷는건 위험해서 제 계좌 단톡방에 올렸어요
반티가 개인당 2만원꼴인데 한번34명 70만원이 넘어서 그거 학교에서 걷다가 누가 훔쳐가면 누가 책임지나요?
은근 그런거 훔쳐가는 학생들 있습니다
그래서 학부모가 계좌로 걷었어요
저도 하기싫어 미칠것 같아요
근데 그런수고도 아이들이 안했다고 불만이신가요?16. 별나
'18.4.11 11:48 AM (175.192.xxx.37)정말 요즘 애들 별나요.
별명까지 등판에 넣지를 않나
작년에 친구가 우리애 등판에 '더 커라' 이렇게 넣더라구요. 1번인데.
올 해는 유명한 축구 선수 이름 넣고요.17. ..
'18.4.11 11:50 AM (180.230.xxx.90)저는 고맙겠어요.
아이들이 하다보니 사이즈도 애매하고.
100. 이라도 공용사이즈, 남녀사이즈, 상품마다 제각각이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수십만원 관리하는것도 부담이고
반장 어머니가 해 주시면 고맙겠네요.18. ..
'18.4.11 11:54 AM (223.33.xxx.78)은근 도난 사건 많아서 돈관리는 어른이 나아요
왜 딴지 거시는지 전혀 이해가 안되네요19. . .
'18.4.11 11:58 AM (118.39.xxx.210)반장맘이 고생이 많겠어요 사이즈 안맞거나 하면 원망이나 듣지 고생했다는 소리도 못 듣고 반티는 원래 애들이 자체적으로 하는데 고딩이면 몰라도 중딩은 큰 돈 관리하며 일하기 힘들어요 반장맘이 수고하니 고맙죠
20. 원글은
'18.4.11 12:00 PM (73.13.xxx.192)그럼 누가 돈 걷고 주문하고 입금하길 원하는건가요?
선생? 반장? 아님 누가?
선생님이 돈 걷고 주문하면 선생이 티셔츠주문제작업체와 무슨 결탁이나 있나 학교에 민원 넣는 사람 있을 수 있고
반장이 몇십만원 돈을 며칠에 걸쳐 걷다 행여 잃어버리기라도 하면, 그리고 그걸 입금은 누가해요?
단지 아이가 반장인 이유로 그 어머니가 귀찮은 일을 맡았는데 오히려 고마운거 아닌가요?
이렇게 반티 하나에도 맘이 제각각이고 딴지거는 사람이 꼭 있더라고요.21. 원글
'18.4.11 12:12 PM (211.108.xxx.4)이런건 돈은 담임샘이 걷어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초중학교 지금까지 학생들이 결정하고 선생님이 알아서 하신것 같은데요
이런걸 왜 학부모에게 넘겨서 시키는건지22. 무슨
'18.4.11 12:19 PM (168.131.xxx.68)중학생인데 반장맘이 있어요? 우리애보니 애들끼리 알아서 하던데요 올해는 우리애가 총무라고 돈 걷어서 들고 왔길래 편지봉투에 넣어서 다니라고했네요.
23. 반티
'18.4.11 12:22 PM (222.233.xxx.137)이런것도 안했음 좋겠어요.
해마다 이게 뭔짓인지..하루만 입고는 장농에
가득이네요.반티체육복들이.
그때하루말고는 안입고 쌓여있어요.
애가 둘이다보니 이것도 부담이구요.
일회용 옷들이 아깝네요.낭비
걍..간단히 입고하믄 안되는건지.24. ㅠㅠ
'18.4.11 12:27 PM (220.76.xxx.43)반티는 선생님이 관여하실 일이 아니예요.
아이들끼리 알아서 정하고 반장이 주문하고 하면되죠.
아이가 신경쓰니 반장엄마가 나서서 도와주는거겠지요.
담임선생님이 나서서 안한다고 못마땅하신거지...25. 반티는
'18.4.11 12:32 PM (223.38.xxx.120)선생님이 관여할 일이아니예요.
아이들 초중고 보내지만
담임 선생님이 반티 돈 걷고 관여하는거 한 번도 못봤습니다. (서울)
저 학교 다닐때면 몰라도 요즘은 학교 선생님이 돈 걷는 거 전혀 안하잖아요.26. ..
'18.4.11 12:34 PM (118.39.xxx.210)반장아이가 한다해도 집에 갖고 가면 엄마가 다 도와줍니다 그걸 아이 혼자 어떻게 해요
27. 애들이
'18.4.11 12:34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체육대회에서 튀고싶어 입는 옷을 왜 선생님이 돈걷어 관리하고 주문해야하나요.
반장이 하는게 맞고 반장이 야무지지 못하니 귀찮이도 반장엄마가 나셨겠죠28. 반장맘.
'18.4.11 12:41 P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시간들여 해주니 고마왔어요.
번거롭죠 치수에 돈걷고 나눠주기까지
이쁘네 마네 맞네 안맞네 난리속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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