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만원대 가방들고다니면...

... 조회수 : 5,693
작성일 : 2018-04-11 11:10:02
너무 너무 디자인이 예쁜데...가격이 저렴해요 
뭐 가격만큼 질도 전혀 좋아보지않구요.. 체인도 싸구려느낌나구요..;;;;;
근데 옷에 매치하거나 하면 예쁘거든요 ㅠㅠ 완전 제스타일 백인데...ㅠㅠ
 3만원대 초반의  초 저렴이 백 들고다니면 부끄러울까요?;;;;;;;;;;;
IP : 59.23.xxx.20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1 11:1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 거에 개의치 않는 사람이라면 이런 질문 자체를 안 하죠

  • 2. 데이지
    '18.4.11 11:11 AM (121.133.xxx.175)

    아~무 상관없어요. 예쁘면 자신감 있게 드세요.

  • 3. ..
    '18.4.11 11:12 AM (124.111.xxx.201)

    그렇나요?
    휘뚜루마뚜루 들려고 타오바오에서 3만원대
    가죽가방 사서 오늘쯤 제 손에 들어올텐데
    50대 아줌마가 들고 나가면 옆에서 부끄럽다고
    일행이 제 옆에 안올라나요?

  • 4. ...
    '18.4.11 11:13 AM (59.23.xxx.202)

    ㅠㅠ네 완전 제눈에는 너무예쁜데 남들 시선이 좀신경쓰여서요...
    오늘도 들고나왔는데 남친만나면 남친이 부끄러워할까....싶기도하고 ;;;;;;;;;;;;;
    내생각만하고 살순없으니 이래저래 같이다니는 사람들이 좀 그럴까...싶고...

  • 5. 늑대와치타
    '18.4.11 11:15 AM (42.82.xxx.244)

    아뇨.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보일뿐이죠.
    말과 행동이 이쁜 사람이 1만원짜리 가방 들면 소탈해보이고 100만원짜리 가방들면 귀티나는거고
    안 이쁜 사람이 1만원짜리 들면 너나 가방이나 소리 나오고 100만원짜리 가방 들면 꼴에 소리 나와요.

  • 6. T
    '18.4.11 11:16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남친이 내가방 가격까지 알아요?
    신기하네..
    가방들면서 내생각만하지 상대방도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

  • 7.
    '18.4.11 11:17 AM (223.38.xxx.63)

    어리시면 ᆢ다커버되고 예뻐요
    나이들면 좀 싼티나는건 ᆢ좀 덜들게 되는거 같아요

  • 8. ...
    '18.4.11 11:1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싸구려 가방 들었다고 나를 부끄러워할 거라고 생각하는 원글님 자존감 상태가 바닥이네요

  • 9. ...
    '18.4.11 11:18 AM (59.23.xxx.202)

    어흑..ㅠㅠ 서른다섯살입니당~~ㅠㅠ
    남친이 가방가격을 아는건아니지만 질이 안좋아서 혹시나 좀 그럴까..싶어서요 ^^;;;;;;;괜히 찔려서 그런건지..;;;;ㅎㅎ

  • 10.
    '18.4.11 11:21 AM (223.38.xxx.63)

    싼가방든날은 옷을 좀센스있게 입으면 되죠 뭘 걱정해요 ᆢ
    살다보면 싼것도 필요하고 비싼것도 필요해요

  • 11.
    '18.4.11 11:21 AM (112.149.xxx.187)

    이쯤되면 걱정도.....참...

  • 12. ....
    '18.4.11 11:22 AM (223.62.xxx.9)

    전 에코백들고 출근도해요. 가벼우면 장땡이지뭘...

  • 13. ...
    '18.4.11 11:23 AM (218.147.xxx.79)

    어떤 백인지 궁금하네요.
    링크 걸어주실래요?

  • 14. 본인
    '18.4.11 11:30 AM (211.38.xxx.42)

    본인맘이죠..그렇게 맘에 들면 저라면 하겠네요. 왜 남들 신경쓰세요.
    어차피 차려입고 가는곳도 아니라면

    저도 에코백 들고 출퇴근해요 ㅋㅋㅋ 가벼워서~
    이거 유니버셜에서 삼만얼마줬네요(이만구천엔인가?? 기억이 가물가물)

  • 15. ..
    '18.4.11 11:31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

    엥..저는 1만원짜리 들고 다니는데...ㅠ

  • 16. ..........
    '18.4.11 11:35 AM (175.192.xxx.37)

    자신없으면 들고 나가지 마세요.
    주눅들기 시작하면 한없이 신경쓰이고 진짜 주눅들어요

  • 17. 내참~
    '18.4.11 11:35 AM (61.105.xxx.62)

    검정비니루봉다리를 들고다녀도 이쁠때라면 욕먹을라나???
    저 49입니다 ㅠㅜ

  • 18. ㅡㅡㅡ
    '18.4.11 11:36 AM (175.193.xxx.186)

    체인백이 3만원이면 싼티야 나겠죠
    거리끼면 들지마세요
    그러면서 소비패턴 정착하는거죠
    아 이건 돈을 줘야하는 물품이구나~하고
    근데 3만원짜리 든다고 업신여길 남친은 만나지 마시고

  • 19. 이쁘면
    '18.4.11 11:38 A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깔맞춤에 목숨거는 스타일이라 가방 많은데요.
    공짜로받은 사은품가방부터 만원 이만원~100만원
    평소에 이만원짜리가방을 주구장창 들고 그가방이 안어울릴 코디일때는 다른가방들어요.

  • 20. 82
    '18.4.11 11:47 AM (220.118.xxx.229)

    내맘에 들면 자신있게!!

