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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남편이 밤에 너무 덤벼요..

.. 조회수 : 37,167
작성일 : 2018-04-10 13:34:20

남편은 30대 후반

저도 동갑이구요.


아기가 어려서 저는 진짜 잠자리 생각도 없는데

허구헌날 눈만 마주쳤다하면 잠자리할생각 뿐이예요..ㅠㅠ

침대에서 자고 있다가도 아기 밥 만들고 저녁에 자러들어가면

옆에 아기침대에서 아기 자고 있어서(안방이 좀 커서 좀 떨어져 있기는 합니다)

전 너무너무 싫은대하자고 난리난리입니다. 아기도 있는데 정말싫거든요..

 안하면 새벽내내 괴롭히구요..


이 쓸대없는 정력 어떻게 잠재울 수 있을까요?

IP : 220.117.xxx.215
6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
    '18.4.10 1:35 PM (58.79.xxx.194)

    좀 그래봤으면;;;;;;;;;

  • 2. 근데
    '18.4.10 1:37 PM (175.209.xxx.57)

    너무 안 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하기 싫다면서 매일 하시나요?
    안 하니까 그러는 거 같은데?

  • 3.
    '18.4.10 1:41 PM (61.98.xxx.14) - 삭제된댓글

    복에 겨워서....흙흙ㅠ

  • 4. 율무를
    '18.4.10 1:41 PM (61.105.xxx.62)

    먹여보시는게~~~

  • 5. ..
    '18.4.10 1:42 PM (180.228.xxx.85)

    고사리를 먹이세요 ㅎㅎ

  • 6. ...
    '18.4.10 1:47 PM (180.69.xxx.115)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분...

  • 7. 둥글레 먹이면 됨다
    '18.4.10 1:48 PM (125.134.xxx.177)

    스님들 선방 앞 둥글레밭 잇죠

  • 8. ㅡㅡㅡ
    '18.4.10 1:4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지금 즐기세요. 너무 안하다 보면 40대 되서 여기다가 섹스리스 고민 올리게될수도 있어요.

  • 9.
    '18.4.10 1:50 PM (223.62.xxx.219)

    부럽다는 댓글 지겨워요!!
    애기 키우는데 매일 그러면 얼마나 힘들지ㅜㅜ

  • 10. 쓔레기
    '18.4.10 1:5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런 문제의 쟁점이 질의 통증, 체력 딸림, 이런 게 아니라
    싫다는 의사를 묵살하는 태도라고 생각해요.
    애아빠 아니면 상종할 가치도 없는 쓰레기인데 애가 있어서 버릴 수도 취할 수도 없는 상태.

  • 11. ...
    '18.4.10 1:53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애 다 키우고 한가하면 부럽다 하는 분들 있던데
    아이키우며 특히 저녁시간에 정신없고 피곤에 쩔어 있는데
    달려드는 남편
    거절했다고 삐져서 쌩하게 구는 남편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 12. ...
    '18.4.10 1:53 PM (220.117.xxx.215)

    진짜 남자는 애기가 옆에 있는데 그런 생각이 날까요...전 왠지 죄책감? 같은게 들어서 넘 싫던데...둥글래랑 고사리 율무 다 효과 있나요?

  • 13. ㅎㅎ
    '18.4.10 1:53 PM (106.241.xxx.125)

    저도 그맘 너무 알아요 ㅠ 맞벌이에 애키우고 그러느라 피곤해죽겠는데 자꾸..ㅠ
    저 ㅡㅡㅡ 님같은 걱정해본적이 있는데요, 나중에 후회하지말곶 ㅣ금 즐기라고..
    근데 정말 진심 나중에도 안생길거같아요 평생 성욕같은거 생겨본적없는데..

  • 14. 건강
    '18.4.10 1:54 PM (14.34.xxx.200)

    젊으니까 그런거죠
    그때가 좋은거예요
    둘이 잘 상의하세요
    주1회 2주1회

  • 15.
    '18.4.10 2:00 PM (211.36.xxx.243) - 삭제된댓글

    한의원에 얘기하면 약 있어요
    보약지었다하고 먹이세요
    그나이는 한참 덤빌나이긴한데

  • 16. ㅡㅡㅡㅡㅡㅡㅡ
    '18.4.10 2:04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근데 남편이 잘 못하나봐요? 그러니 그렇게 더 싫겠죠.

