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최근 많이 읽은 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성장 한약...? 이런거 먹여보신분?

음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8-04-10 10:02:31

여기선 한약 죄약시 하지만

큰애가 별 큰 병도 없이 힘들어할때

아무리 병원 다녀도 소용 없던걸

한의사한테 아주 소량의 이급증 약 먹고 딱 나았던 적이 두 번이나 있어요


몸에 잘 맞는 걸 쓰면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약재도 그렇고 간에도 무리가 간다고 하고...

그래서 안먹일려도 중딩 아이가 작아서

너무 신경이 쓰이는데

대치동 모 한의원이 키성장 한약으로 유명하다고해서


혹시나 해서요... 혹시 먹여보신 분 계실까요?

IP : 175.116.xxx.16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약이고
    '18.4.10 10:0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양약이고

    키 키워주는 약은 없다고 봅니다.

    더구나 어린아이도 아니고 성장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중학생을...

    그 약 먹고 큰다면 이미 그 병원 원장은 을지로 한복판에 제일 큰 빌딩 샀겠지요

  • 2. 키 크게 하는 요가
    '18.4.10 10:06 AM (218.39.xxx.253)

    있어요.
    성장기 지나서 했음에도 4cm 컸네요.

  • 3. 키 크게 하는 요가
    '18.4.10 10:07 AM (218.39.xxx.253)

    그리고 설탕섭취 중단하게 하시고요.

  • 4. ....
    '18.4.10 10:10 A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

    모든 약이 간수치 올립니다. 양약도 간에 무리가 가요.
    약 뿐만 아니라 녹즙도 글쿠. 술도 글쿠.
    평소 먹던거 말고 딴 거 먹음 간에서 그날은 좀 힘듭니다. 분해하느라고.
    제발 한약에 간수치 오른다 간에 무리온다 이런말 하지 마세요. 홍삼같은 정관장 제품도 똑같구요. 사실 양약이 간에는 가장 무리가 갑니다. 약효가 상대적으로 세니까요.
    그리고 키크는 한약 먹음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키 안크는 아이들 중 위장장애가 있거나 속이 예민한 경우가 많은데 속 풀어주는 약이 들어가서 먹는게 살이 되고 키가 되는 경우 있습니다. 물론 드라마틱하게 많이 크진 않지만 약 먹이면 성장이 좋아지긴 합니다

  • 5. 상식적으로
    '18.4.10 10:12 AM (183.102.xxx.50)

    세상에 키 늘려주는 약, 머리 나게 해주는 약.
    이런 거 있으면 노벨의학상 1000개는 탔을 걸요
    장사치들이 노리는게 뭔지 아세요?
    물에 빠진 사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하는 심정.
    그 심리를 파고 들어서 돈 버는 거예요

  • 6. 음
    '18.4.10 10:14 AM (14.39.xxx.235)

    제가 다니는 한의사 샘은 타고난것보다 더 크게하는게 아니라 몸이 허약한 경우 발란스를 맞춰줘서 자신이 클 수 있는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거랬어요. 밥 잘먹는 아이인 경우는 한약 먹일필요 없을듯요.
    입짧고 잔병앓이 자주하는 경우는 도움 되구요.

  • 7. ..
    '18.4.10 10:17 AM (124.111.xxx.201)

    양방에 가서 성장판 검사부터 하세요.
    성장판이 아직 열려있어야 한방이든 양방이든
    성장 가능성이 있는거고 그래야 치료 효과를 보는거죠.
    저희애는 20년 전 삼성동에 유명하다는 성장한의원 다녔는데
    별로 크게 효과본거같지 않아요.

  • 8. NNN
    '18.4.10 10:18 AM (112.151.xxx.178)

    한동안 티비에도 나오고 열심히 선전하던 키성장 한의원..
    수백갖다 바치며 한약 먹였어요. 결과는?
    어려서 청소년 소아과 의사쌤 뼈사진 보시며 말씀하신 키와 정확히 맞네요. 고로 다 소용없고 유전자와 영양상태에 프러스 마이너스 요소일듯 싶어요.

  • 9. 성분표시도 안하는
    '18.4.10 10:18 AM (58.124.xxx.39)

    한약을 왜 먹는지

  • 10. 제 경우
    '18.4.10 10:26 AM (122.32.xxx.131)

    울 애가 어렸을때부터 또래들보다 하두 작고
    엄마 아빠도 다 작아서 6살때부터
    생각나면 키성장 한약을 먹였어요
    키가 클까 의심은 있었지만 애가 몸도 약하니
    꾸준히 먹였어요
    지금 중 3인데 키가 173 정도 되요
    작년에 성장클리닉에서 예상키를 보니 185 예요
    초등학교때도 굉장히 작았는데
    중학교 들어오더니 급성장을 해서
    초등때 지보다 컸던 애들 다 제치고
    홀로 쭈욱쭈욱 커가네요
    아빠가 170도 안되고 저도 156이예요
    다들 주위에서 울 애 보고 성공했다고 해요
    울 애는 뼈나이도 아직 어려서 고등학교때까지 쭈욱 자랄꺼라고 하더군요
    2차 성징도 중2때 시작해서
    적어도 180까지는 크겠구나 예상하네요

