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만원대 가방들고다니면...
1. ...
'18.4.11 11:11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그런 거에 개의치 않는 사람이라면 이런 질문 자체를 안 하죠
2. 데이지
'18.4.11 11:11 AM (121.133.xxx.175)아~무 상관없어요. 예쁘면 자신감 있게 드세요.
3. ..
'18.4.11 11:12 AM (124.111.xxx.201)그렇나요?
휘뚜루마뚜루 들려고 타오바오에서 3만원대
가죽가방 사서 오늘쯤 제 손에 들어올텐데
50대 아줌마가 들고 나가면 옆에서 부끄럽다고
일행이 제 옆에 안올라나요?4. ...
'18.4.11 11:13 AM (59.23.xxx.202)ㅠㅠ네 완전 제눈에는 너무예쁜데 남들 시선이 좀신경쓰여서요...
오늘도 들고나왔는데 남친만나면 남친이 부끄러워할까....싶기도하고 ;;;;;;;;;;;;;
내생각만하고 살순없으니 이래저래 같이다니는 사람들이 좀 그럴까...싶고...5. 늑대와치타
'18.4.11 11:15 AM (42.82.xxx.244)아뇨.사람이 누구냐에 따라서 달라보일뿐이죠.
말과 행동이 이쁜 사람이 1만원짜리 가방 들면 소탈해보이고 100만원짜리 가방들면 귀티나는거고
안 이쁜 사람이 1만원짜리 들면 너나 가방이나 소리 나오고 100만원짜리 가방 들면 꼴에 소리 나와요.6. T
'18.4.11 11:16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남친이 내가방 가격까지 알아요?
신기하네..
가방들면서 내생각만하지 상대방도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7. ᆢ
'18.4.11 11:17 AM (223.38.xxx.63)어리시면 ᆢ다커버되고 예뻐요
나이들면 좀 싼티나는건 ᆢ좀 덜들게 되는거 같아요8. ...
'18.4.11 11:1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싸구려 가방 들었다고 나를 부끄러워할 거라고 생각하는 원글님 자존감 상태가 바닥이네요
9. ...
'18.4.11 11:18 AM (59.23.xxx.202)어흑..ㅠㅠ 서른다섯살입니당~~ㅠㅠ
남친이 가방가격을 아는건아니지만 질이 안좋아서 혹시나 좀 그럴까..싶어서요 ^^;;;;;;;괜히 찔려서 그런건지..;;;;ㅎㅎ10. ᆢ
'18.4.11 11:21 AM (223.38.xxx.63)싼가방든날은 옷을 좀센스있게 입으면 되죠 뭘 걱정해요 ᆢ
살다보면 싼것도 필요하고 비싼것도 필요해요11. 오
'18.4.11 11:21 AM (112.149.xxx.187)이쯤되면 걱정도.....참...
12. ....
'18.4.11 11:22 AM (223.62.xxx.9)전 에코백들고 출근도해요. 가벼우면 장땡이지뭘...
13. ...
'18.4.11 11:23 AM (218.147.xxx.79)어떤 백인지 궁금하네요.
링크 걸어주실래요?14. 본인
'18.4.11 11:30 AM (211.38.xxx.42)본인맘이죠..그렇게 맘에 들면 저라면 하겠네요. 왜 남들 신경쓰세요.
어차피 차려입고 가는곳도 아니라면
저도 에코백 들고 출퇴근해요 ㅋㅋㅋ 가벼워서~
이거 유니버셜에서 삼만얼마줬네요(이만구천엔인가?? 기억이 가물가물)15. ..
'18.4.11 11:31 AM (101.235.xxx.21) - 삭제된댓글엥..저는 1만원짜리 들고 다니는데...ㅠ
16. ..........
'18.4.11 11:35 AM (175.192.xxx.37)자신없으면 들고 나가지 마세요.
주눅들기 시작하면 한없이 신경쓰이고 진짜 주눅들어요17. 내참~
'18.4.11 11:35 AM (61.105.xxx.62)검정비니루봉다리를 들고다녀도 이쁠때라면 욕먹을라나???