  • 17. ....
    '18.4.10 2:05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진실은
    여자가 남자보다 기본적으로 체력도 약한데
    아침에 일어나 밥준비 회사일 다녀와 저녁차리기 아기 돌보기 씻기
    체력이 마이너스인데도 남자보다 더 많은 일을 죽을 힘을 다해서 하고요
    남자는 거의 총각때와 똑같은 생활이예요

    남자도 집안일을 여자보다 더 해야 하고요
    집안일에 아기에 치이면 남자도 곯아떨어집니다

    힘센 남자를 집안일 안하게 문제예요

  • 18. ....
    '18.4.10 2:05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진실은
    여자가 남자보다 기본적으로 체력도 약한데
    아침에 일어나 밥준비 회사일 다녀와 저녁차리기 아기 돌보기 씻기기
    체력이 마이너스인데도 남자보다 더 많은 일을 죽을 힘을 다해서 하고요
    남자는 거의 총각때와 똑같은 생활이예요

    남자도 집안일을 여자보다 더 해야 하고요
    집안일에 아기에 치이면 남자도 곯아떨어집니다

    힘센 남자를 집안일 안하게 하는게 문제예요

  • 19. 에고
    '18.4.10 2:09 PM (128.134.xxx.85) - 삭제된댓글

    저는 50인데도 ,,,ㅠㅠ

    며칠전에는 샤워하고 몸닦고 있는데 뒤에서 갑자기 덥쳐서....
    이 나쁜 놈아~~ 부부끼리도 동의구하지 않으면 성폭행이다~~
    난리를 치니 동의를 구한다며 열심히 ㅇㅁ를 ㅡㅡ;;
    제게 이쁜것도 범죄라며 하도 구걸?을 하기에 할수 없이 응해줬는데 ..ㅎ

    그리고나서는 방에서 푸쉬업을,,,?!!
    ㄷㄷㄷ

    혹시 무슨 약 잘못먹었냐고 그랬네요 ㅠㅠ

  • 20. ..
    '18.4.10 2:24 PM (121.142.xxx.233)

    힘들고 괴롭다는 사람한테 부럽다느니 복에 겨워서 그런다는 댓글들 참 잔인하다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속으로 삼키세요
    그리고 그게 그렇게 부러우면 다음세상에 변강쇠를 내 남자로 만드시구요!! 어린 애들 한창 키울때도 그게 그렇고 하고 싶었어요? 초저녁되면 눈도 잘 안뜨이더구만

  • 21. 성욕
    '18.4.10 2:27 PM (59.1.xxx.137)

    강한남자 있어요.

  • 22. 한 방에 어린
    '18.4.10 2:28 PM (211.48.xxx.7)

    남편과 아이를 분리해서 생각을 하셔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을 겁니다.
    님은 현재 엄마라고만 스스로 인식하나
    누기봐도 객관적인 위치는 아내임도 잊으시면 안 되겠지요. 남편은 맡겨놓은 내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으로 이젠 아기도 낳았으니 내 마누라 찾아가야지 하겠지요.
    저도 그럴 때 있었고 님과 같은 고민 했었어요.
    지금 20년차.
    내키지 않고 힘들겠지만
    남편의 입장도 헤아려주심이 필요할 것 같아요.
    아기가 잠들기전엔 엄마로
    아기가 잠들면 아내로..
    힘들다 말하되 남편을 비난하진 마셔야겠죠^^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니
    남편이 많이 고마워했고 육아에도 매우매우 적극적이었어요. 대화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충분한 대화를 통해 조금씩 양보하고 지혜롭게 잘 이겨내시길요

  • 23. 미투
    '18.4.10 2:37 PM (112.168.xxx.145)

    저도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있는 워킹맘입니다.
    전 신혼때부터 별로 땡기지(?) 않았고 우리남편은 섹스 엄청 좋아하구요
    애 낳고부터는 간극이 더 벌어졌지요.
    남편이랑 육아니 가사니 서로 싸우다보면 그 깊은 내막은 제가 안해줘서 삐진 거더라구요
    그래 남편도 본능을 가진 남자 내가 육아 땜에 종일 못먹다 한꺼번에 폭식하는 만큼 이사람도 성욕에 굶주렸구나 싶어서 응해주다가도 저는 너무 힘들고 성노예같고 자존감이 떨어지더라구요
    깊이 생각해본바 제 결론은 우리남편과의 잠자리가 너무 재미없고 지루하다 입니다. 남자들도 자기들 욕구 채우는 잠자리가 아니라 와이프도 즐겁게 해주려는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우리남편도 이부분에 대해 대화 나눠보고본인이 부족하다는걸 인정하더니 전처럼 저한테 푸시하지는 않네요

  • 24. 너무하네요
    '18.4.10 2:44 PM (117.111.xxx.35)

    저도 아기엄마라...
    그럴거면 이유식이라도 좀 만들어 놓거나 집안릴 좀 하는척하지 혼자 누워있다가 일 다하고 누운 아내 괴롭히나요...
    혹시 일하시나요? 맞벌이면 짜증 세배
    일해 살림해...언제 쉬냐고....

