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유없이 한 달 가까이 열이 올랐다 내렸다 하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9,463
작성일 : 2018-04-10 13:18:57
친정어머니가 한 달 전부터 이유없이 열이 올라요.
연세는 65세이시고요.

첨엔 감기인줄 알고 동네 병원에 갔는데 감기 아닌것 같다고.. 원인을 모르겠다고 했다더군요.
39도까지 열이 올라 해열제 먹으면 좀 내렸다가.. 그러기를 반복..
안되겠다싶어 대학병원 가서 피검사 부터 ct촬영까지 모든 검사를 다 해봤는데 원인을 못찾아요ㅠ
2주정도 반복되다가 그 이후엔 고열은 아니고 37도 정도 올랐다 내렸다 하는 중이고요..

어머니가 대구 사시고 전 다른 지역에 사는지라 매일 가볼 처지도 안 되고.. 저 걱정 할까봐 이 사실도 한참 뒤에 알려주셨어요ㅠ
한의원도 가보셨다는데 거기선 열이 배출이 안되서 그런다고..한약먹으면서 서서히 회복을 할것이고 약먹는 동안에도 조금씩 열이 오를 수 있으니 너무 놀라지 말라고 했다는데 그래도 불안하신듯 해요..
저 역시 그렇구요.

서울 쪽 큰 병원 가서 다시 검사 받아봐야 할까요?
37도 정도니 좀 더 지켜봐야 할까요?
지혜 부탁드립니다~~
IP : 124.51.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0 1:21 PM (221.142.xxx.120)

    피검사에도 종류가 많고
    CT촬영도 어디를 촬영하셨는지 모르지만
    검사 기록 갖고
    5대병원으로 가실 수 있으면
    다녀오세요..
    미열이라도 한달이상 지속되면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 2. 이너공주님
    '18.4.10 1:25 PM (223.33.xxx.30)

    저희 친정엄마 경우와 유사해서 혹시 몰라 댓글 달아요 친정엄마도 큰병원 검사에 또 미신까지 믿으셔서 큰돈 쓰신후 아마 차도가 없었어요 근데 원인이 충치 였어요 충치나 치아치과쪽 가보시는것 권해요 친정엄마는 치과 가는걸 무척 싫어 허셔서 .
    ,,,

  • 3. 열이난다는건
    '18.4.10 1:27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몸 어딘가 염증이 있다는거예요.
    충치도 확인해보시구요.
    혹시 모르니까 자가면역질환 쪽 의심해보셨음 해요 일반 피검사 말고 정밀피검사 해야해요.

  • 4.
    '18.4.10 1:39 PM (124.49.xxx.246) - 삭제된댓글

    감염낵과에 가보세요 렘장쪽이든 어디든 혈액에 염증이 있다는 뜻이예요 . 서울대 아신병원 이런데 김염내과 있어요. 혹시 눈동자에 핏줄이 맺힌 게 있지는 않나요?

  • 5.
    '18.4.10 1:41 PM (124.49.xxx.246)

    감염낵과에 가보세요 심장이든 어디든 혈액에 염증이 있다는 뜻이예요 . 서울대 아산병원 이런데 감염내과 있어요. 혹시 눈동자에 핏줄이 맺힌 게 있지는 않나요?

  • 6. ..
    '18.4.10 1:49 PM (218.148.xxx.195)

    염증ㅇ 있긴한데 발견하기 힘든듯하네요

  • 7.
    '18.4.10 2:04 PM (49.172.xxx.169)

    제 시누이가 60세입니다
    작년연말부터 이유를 알수없는 열이 나서
    고생 많이 했고 병원 입원해서 한달내내 원인 찾는중입니다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피부과 등등 할수있는 검사
    다 했습니다 결론은 근염 판정~~
    원인 불명 열은 정말 찾기 힘든가 봅니다
    신촌 세브란스 입원해서 한달 고생했습니다
    할수있는 검사 다~~~~~했습니다
    골수검사 까지~~모쪼록 빨리 찾기를
    울시누처럼 근염일수도~

  • 8. ..
    '18.4.10 2:46 PM (124.51.xxx.143)

    댓글들 너무 감사드려요.
    경북대 감염 내과 가셔서 정밀피검사 하셨는데 이상없었고 ct는 머리를 제외한 모든 부위 촬영하셨데요.
    충치는 한 달 전에 스켈링 하러 가셨었는데 그때는 의사가 충치얘기 없었다고 했는데.. 혹시 모르니 오늘 치과가서 사진 찍어보시라 했어요.
    근염은 어느 과로 가봐야 하나요?
    그건 ct촬영에도 안 나오는 건가요?

