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맘은 친정 근처가 진리인가요?

00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8-04-10 23:22:24

친정 엄마가 첫째 초등입학하고 하교 후에 저녁 챙겨주시고 씻겨주시는 거 도와주시는데요, 이것만 해도 제 몸이 넘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주변에 학원이 도보로 다닐 곳이 별로 없어서 오래 살기에는 조금 망설여지긴 해요.


안그래도 지금 전세 만기가 가까워져서 이사를 가야 하는데 잠실에 꽂혀서...잠실 엘리트 단지 30평대 적당한 거 나오면 이사가고 싶거든요. 근데 문제는... 제 직장이랑 한시간이나 걸려요..;;


이런 번화한 곳에 한번 좀 살아보고 싶은 맘도 크고 애들 학교 다 단지내에 있으니 편할 것 같구요.. 근데 뭐니뭐니 해도 엄마 옆이 최고라면..욕심 버리고 친정이랑 같은 단지에 집구해야 할까요?


엄마 도움 받은지는 이제 한달 반 되었고, 둘째는 어려서 시터 이모님이 봐주세요.. 엄마가 봐주시기 전에는 첫째 제가 하원시키고 밥해먹이고 다 했는데, 진짜 힘들긴 했어요...


아..너무 고민되네요...잠실 말고도 적당한 데 있을까요?

강남은 괜히 겁나고...어디 살아야 할지 모르겠네요..ㅜㅜ

IP : 1.234.xxx.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정이
    '18.4.10 11:25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어느동네인가요...
    그거에 따라 좀 답이 달라질 거 같아요.

  • 2. 아이가
    '18.4.10 11:2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1학년인거네요.
    이번 한 텀만 더 친정 옆에 살고
    다음번 전세연장 하지 말고 이사해보세요.
    아이가 3학년이 되면 사정이 좀 달라질 거 같아요

  • 3. ..
    '18.4.10 11:29 PM (114.205.xxx.161)

    윗댓글에 동감이요.

    그리고 출퇴근 시간 길어지면 힘들어요.

  • 4. 원글
    '18.4.10 11:31 PM (1.234.xxx.46)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또 아이가 어릴때 전학시켜야 적응하기 낫다고 말씀주셔서... 고민스럽네요.

  • 5. 원하시는지역이
    '18.4.10 11:33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전학이 많은 지역이라 3~4학년때 전학와도 어울리기 쉬워요.
    학군좋은곳은 워낙 들고나는 아이들이 많아서 전학생이 튀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501 똥차가면 벤츠 온다는 말, 13 ... 2018/04/12 5,399
799500 저 너무 궁상인가요...돈도 쓸줄아는사람 따론가봐요 42 ... 2018/04/12 15,338
799499 이작가가 이이제이를 다시하는 이유 5 지금들으니 2018/04/12 1,690
799498 신점을 보러가야할까요? 8 2018/04/12 2,376
799497 아저씨 아이유랑 이선균 어떻게 되는 거에요? 11 아오 2018/04/12 5,154
799496 19)속옷에 관심없는남자;;; 11 ;; 2018/04/12 8,459
799495 여기 한섬 관계자분 안계세요오~~~~ 11 2018/04/12 4,462
799494 집에서 감자탕 끓여보신분? 27 써니이 2018/04/12 3,677
799493 조금있다 김어준의 블랙하우스해요 18 1주일 만에.. 2018/04/12 1,827
799492 학교에서 학교폭력 어떻게 처리하는지 아세요? 문제 많은 것 같아.. 7 ㅇㅇㅇ 2018/04/12 2,532
799491 이혼 앞에서 39 인생 2018/04/12 8,498
799490 소프트렌즈 20년 이상 착용하신 분 30 ... 2018/04/12 17,758
799489 르쿠르제로 미역국 끓이니까 진짜 맛있네요 12 ㄹㄹㄹ 2018/04/12 5,073
799488 현재 623명 5 국회의원 2018/04/12 1,370
799487 재벌인데도 빈티 나는게 신기해요 51 dda 2018/04/12 26,777
799486 백화점에서 정처없이 쏘다닌적 있으세요? 5 득템희망 2018/04/12 2,282
799485 중국 한의원 물리치료 3 ... 2018/04/12 1,010
799484 이지아 헤어스타일 2 2018/04/12 5,311
799483 소향 싫어하는 분들은..박효신의 Home을 부른 이 노래도 별로.. 23 ... 2018/04/12 3,062
799482 집의 매실청 상태가 어떠세요? 4 니은 2018/04/12 1,678
799481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웃긴 사람 14 ... 2018/04/12 5,690
799480 카카오톡 프로필 우측에 사진 모여있는게 안보이는건 뭔가요.? 7 hi 2018/04/12 3,225
799479 그날, 바다 보고왔습니다 16 오늘 개봉 2018/04/12 2,780
799478 아마존 프리시핑이라는데 시핑&핸들링 비용이 떠요 6 직구 2018/04/12 1,457
799477 국민 청원이 주차장을 바꿨다. '주차장 교통안전 개선' 3 관심 2018/04/12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