  • 25. ....
    '18.4.10 2:57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하고싶으면 저녁때 와서 집안일도 하고 애도 좀 씻겨서 재워주라고 해요. 너 같음 종일 일에 시달리고 그걸 할 기운이 있겠냐고.

  • 26. ㅇㅇ
    '18.4.10 3:11 PM (49.142.xxx.181)

    초반 몇댓글들 진짜 없어보이네요. 그게 그렇게 좋아보여요? 아무리 부부사이라도 강간수준인데?

  • 27. 순이엄마
    '18.4.10 3:39 PM (112.187.xxx.197)

    정답은 체력안배. 그러니까. 가사와 육아를 조절하는거네요. 여기서 남자가 더 많이 해 줘야.

    어느정도 맞겠네요. 그걸 몰랐네요.

  • 28. 좀 징그럽죠
    '18.4.10 3:49 PM (223.39.xxx.25)

    징그럽지 않아요? 너무저러면 ...여자들도 성욕강한여자들은 저 상태가 부러울수도...

  • 29.
    '18.4.10 3:50 PM (211.114.xxx.183)

    저런남자들 많아요

  • 30. ..
    '18.4.10 4:03 PM (219.240.xxx.158)

    여잔 생활이 전희라고 하던데
    육아나 살림은 적극 도와주나요?
    그게 아니라면 몸이 안 열릴 듯...

  • 31. 요즘 남편들도 그런가요 ?
    '18.4.10 4:16 PM (211.114.xxx.15)

    우리집 남자는 나이가 먹은 남자여서 애들 키울때 한참 힘든데 정말 미웠던 기억이 ㅠㅠㅠ
    그렇게 하고 싶으면 정말 이유식 만들고 같이 빨래도 하고 애도 재우고 그래야지 이건 뭐 지만 편하고 즐겁자는건데 남편보고 말하세요
    같이 집안일도하고 그래야 나도 즐겁다고 ...........

  • 32.
    '18.4.10 4:51 PM (58.225.xxx.20)

    저기 오십대님.
    부부사이 좋은건 축하드리는데
    샤워하며 자세한 묘사는 좀..
    남들이 읽기에는 울렁.
    남의집 오십대부부 성행위 묘사를 읽어야되다니.

  • 33. 답정녀댓글ㅉ
    '18.4.10 5:15 PM (14.41.xxx.158)

    사람 괴롭다는데 부럽다는 댓글은 뭐에요
    섹스가 꼭 좋으라는 법 있답디까 더구나 한쪽에선 체력적으로나 하기 부담스런 상황이구만 그점 무시하고 남자가 들이대봐요 상대는 지옥이지

    글고 성욕억제 음식 따로 없어요 남편 집에 있을때 아기 목욕시키고 집안일 소소한거 계속 시키면서 피곤하게 하는게 그나마 덜할지

  • 34. ..
    '18.4.10 5:49 PM (175.116.xxx.236)

    보약지었다고 해서 한의원가세요 222 이거 진짜 효과좋아요

  • 35. 너무
    '18.4.10 5:51 PM (139.193.xxx.87)

    피곤해서 싫다하고 많이 네가 도와주면 나도 하고는 마음이 생길지 모르겠다 하세요
    일석이조 죠 많이 부려먹고... ㅋ
    성공하시길... 이쁘게 상냥히 부탁하며 말하세요

  • 36. .........
    '18.4.10 5:51 PM (172.58.xxx.197)

    그렇게 들이댄다고 못이기고 하지말고요 . 그럼 더합니다.
    평소에 잘 도와주면 하세요.

    싫으면 싫다고 , 설명을 하세요.
    여기선 무조건 해주라고 해요. 82 남자회원들 많아서
    남자들이 답글 많이 달아요.
    아니면 나이 들어서 시엄니 세대거나.

    실제 원글님 나이 애엄마들은 맘스홀릭 가세요.

    그리고 성욕도 기운이 넘쳐서 그래요. 한마디로 안힘들어서요. 힘들게 뭐있어요 회사일 누군 안해봤나? 만3세 이전 아이 돌보는게 더힘듬. 육체노동 플러스 정신노동. 24시간 풀가동인데. 남퍈한테 막 시켜요. 몸이 한가하면 그생각밖에 안나요 .
    실제 육아가사 분담 하면 남자도 성욕이 감소한다는 조사결과도 있어요.

