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출 너무 싫어하는 남편때문에...짜증납니다

... 조회수 : 4,946
작성일 : 2018-04-10 12:01:18
집살때도 입지 좋은곳 대출 받아서 사자고 했더니..
얼마나 반대를 하던지 그냥 대출 안끼고 저렴한거 샀어요.
우리가 산 아파트는 오르긴했는데..찔끔..
살까하던 비싼 아파트는 몇억이 더오름..
이번에는 아이들 학군때문에 우리집 전세주고 다른집 전세로 이사 갈려고 전세집 알아보는데..
조금만 전세자금 대출받으면 올수리된 집얻을수 있는데..
대출싫어하는 남편 그냥 수리안된 집에서 살자네요.
저도 돈벌고있고 ...추가 대출분 이자는 제가 낸다고 해도 저러네요.
속터지고 너무 짜증나요..답답합니다.휴
IP : 110.70.xxx.18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10 12:02 PM (106.240.xxx.43)

    남편이 잘 하는 거임. 앞으로 이자율 오를 일만 남았어요. 집값은 내리고.

  • 2. 내비도
    '18.4.10 12:04 PM (121.133.xxx.138)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자신이 직접 바뀌려고 하지 않는 이상.
    원글님은 답답하고 남편분은 버거울 거예요.

  • 3. ㅁㅁ
    '18.4.10 12:05 PM (39.7.xxx.13)

    남자들 중에 그런 사람 있죠.
    이자 감당해도 자산이 더 오르는게 남는건데..
    재테크는 여자가 하는게 맞아요ㅡ

  • 4. ...
    '18.4.10 12:05 PM (220.75.xxx.29)

    전세 대출은 좀 아닌거 같아요.
    학군 땜에 이사가신다는 거 보면 아이들 공부에도 돈 꽤 들어갈 나이인거 같은데 한푼이라도 아껴야 학군 따라 이사 간 보람이 있죠.
    학원이고 과외고 마음대로 못 시킬꺼면 학군이 뭔 소용이 있겠나요.

  • 5. ...
    '18.4.10 12:06 PM (110.70.xxx.180)

    집값 내린다는 소리는 10년전부터도 계속있었어요.
    그나마 내가 설득해서 집사서 다행이지..
    2014년에도 살던집 팔고 갈아타자고 했는데..
    대출무서워 안하더니..
    이제는 다른 곳은 넘사벽 되어서..
    갈아탈수도 없네요.

  • 6. ...
    '18.4.10 12:09 PM (110.70.xxx.180)

    전세자금 대출 이율 쌉니다..
    많이 받는것도 아니고 .. 몇천 받아서 올수리된 집 얻으면 삶의질이 달라지는데..
    너무 너무 답답해요.

  • 7. ......
    '18.4.10 12:13 PM (117.111.xxx.105)

    남편 분이 대출 관련 트라우마?가 있는 건 아닌가요
    저는 부모님이 제 이름으로 땡겼던 대출들 때문에 사기죄로 고소까지 당하고 대출은 정말 질색팔색하게 돼요..... 신용카드도 안 만들었어요

  • 8. 글ㅆ
    '18.4.10 12:13 PM (218.48.xxx.69)

    몇억이면 말리겠지만 맞벌이에 몇천이면 받을만 하지요.
    이자보다 원금을 상환하기 위해 소비를 줄이게 되면 저축 효과도 있고요.
    이 부분을 남편에게 어필해 보세요.

  • 9. @@
    '18.4.10 12:19 PM (121.182.xxx.144)

    남편분 참 답답...

  • 10. 답답하시겠어요.
    '18.4.10 12:23 PM (218.147.xxx.159)

    전세집은 수리된 집과 안된 집 차이가 넘 큰데 ...

  • 11. 성격이에요
    '18.4.10 12:28 PM (183.102.xxx.50)

    그건 내가 대출을 받아서 얼마를 더 벌 수 있고,
    이런 문제 이전에
    그냥 성격이에요
    성격대로 사는 게 사람 인생이고.

  • 12. ....
    '18.4.10 12:32 PM (14.39.xxx.18)

    저희 집안이 그렇습니다. 대박은 안나도 크게 또 망해먹지 않아서 기복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인생이 평온합니다.