저 49입니다 ㅠㅜ18. ㅡㅡㅡ
'18.4.11 11:36 AM (175.193.xxx.186)체인백이 3만원이면 싼티야 나겠죠
거리끼면 들지마세요
그러면서 소비패턴 정착하는거죠
아 이건 돈을 줘야하는 물품이구나~하고
근데 3만원짜리 든다고 업신여길 남친은 만나지 마시고19. 이쁘면
'18.4.11 11:38 AM (223.33.xxx.109) - 삭제된댓글저는 깔맞춤에 목숨거는 스타일이라 가방 많은데요.
공짜로받은 사은품가방부터 만원 이만원~100만원
평소에 이만원짜리가방을 주구장창 들고 그가방이 안어울릴 코디일때는 다른가방들어요.20. 82
'18.4.11 11:47 AM (220.118.xxx.229)내맘에 들면 자신있게!!
21. ...
'18.4.11 11:52 AM (125.186.xxx.152)원글은 그 가방사면
눈치보고 자신감 없어질듯.
사지마세요.
비슷한 디자인으로 더 고급스러운거 찾아보세요.22. @@@
'18.4.11 11:59 AM (47.136.xxx.92)3만원 비싼데... 2만원짜리도 있는데
23. 고민?
'18.4.11 12:02 PM (39.7.xxx.64)디자인이 예쁘면 싼거라고 들고다니지 않나요?
심지어 전 이거 되게 이쁜데 싸다! 이럼서 친구에게 자랑도 하는데요. 저에게 가방은 이쁘면 장땡이지요~ ^^ 물론 격식차려야하는 자리에는(정장입고 가서 잘 모르는 회사 간부들 만나거나,회의, 출장 등의 자리에는 안들고 가지만)..24. 잘들고다녀요
'18.4.11 12:20 PM (210.220.xxx.245)아이들고다니라고 사줬다가 정작 아이는 시큰둥해서 제가 들고다니는데 너무너무편하게 잘들고 다녀요
나이에 맞게 다른가방 살까하고 봤다가도 도로 돌아와요25. ㅡㅡ
'18.4.11 12:50 PM (221.148.xxx.49)자존감 바닥인듯.
가방 가격을 자신이랑 동일시하네요.
3만원 헛투르 쓰는게 아까울수는 있어도26. 원글님은
'18.4.11 12:56 PM (123.254.xxx.131)지인이나 친구가 싸구려 옷이나 가방 들고 나오면 안돼보이거나 무시하는 마음이 드나요?
남친이 후즐그레 입고 나오면 창피하고요?
나는 봐도 예쁘구나, 잘 어울리구나 정도만 생각하지 싼건지 비싼건지 잘 구분도 못해요.
사실, 어제 만났던 사람들, 의상이나 가방이 뭐였는지 생각도 안나네요,
나같은 사람도 있답니다.27. ..
'18.4.11 4:58 PM (175.193.xxx.237)며칠 전 1만원으로 딱 맘에 드는 쇼퍼백 보고 바로 샀어요. 회사 들고 다니려고요. 사이즈 딱 좋고 가볍고 지퍼있고.... 수백만원하는 명품 쇼퍼백보다 훨씬 좋네요. 46세... 내 맘에 드는 가방에 제일이지요. 무거운 건 수백이어도 못들고 다녀요.
28. @@
'18.4.11 5:31 PM (222.110.xxx.28)남이 3만원짜리를 들던 3천만원짜리를 들던 별로 관심이 없네요 자기가 편하고 맘에들면 그걸로 된겁니다
29. i88
'18.4.11 9:16 PM (14.38.xxx.118)진짜 나이들면 좋은 가방 들어야 해요?
전 60직전이지만 그냥 내가 예쁘다 싶은 가방이면 싸구려라도 그냥 들어요.
내가 지나가면 누가 욕했을라나....
아마 아무도 관심없었으리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