  • 37. ..
    '18.4.10 6:02 PM (122.52.xxx.195)

    한쪽에선 남자가 안해줘서 우울
    오늘은 들이대서 피곤 ㅋ

  • 38. ..
    '18.4.10 6:21 PM (1.227.xxx.227)

    그런남편 이용하세요 체력이 너무 딸려서 당신맞추기 힘드니까 당신이 이거이거 도와주면 이따 하자 라고요 혼혽ㅏ 다 감당하려하지마시고요

  • 39. ..
    '18.4.10 6:23 PM (1.227.xxx.227)

    일을 이것저것 많이 도와달라하시고 아기침대는 다른방이나 거실로 옮기세요 아기가 옆에있는데 하는건 좀 그렇네요 아기소리 들어야하니깐 취침시엔 안방문 열고 주무시구요

  • 40. ....
    '18.4.10 6:50 PM (180.69.xxx.199)

    진짜 무슨 병 같애요 ㅠㅠㅠㅠ
    나이들어도 똑같네요.

  • 41. ㅇㅇ
    '18.4.10 6:53 PM (1.229.xxx.32)

    고사리 율무 ㅎㅎㅎ

  • 42. ㅁㅁㅁㅁ
    '18.4.10 6:56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진짜 부럽다복에 겨웠다하는 사람들은
    남자거나
    입장바꿔 생각할줄 모르든 사람들...
    힘들어 죽겠고 하고싶지 않다는데 자꾸 들이대는게 그렇게 부러워요???
    아이가 옆에 자고 있어도 들이대는 거 짐승같아요

  • 43. ㅁㅁㅁㅁ
    '18.4.10 6:57 PM (119.70.xxx.206)

    부럽다 복에 겨웠다하는 사람들은
    남자거나
    입장바꿔 생각할줄 모르든 사람들...
    힘들어 죽겠고 하고싶지 않다는데 자꾸 들이대는게 그렇게 부러워요???
    아이가 옆에 자고 있어도 들이대는 거 짐승같아요

  • 44. ㅇㅇ
    '18.4.10 7:51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남편입장에서야 그럴수 있죠
    근데 님 심정도 이해가요
    엄마가 되면 성욕하고 연결시키기가 안 되죠
    여자들은 몸과정신이 연결되어있으니 당연해요
    남편분과 솔직히 대화해서 절충안을 찾길 바래요

  • 45. 오죽하면
    '18.4.10 7:57 PM (211.36.xxx.228) - 삭제된댓글

    부럽다 하겠어요? 그런 남자하고 못살아봤으니 상상이 안가는거죠
    다른 커뮤니티 같음 농으로 받아칠텐데 여기 아줌니들은 너무 엄격진지해요

  • 46. 저도
    '18.4.10 8:17 PM (58.140.xxx.232)

    가장 짜증나는건, 제가 싫다고 의사표현 확실히 했는데도 막무가내로 덤비는겁니다 결국 정색을하고 화를내야 멈춰요. 삐치고 자존심 상했다며 저를 천하의 나쁜년 만드는건 덤이구요.

  • 47. ㅜㅜ
    '18.4.10 8:21 PM (218.150.xxx.83)

    미투에요 ㅜㅜ

  • 48. 미안
    '18.4.10 8:37 PM (203.145.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성욕은 강해가지고 얼마나 배려없고 이기적인 ㅅㅅ를 하길래 배우자가 넌더리를 찰까. 좋겠다 부럽다는 사람한테 마구 신경질 부리고 엄청 싫은가보네요.서로 맞으면 그 좋은걸을... 참 깝깝한 현실.다 남자들 잘못입니다.으이그

  • 49. ...
    '18.4.10 8:47 PM (1.252.xxx.235)

    잘생기고 몸매가 화끈하면 님도 좋아했을텐데ㅠ
    어째요 이번 생은 그냥 참어요

  • 50. ㅇㅇ
    '18.4.10 8:48 PM (125.132.xxx.233) - 삭제된댓글

    고사리나물에 후추 팍팍 뿌려 허구헌 날 먹이셈.