  • 13. 다른
    '18.4.10 1:12 PM (211.201.xxx.67)

    얘긴데
    집 있는 사람도 전세자금 대출이
    되나요?
    전세주고 전세 가신다는거 같은데

  • 14. 배우자한테
    '18.4.10 2:28 PM (211.36.xxx.65)

    상의도 없이 사업한답시고 몰래 빚 수억지고 남 보증서줘 집 식구들 알거지 만드는 남편들도 많아요
    그런 케이스보다는 님남편이 훨씬 낫습니다

  • 15. ......
    '18.4.10 2:29 PM (125.136.xxx.121)

    딱 그정도 그릇이라 그래요.

  • 16. ...
    '18.4.10 3:00 PM (222.99.xxx.82)

    진짜 답답하시겠어요. 제가 그 경우에요. 몇년전에 취득세등등 한 2천정도 대출받으면 전세끼고 아파트 살수있었는데
    아빠가 빚받아서 하지말라고 반대해서 못샀는데 지금 한 7억 올랐나 ...2천 대출받으면 살꺼 이젠7억 대출받아야되는
    상황이에요, 빚내지말래서 수중에 있는 돈으로 산 아파트는 위치때문에 3천 올랐네요.그생각이 요즘 계속 나서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 17. 저도 비슷한 케이스
    '18.4.10 6:27 PM (39.114.xxx.202)

    인데요.
    남편이 절대 대출은 못한다고 해서 거의 이혼말까지 나와서 세게 못나간걸 후회중입니다. 그때 보고다니던 아파트 제 친구가 사서 이사갔는데 3억이 올랐어요.ㅜㅜ
    인제 남편말 안들을랍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689 홍발정이 나와서 3 기자들에게 2018/04/13 1,255
799688 빵이 핵폭탄 살쪄요ㅠㅠ 14 엉엉 2018/04/13 6,708
799687 나의 아저씨 OST 8 음악 2018/04/13 3,245
799686 상가사서 월세받으면...세금이 엄청나나요? 6 ㅡㅡ 2018/04/13 3,684
799685 홍준표와 회동한다고 그러네요 20 잘한다 문통.. 2018/04/13 2,082
799684 외국인 데려갈만한 한식집 추천해주세요 15 ㅁㅁㅁ 2018/04/13 1,854
799683 [속보]문 대통령-홍준표 대표 단독 회동 중 20 개헌하라고 2018/04/13 3,384
799682 영어 잘 하시는 분들 도와주세요 15 솰라솰라 2018/04/13 1,782
799681 카톡 익명채팅 잘 아시는분께 질문합니다 귀여니 2018/04/13 1,003
799680 가볍게 살고 싶은데 자녀계획 고민된다는 글에 답글 달아주신 분들.. ... 2018/04/13 865
799679 인천 화재 지금 상황이래요ㅜㅜ 11 .. 2018/04/13 7,712
799678 도대체 어떤방식으로 조사한거에요? 김기식여론 2018/04/13 531
799677 중학생 딸 때문에 연예기획사에서 전화가 왔어요. 29 .. 2018/04/13 22,810
799676 장사 참 어렵네요 13 abc 2018/04/13 5,324
799675 지금 입을 봄옷들이 사라졌어요 1 기역 2018/04/13 2,289
799674 죽어야 할까요?살아야 할까요? 20 .. 2018/04/13 6,417
799673 강아지 사진 포토샵 장당 2만원대 원래 이런가요? 4 .. 2018/04/13 1,124
799672 아래 통자몸 커버하려면 등어깨, 골반 키우라는거요 4 ㅇㅇㅇ 2018/04/13 1,403
799671 심화반이 독이된 고딩 7 2018/04/13 3,675
799670 과격한 아이 ... 2018/04/13 792
799669 법륜스님강의 이런거 다운받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다운받는방법.. 2018/04/13 739
799668 사년전에 떠난 동네개가 잊혀지지 않아요ㅜㅜ 4 황동아ㅜㅜ 2018/04/13 1,994
799667 기장 멸치 잘하는 집 추천해주세요 1 .. 2018/04/13 788
799666 고양 스타필드 찜질방 어떤가요? 7 휴식 2018/04/13 2,277
799665 국민청원이 6만을 넘었어요! 8 금융개혁의 .. 2018/04/1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