  • 9.
    '18.4.10 8:24 PM (121.167.xxx.212)

    제가 심장 수술 받고 한달동안 그랬는데요
    낮에는 괜찮다가 저녁 8시쯤 되면 열이 올랐어요
    수술한 병원에 전화해 보니 열이 계속 오른 상태면 응급실로 오라는데 자고 나면 정상으로 돌아 오고요
    저는 하루에 두번 오전 오후 두번 산책(걷기) 했어요
    처음엔 20분씩 하다가 나중엔 한시간으로 늘렸어요
    걷기 끝나면 모자 쓰고 공원 벤취에서 햇볕 한시간쯤 쐬고 들어 왔어요 열이 나니까 추웠다 더웠다 하더군요
    4월 중순에서 오월 중순 사이인데 난방 25도로 하고 추우면 옷 벗었다 입었다 하고요
    이불도 두개 놓고 추우면 두커운 이불 덮고 더우면 차렵 이불 덮고요
    병원에서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고요
    지금 지나고 보니 면역력이 저하돼서 그랬던것 같아요
    병원 진료도 받아 보시고 운동도 체력에 맞게 하시고
    홍삼이나 프로폴리스로 면역력도 높여 보세요
    저 같은 경우는 치료 방법이 없다고 하고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해서 막막 하더군요
    실내 온도를 병원 입원실처럼 27도로 맞추고 지내셔도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7161 다들 입매 비대칭만 이야기 하시는데 눈이 비대칭인 경우?? 3 비대칭 2018/06/03 1,405
817160 그래도 박그네 지키겠다는 남경필은 안찍어요. 52 조선폐간 2018/06/03 1,488
817159 연애시대에서 이진욱역할이 뭐에요? 2 2018/06/03 1,612
817158 이과 국어4등급 국어고액 소수학원 보낼까요? 5 고2엄마 2018/06/03 1,106
817157 남편새치염색 처음하는데 2 2018/06/03 706
817156 대체 일베는 어떨걸 지칭하나요? 13 .... 2018/06/03 913
817155 강남대성 별관은 뭔가요? 3 반수 2018/06/03 1,821
817154 트럼프가 한국국민들에게 던지는 메세지 11 고맙...ㅠ.. 2018/06/03 2,032
817153 애기엄마를 애기엄마라 하지 3 진짜 웃기네.. 2018/06/03 1,295
817152 동네엄마들 과의 자리에서 공부얘기 하게 되었어요 8 ... 2018/06/03 3,541
817151 사람관계 어찌해야할지 모르겟네여ㅜㅜ 10 조언좀..... 2018/06/03 2,752
817150 카레 가루를 물에 풀지 않고 넣어도 잘 풀리나요? 2 카레 2018/06/03 972
817149 읍읍이 대선 출마 출정식 15 읍읍이 낙선.. 2018/06/03 1,511
817148 연예인 본 거 말고 직접 겪어본 분 계신가요? 18 ㅇㅇ 2018/06/03 7,511
817147 홍영표 박범계 강금실 장관 이재정 안민석 홍익표 박주민 표창원 .. 11 ... 2018/06/03 1,971
817146 빵이 질리는 날도 오네요 10 섭지 2018/06/03 3,065
817145 여행용가방 어디서 사는게 좋을까요? 5 캐리어 2018/06/03 1,269
817144 토요일 이비인후과 진료 받았는데 비용이..... 23 그런가요 2018/06/03 5,908
817143 일요일은 맑은 날이 잘 없는 거 같아요. 1 ㅎㅎ 2018/06/03 529
817142 남경필 지역별 맞춤공약 깨알같네요 50 민주당원임 2018/06/03 1,880
817141 별거 아닌걸로 죽겠다고 오바하는 사람들 많네요 멀미 2018/06/03 688
817140 자한당 선거송 아기상어 노래가 유명한가 보네요? 8 ㄴㄴㄴ 2018/06/03 1,045
817139 이재명 질거같아요. 촉이 와요. 부선궁이란 단어 16 ㅇㅇ 2018/06/03 3,933
817138 요즘 82랑 불펜서 왕왕거린다 23 누굴까 2018/06/03 1,786
817137 미북현상황 30 미북현상황 2018/06/03 3,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