  • 51. 50대후반남편도
    '18.4.10 9:35 PM (211.219.xxx.225)

    그래여 미치고환장 이 괴로움 누가 아리오

  • 52. jj
    '18.4.10 9:56 PM (124.199.xxx.50)

    아제 60대 되니 각방쓰지
    젊은 시절 부터 죽을뻔했어요
    성욕이 과다한 남편을 만난것이 운명이에요
    하기 싫고 아파도 하려고 하고 지옥 같을대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 과거가 됬네요
    남편도 늙어서 힘이 덜어져서 한편으로는 측은지심이 드네요
    아휴 지긋지긋 했허요

  • 53. 미친 댓글 많네요.
    '18.4.11 3:42 AM (121.161.xxx.182)

    힘들고 괴롭다는 사람한테 부럽다느니 복에 겨워서 그런다는 댓글들 참 잔인하다.222222222222

    공감능력이 떨어지면 속으로 삼키세요.22222222222222

  • 54. .........
    '18.4.11 4:36 AM (172.58.xxx.246)

    부럽다느니 복에 겹다느니... 본인이 성폭행 당해도 그런말 나올지 궁금하네요. 무조건 섹스만 하면 좋은가봐요.

    부부간에도 원치않으면 강간이라는 법원 판례도 있어요.

  • 55. 저는 그런 사람도 이해가 가는게
    '18.4.11 7:37 AM (49.167.xxx.47)

    여자는 남편을 만나면 어디서 바람을 피울수도 없고. 평생 그남자가 사랑을 해주더 안해주던 이혼하지 않는이상 같이 살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그 중 바람을 피거나 호빠를 가거나 그런 사람은 있겠지만 성욕을 풀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고 봐요.
    이런 남자 저런 남자 있겠지만 성욕이 너무 없어도 상당히 힘든것도 맞고요 뭐든 적당한게 침 좋은거 같아요
    알고보면 문제는 내 마음에 있는 경우도 많죠 여유가 없으신거 같아요. 그래도 그래서 자식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어요ㅎㅎ

  • 56. ...
    '18.4.11 9:18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남편 퇴근 후 할일을 만들어요...

    빨래개기....빨래개는법 친절하고도 상세하게 개는 방법 프린트해서..두시구요..
    설거지....설거지하는법도 친절하고도 상세하게 프린트해서 두시구요..
    분리수거....역시...친절하고도 상세하게 프린트해서 두시구요..
    애기 재우기...역시...친절하고도 상세하게 프린트해서 두시고..
    기타...원글님이 시키고 싶은 집안일....세세하게 하는 방법 프린트해서 두시고..

    그거..하고 오면...남편아...당신 원하는대로 풀~~서비스 해준다고 하세요...

  • 57. ...
    '18.4.11 9:33 AM (119.71.xxx.64)

    님은 심리적으로 무의식에 성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가지고 있네요.
    그런 심리로는 성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아이가 없다고 하더라도....

  • 58. 넘치는건
    '18.4.11 10:42 AM (210.90.xxx.6) - 삭제된댓글

    모자람만도 못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나 부럽다,즐기라 그러지 실제 겪는 사람한테는
    곤역입니다. 너무 들이대면 오히려 더 거부감 느껴지고요.
    저도 30대에 이 문제로 남편과 참 힘들었어요. 이혼까지 생각할 정도로요.
    이건 답이 없어요. 별 짓을 다해도 남편이 힘이 좀 떨어질때까지는 변하지 않더군요.
    날짜를 정하고, 덜 피곤하게 해준다고 집안일,육아 도와줘도 맘이 생기지 않아요.
    남자들도 한참때는 원글님 말씀처럼 오로지 그 생각밖에는 없는건지..
    40중반 넘어가니 좀 덜 합니다.제 경우에는 시간이 약이란 말이 맞았어요.

  • 59. ㅇㅋ
    '18.4.11 11:31 AM (97.70.xxx.183) - 삭제된댓글

    저도 맞벌이하는데 지는 집안일 1도 안하고 감정안좋은데 새벽에 덤비고 그러는데 진짜 죽이고싶었어요.
    그렇다고 전희따윈 없고 그냥 찍하고 끝인데 더럽게 못하구요.
    진짜 돈안 안벌어오면 갖다버리고싶어요.

  • 60. .....
    '18.4.11 1:54 PM (106.243.xxx.148)

    제 남편은 49살인데요
    퇴근후 저녁식사후 거실에서 함께 티비라도 볼라치면
    옆으로 오라고하고 다리 달래서 눕고..근데 다리 내어주면 허벅지 만지고 더더더 수위가
    그래서 진짜 싫어요ㅜㅜㅜㅜㅜ
    아예 남편 거실에 있으면 전 안방에서 문 닫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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