  • 21. ...
    '18.4.11 11:52 AM (125.186.xxx.152)

    원글은 그 가방사면
    눈치보고 자신감 없어질듯.
    사지마세요.
    비슷한 디자인으로 더 고급스러운거 찾아보세요.

  • 22. @@@
    '18.4.11 11:59 AM (47.136.xxx.92)

    3만원 비싼데... 2만원짜리도 있는데

  • 23. 고민?
    '18.4.11 12:02 PM (39.7.xxx.64)

    디자인이 예쁘면 싼거라고 들고다니지 않나요?
    심지어 전 이거 되게 이쁜데 싸다! 이럼서 친구에게 자랑도 하는데요. 저에게 가방은 이쁘면 장땡이지요~ ^^ 물론 격식차려야하는 자리에는(정장입고 가서 잘 모르는 회사 간부들 만나거나,회의, 출장 등의 자리에는 안들고 가지만)..

  • 24. 잘들고다녀요
    '18.4.11 12:20 PM (210.220.xxx.245)

    아이들고다니라고 사줬다가 정작 아이는 시큰둥해서 제가 들고다니는데 너무너무편하게 잘들고 다녀요
    나이에 맞게 다른가방 살까하고 봤다가도 도로 돌아와요

  • 25. ㅡㅡ
    '18.4.11 12:50 PM (221.148.xxx.49)

    자존감 바닥인듯.
    가방 가격을 자신이랑 동일시하네요.
    3만원 헛투르 쓰는게 아까울수는 있어도

  • 26. 원글님은
    '18.4.11 12:56 PM (123.254.xxx.131)

    지인이나 친구가 싸구려 옷이나 가방 들고 나오면 안돼보이거나 무시하는 마음이 드나요?
    남친이 후즐그레 입고 나오면 창피하고요?

    나는 봐도 예쁘구나, 잘 어울리구나 정도만 생각하지 싼건지 비싼건지 잘 구분도 못해요.
    사실, 어제 만났던 사람들, 의상이나 가방이 뭐였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나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 27. ..
    '18.4.11 4:58 PM (175.193.xxx.237)

    며칠 전 1만원으로 딱 맘에 드는 쇼퍼백 보고 바로 샀어요. 회사 들고 다니려고요. 사이즈 딱 좋고 가볍고 지퍼있고.... 수백만원하는 명품 쇼퍼백보다 훨씬 좋네요. 46세... 내 맘에 드는 가방에 제일이지요. 무거운 건 수백이어도 못들고 다녀요.

  • 28. @@
    '18.4.11 5:31 PM (222.110.xxx.28)

    남이 3만원짜리를 들던 3천만원짜리를 들던 별로 관심이 없네요 자기가 편하고 맘에들면 그걸로 된겁니다

  • 29. i88
    '18.4.11 9:16 PM (14.38.xxx.118)

    진짜 나이들면 좋은 가방 들어야 해요?
    전 60직전이지만 그냥 내가 예쁘다 싶은 가방이면 싸구려라도 그냥 들어요.
    내가 지나가면 누가 욕했을라나....
    아마 아무도 관심없었으리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664 저는 인피니트가 넘 좋아요~~ 6 k pop 2018/04/13 1,331
799663 한동안 잠잠하던 불이 또 크게 났네요 15 2018/04/13 2,693
799662 하태경 “‘靑 김일성 주의 학습자’ 발언 김문수, 공개 못하면 .. 6 ㅋㅋㅋㅋㅋ 2018/04/13 1,750
799661 예쁜 봄 외투가 있어요 2 벚꽃 2018/04/13 1,734
799660 아파트에서 온수 샤워할때 4 ... 2018/04/13 3,174
799659 보험 설계사가 바뀌면 설계사를 만나야 3 ㅇㅇ 2018/04/13 1,144
799658 그날바다보러왔어여 6 수원 2018/04/13 781
799657 오전 시간의 소비 4 ... 2018/04/13 1,809
799656 학부모시험감독 꼭 필요한건가요 16 .. 2018/04/13 2,383
799655 시골에 어머님이 다치셨는데 지금 내려가봐야할까요 4 안절부절 2018/04/13 2,157
799654 금융감독원장은 청문회를 하지 않기때문에 13 ㅇㅇㅇ 2018/04/13 1,552
799653 결혼생활이란게 원래 이런건가요??? 16 ... 2018/04/13 6,838
799652 와 김기식 금감원장 지지 청원 6만 가까이 되고 있네요~ 8 아마 2018/04/13 1,576
799651 기네스 팰트로가 미인에 속하나요 22 ㅇㅇ 2018/04/13 4,140
799650 고등학교 시험감독 뒤에 계속 서 있는 거예요? 10 . 2018/04/13 1,401
799649 자연별곡 정말 맛없네요 9 2018/04/13 2,519
799648 하루견과 하나만 먹어야되는게 맞죠? 2 녹차 2018/04/13 1,009
799647 왕따는 전학만이 답인가요? 12 언제나봄날 2018/04/13 3,344
799646 삶은 참 허무하고 허무해요... 135 하아.. 2018/04/13 26,085
799645 그날 바다 5 .... 2018/04/13 729
799644 봄내(춘천)에서 예쁜길 걸어 보아요. 6 .. 2018/04/13 1,415
799643 빌어먹을.. 벌써 약을 팔기 시작했네요! 13 phua 2018/04/13 4,734
799642 이런 게 노인냄새인가요? 8 ㄱㄱㄱ 2018/04/13 3,941
799641 결혼 안하게 생겼다는게 무슨뜻일까요? 22 ... 2018/04/13 3,783
799640 영화 디태치먼트? 아세요?강형욱님 추천인데요 3 질문 2018/04/13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