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5세가 되었어요. 어렸을적부터 음악 책 공연 이런거 좋아했어요.
지금도 좋아하구요. 뭐 프로듀서 101도 재밌게 봤구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티비에 나오는 가수나 젊은 배우들 보면 다 똑같이 생긴거 같구
흥미도 않생기구 그렇더라구요.
예전에 친정 엄마가 왜케 흘러간 노래들을 좋아하나 했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가기 시작했어요.
이제 저 뒷방 노인이 되기 시작한건가요? ㅠ.ㅠ
내 마음은 아직 19살때 그대로인거 같은데....
괜시리 창밖에 날리는 벚꽃잎을 보는데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