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가 있으시니까 몸으로 느끼시나봐요.
요새 날씨가 어머니 어렸을 때랑 많이 다르다는 것을요.
지구온난화, 이상기후 이런거 직접 몸으로 겪고
해마다 미세먼지 심해지고 숨못쉬고 이러는 것을
어렸을 때 파랗던 하늘과 자꾸 비교가 되시는 지
이번에 재활용쓰레기 대란 있으면서 집안에 비닐 봉투 금지령 내리셨어요 ㅋㅋ
신발장에 장바구니 몇개 걸어놓고 반드시 가지고 나가야 됨
비닐 봉투에 담아오면 잔소리 뭐라뭐라 ~~
매일 하루 두번씩 환경부에 전화
비닐사용하는 기업규제 강화, 자연분해되는 비닐 개발해라
과대포장 없애라 항의전화하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제 자동차가 디젤인데
빨리 친환경차로 바꾸라고 잔소리 ㅠㅠ
엄마 돈이 없어요 했더니만
그럼 버스타고 다니라고 ㅎㅎㅎㅎ
하반기나 내년초에는 친환경차로 갈아타야겠다고 생각중입니다.
되도록이면 버스많이 타고요.
저도 사실 비닐 쓰면 안된다고 생각은 했지만
실제로 실천에는 둔했던 것 같은데
어머니 덕분에 실천하고 있습니다.
가게에서 비닐봉투 안받기 운동하고
커피마실때 꼭 텀블러나 컵 사용하고 일회용컵 안쓰기
열심히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