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기부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보니깐 ~

kh 조회수 : 3,116
작성일 : 2018-04-10 15:28:41

여태 몰랐다가 우연히 학부모 나이스에 접속해서 봤더니

중2가 되어서 중1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보니깐


제가 위인을 낳아더라구요..ㅎㅎㅎ

호기심, 열의, 열심, 기특, 집중, 적극, 참여, 모범생, 자기주도학습, 조성, 기여,

독서광, 지식, 재치, 신뢰, 포용력, 친화력, 책임감, 리더쉽, 식견, 정의, 반성, 남다르다,

씩씩, 활기, 개인보다 공동체, 규칙, 어른스럽다, 믿음직, 절제, 자제, 성실, 과제집착력,

열의, 다방면, 활약, 훌륭, 기대됨. 등등..

으로 20줄 가까이 써준 담임선생님 ~


보통 이 정도 써주시나요?


 강남 핫한 중학교예요..

다른 학부모랑 공유할 수도 없고 자유게시판에 글 올려봐요..

님들도 맘껏 얘기좀 해주세요 ~

IP : 220.117.xxx.1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10 3:48 PM (175.223.xxx.232)

    매뉴얼도 있고 요즘은 웬만하면 좋게 써줘요.

  • 2. ..
    '18.4.10 3:51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나쁘게 써주면 항의한다네요
    그래서 좋은말만 써준다고 하던데요

  • 3. 그렇게
    '18.4.10 3:56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안써주는데
    진짜 위인을 낳았나보네요

  • 4. ...
    '18.4.10 4:00 PM (125.177.xxx.43)

    대단한 담임이시네요 너무 고맙겠어요
    해놓은 봉사같은것도 귀찮다고 안써주기 일수인데

  • 5. ㅇㅇ
    '18.4.10 4:22 PM (165.194.xxx.102) - 삭제된댓글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반 회장에다 전교 5등이었던 저희 아이 담임 선생님은 딱 두 줄 써 주셨어요.
    특목고 가려고 준비하고 있는 거 뻔히 아시면서요.ㅠ

  • 6. ㅇㅇ
    '18.4.10 4:33 PM (121.124.xxx.79)

    요즘은 수시 때문인지 대부분 잘 써주는 듯 하더군요
    딸애가 올해 대학 입학 했는데
    생기부 복사한거 보니
    너무 잘 써줘서 고맙더라구요
    우리 때는 두세줄 써주는게 일반적이었는데
    장문으로 엄청 공들여 써준듯

  • 7. 잘써준거죠
    '18.4.10 4:36 PM (211.108.xxx.4)

    대체로 요즘은 성의 있게 잘써주시더라구요
    아이 특성을 세세하게 표현해주시는데 울아이는 5-6줄 정도 써주셨는데 저정도면 진짜 잘써주신거죠

  • 8. ...
    '18.4.10 5:10 PM (211.215.xxx.187)

    중1 이죠? 고1 아니라.....중1은 자율학기제라....중요한 학년이 아니라 다들 잘 써주세요.

  • 9. ㅎㅎㅎㅎ
    '18.4.10 10:17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

    우와~ 원글님 어떻게 그렇게 훌륭한 아이를 두셨어요. 부러워요 비법 좀 알려주세요.

    이런 반응 기대하고 저렇게 성의껏 다 옮겨썼을텐데
    칭찬들 좀 해주시지
    댓글도 얼마없고 원글 서운하겠다

  • 10. 으휴 딸 담임 생각하믄...
    '18.4.12 11:09 PM (223.38.xxx.68)

    입에 담기도 싫을 정도...이런 분이 있어 다수의 교사가 도매몰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336 광교 사시는 분들은 백화점 어디로 가나요? 11 ... 2018/04/12 2,095
799335 라라랜드 뒷북 2 대낮에 영화.. 2018/04/12 1,320
799334 박그네는 왜 머리에 집착을 했을까요 40 ㅇㅇ 2018/04/12 19,175
799333 혼자 먹는 점심 뭐드셨어요? 11 식전 2018/04/12 2,807
799332 여기서 읽은 가장 재미난 댓글이 24 ㅇㅇ 2018/04/12 5,107
799331 김기식이 무섭지! 7 언론아! 2018/04/12 1,192
799330 노인용 야간 패드 추천해 주세요 4 도움 2018/04/12 749
799329 양산 흰색이 자외선을 차단시켜주나요? 4 ㅡㅡ 2018/04/12 1,996
799328 카카오택시 말고 택시 어플 또 있나요? 1 2018/04/12 875
799327 입시운 잘 보는 철학관? 절박한 심정으로 여쭤봅니다.... 7 ... 2018/04/12 2,602
799326 단체 pt하는데 트레이너가 싫어하네요 ㅜㅜ 12 ㅇㅇㅇㅇ 2018/04/12 7,169
799325 그날,바다.. 세월호참사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좀 다른 새로운 .. 2 아마 2018/04/12 956
799324 사드 기지 공사 반대 시위대 강제 해산...부상자 속출 8 ........ 2018/04/12 765
799323 145억 건물에 100억이 대출되나요? 3 궁금 2018/04/12 2,921
799322 꽃이 보이는 양재천 식당 알려주세요 7 porina.. 2018/04/12 1,224
799321 밥잘못드시는 78세엄마ㆍ살찌는 간식 뭐있을까요? 10 건강 2018/04/12 2,453
799320 피감기관에서 보내준 연수 간 국회의원들 다 잘라버려요 16 ,,,,,,.. 2018/04/12 1,280
799319 문법문제 하나만 같이 봐주세요. 11 영어 2018/04/12 919
799318 한달 4회 수업 1회차 수업 후 환불규정. 2 ... 2018/04/12 765
799317 덜 데쳐진 방풍나물 구제할 방법이 없나요 3 망함 2018/04/12 1,020
799316 혹시 남편과 이혼할 것에 대비한 공증을 받아보신 분 있나요? 2 공증 2018/04/12 1,999
799315 모처럼 맛있는 라면(?) 쫄면(?) 먹었어요... 8 커피홀릭 2018/04/12 3,767
799314 오래된 무김치 뭘해야나요 7 궁금 2018/04/12 2,317
799313 대학생 아이들 하루에 부모님과 전화.... 17 전화 2018/04/12 3,450
799312 하지원 속옷 광고 참 안 어울리지 않나요? 11 광고 2018/04/12 3,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