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8개월 아기 키우는데 요즘 더 예쁘네요

육아 조회수 : 1,716
작성일 : 2018-04-10 12:26:51
주변에 도움받을 데 없이 혼자 키우다시피 하고
첫애라 아무것도 몰라서 너무 힘들었는데
요즘은 좀 편해지고 아기가 예쁜 것도 더 많이 보이네요
책을 많이 읽어주는데 돌쯤에 아기가 우는 그림 보더니 자기도 엉엉 울더라구요
그러더니 아기 원숭이가 엄마한테 붙어있는 장면 나오면 자기도 저한테 찰싹 붙고
안아주세요란 책 보면 꼭 와서 안기구요
꽃냄새 맡는 것도 책으로 보고 익혀서 어디 나가면 냄새 맡고 다니구요
저지레는 다 이렇게 하는지 상상초월이지만요ㅎㅎ
지금 공원에 꽃보러 왔는데 카시트에서 한시간째 자고 있네요
IP : 223.39.xxx.1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봄봄
    '18.4.10 12:30 PM (112.186.xxx.46)

    날도 따듯하고 공기도 좋고 지금 그 시간 누리세요~~
    그리고 말하기 시작하면 더 더 예뻐져요 ㅋㅋ

  • 2.
    '18.4.10 12:31 PM (118.41.xxx.99)

    애가잘자나봐요
    축복받으신듯

  • 3. 흠흠흠
    '18.4.10 12:39 PM (220.125.xxx.250)

    아우 귀여워라!!!
    저희 아이도 그 시기 지나고 이제 35개월인데, 요즘은 말도 너무 잘하고 이뻐요~
    소리라도 지르면 "예쁘게 말해야지요"라고 하고,
    볼 부비는게 재밌는지 볼 부벼대며 웃고.
    자면서는 옛날얘기 해주었더니 인형 데리고 누워서 옛날 얘기해주더라구요.
    아이랑 행복하시길^^

  • 4. 육아
    '18.4.10 12:39 PM (223.39.xxx.117)

    잠은 6개월까진 업고 돌아다녀야 잤어요
    멈추면 깨버려요ㅠ
    흔한 배위에 올려놓고 재우는 것도 못 했어요
    덕분에 골반이ㅠㅠ
    돌지나서까지도 밤잠은 몇번 깼는데 15개월쯤되니 통잠도 꽤 자고 요즘은 거의 통잠 자네요

  • 5.
    '18.4.10 12:48 PM (121.146.xxx.140)

    참이쁜 시절이 있더라구요
    잘키우시고 행복하세요

  • 6. ㄱㄱ
    '18.4.10 12:56 PM (222.97.xxx.26)

    저도 큰아이가 그맘때 더더더 이뻤습니다
    말은 잘 못해도 알아듣고 의사소통이 되니 넘 귀엽고 사랑스럽죠~

  • 7. 너ㅓ
    '18.4.10 1:08 PM (112.237.xxx.156)

    저도 딸이 10개월인데 너무 예뻐요..앞으로 더 예뻐진다니 기대기대ㅎㅎ

  • 8. 우앙ㅠㅠ
    '18.4.10 1:23 PM (222.108.xxx.162)

    너무 귀여워요ㅠㅠ
    울 아들 고맘때 그러더니 41개월인데 지금은 더더욱 이쁜 소리 이쁜 짓 마니 해요>.< 말도 드릅게 안 듣지만요ㅋ

  • 9. ..
    '18.4.10 1:53 PM (14.39.xxx.209)

    하루에도 몇번씩 심쿵해요. 너무 이뻐서.
    근데 외출한번 하고나면 기운 쏙빼놓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774 사춘기 여드름 병원 가봐야 하는 건가요? 3 ... 2018/04/10 1,441
798773 가정조선 같은 여성지 아직도 많이 보나요? 4 ㅇㅇ 2018/04/10 999
798772 5학년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7 다봄맘 2018/04/10 1,372
798771 엄마들 다 이러시나요 아님 우리 엄마만 이러시나요 ㅠ 68 ... 2018/04/10 18,775
798770 이거 피부병 일까요 1 어느날 2018/04/10 1,075
798769 추가모집 합격자는 '면접관'…서울시 산하기관 채용 비리 1 ........ 2018/04/10 1,234
798768 키스 먼저할까요. 보면서 눈물이 ㅠㅠ 6 .. 2018/04/10 2,837
798767 전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14 Scorpi.. 2018/04/10 4,013
798766 문화일보, 김기식 보좌 인턴 SNS 사진 지면에 올렸다 내려 3 기레기아웃 2018/04/10 1,991
798765 암보험 가입할때 주의점과 많은보장가입 부탁드려요. 6 보험 2018/04/10 1,955
798764 전자책(이북리더기) 사용하고 계신분 계신가요? 11 책읽기 2018/04/10 3,117
798763 이사를 편의시설 빵빵 근처 vs 직장근처 어디로 ?? 4 321 2018/04/10 995
798762 배란기 힘든 분 글 읽다보니 옛날 성교육 생각 나요 3 /// 2018/04/10 2,419
798761 냉장고 용량요~ 3 어떡해요.... 2018/04/10 998
798760 반대로) 아내가 너무 덤벼서 괴롭다는 남편들도 있을까요? 2 궁금 2018/04/10 2,554
798759 히트시그널 임현주 보니까 4 의도 2018/04/10 3,012
798758 배송전인데 취소가 안된대요.. 이게 가능한가요? 21 열받네 2018/04/10 5,857
798757 풍년 압력솥손잡이 9 압력솥 2018/04/10 1,506
798756 코스트코 온라인몰 문의드립니다 5 강풍 2018/04/10 1,993
798755 국가장학금 소득분위9 1 2018/04/10 2,239
798754 아이들이 돌아올때..라는게 강하게 느껴지네요 23 잊지못할 2018/04/10 6,948
798753 경랑 패딩 롱조끼 안 따뜻해요 4 반품 2018/04/10 2,383
798752 교복 셔츠 하얗게 어찌 빨아요? 10 ... 2018/04/10 3,446
798751 초등저학년들 몇시에 자나요? 13 초등 2018/04/10 2,923
798750 인혁당 사건 43주기 추모행사에 온 유일한 화환.jpg 19 2018/04/10 3,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