  • 11. 제 경우
    '18.4.10 10:27 AM (122.32.xxx.131)

    이 얘기가 빠졌는데 암튼 키성장 한약 많이 먹였었어요
    한약 덕분인지 뭔지는 직접적으로 확인은 안되지만
    꾸준히 먹였던 한약덕이 있을꺼라고 생각은 들어요

  • 12. ㅁㅁ
    '18.4.10 10:32 A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어느 의사분 그런약이라고 파는이들은 도둑놈이라고
    까놓고 욕 하던데

  • 13. 키 크는 요가?
    '18.4.10 10:40 AM (168.78.xxx.134)

    위에 "키 크게 하는 요가"님 어떤 요가일까요? 초경시작한 딸이 키가 많이 작아서요

  • 14. 성장판검사 먼저
    '18.4.10 11:10 AM (112.217.xxx.226)

    아직 성장할 여유가 남아있다면 저라면 하겠어요.
    저희는 좀 늦었는데 효과여부와 관계없이 아쉽더라구요.
    다시 돌아간다면 눈 딱감고 1년만 먹여보겠어요.

  • 15. 상상맘
    '18.4.10 11:13 AM (203.254.xxx.73)

    우리큰아들 중학교1학년 신체검사시 키가 148이었습니다...얼마나 작았는지 중학교 교복을 입혀놓으니까

    정말 ㅠㅠㅠ 초등학교6학년떄쯤 강남의 성장클리닉 갔더니 예상키가 165라고 당장 호르몬 주사 맞자고

    덤비는걸 돈도 그렇고 매일 주사놓는것도 자신없어서 그냥 돌아오고 아산병원 유한욱교수님 찾아갔더니

    머 이것저것 다 보시더니 예상키가 173~175 정도 될꺼라고 하시면서 굳이 주사맞힐 필요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머 180 이상은 못크겠지만 그정도면 되지 않냐고 반문하시더군요...

    전 그때 맘으로는 정말 170만 되면 소원이 없겠다 싶어서 무조건 170만 되면 감사하다고 인사 꾸벅하고

    나왔죠...지금 고2인데 며칠전 신체검사에 171이 나왔어요...그리고 정형외과서 엊그제 검사해봤더니

    아직 성장판 조금 열려있다고 하더군요...유한욱 교수님 예측이 정확히 맞아가는듯 ㅎㅎ

    그동안의 애 성장속도랑 엄마아빠 키, 엄마가 언제 급성장 했는지 여러가지를 물어보고 종합하시더라구요..

    결론은 환경도 물론 중요하지만 유전인자가 젤 중요한듯요...

  • 16. 키 성장요가
    '18.4.10 11:57 AM (223.62.xxx.9)

    궁금하네요. 저도 약먹일 생각은 없고 요가시켜보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136 나도 김기식 금감원장의 비서처럼 성공하고 싶다 48 음 2018/04/10 3,277
799135 자연드림 탈퇴하려는데 월조합비 관련 질문드려요 2 .... 2018/04/10 3,008
799134 5월 연휴에 애들데리고 어딜 다녀올까요? 3 ... 2018/04/10 1,130
799133 중고딩 아이들에게 먹일 영양제 중에 가장 비싼거가 뭐에요? 2 aaa 2018/04/10 1,378
799132 cctv 무섭네요..항상 조심해야 할듯~(엠팍펌) 5 ... 2018/04/10 5,367
799131 높은 베개 베고자서 목 마비 어떻게 푸나요 5 목 마비 2018/04/10 923
799130 40중반분들 아이돌 잘 아세요? 14 저질체력 2018/04/10 1,612
799129 민주당 1577-7667 전화합시다 20 이읍읍 2018/04/10 1,195
799128 1가구 1주택 보유세 인상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53 쩜두개 2018/04/10 7,436
799127 맛있는 녀석들 방송 자주 보는데요. 나트륨 대박 섭취네요. 20 짜다 2018/04/10 4,045
799126 삼성증권사태는 증권사기([형법] 제216조 위반) 3 ... 2018/04/10 809
799125 옛날 직장상사가 자기네 회사 오라네요 10 ,,,,, 2018/04/10 3,157
799124 세월호영화 그날, 바다 4월 12일 개봉합니다. 6 정우성 2018/04/10 669
799123 딸도 자식이라고 생각하는건지 6 답답 2018/04/10 3,170
799122 아.... 병원옆 커피숍인데요 6 팡도르 2018/04/10 2,313
799121 기독교 신자님들 좀 봐 주세요~ 5 너무 졸려요.. 2018/04/10 570
799120 도서관에 별 사람 다 있네요 7 흠 2018/04/10 2,667
799119 주위에 듣고 싶은 말만 해줘야하는 지인있나요? 6 흠 2018/04/10 1,055
799118 혹시 82에 마담뚜에 대해 아시는분 계실까요? 21 막시맘 2018/04/10 5,501
799117 요즘 20대 남자들은 피부에 뭐 바르나요? 2 화장 2018/04/10 778
799116 금융 공부 위해 공부할 만한 자격증 있을까요? (이런거 잘 아시.. 반짝반짝 빛.. 2018/04/10 415
799115 살림남 팽현숙 최양락 웃겨요 ㅋㅋ 5 ㅇㅇ 2018/04/10 3,956
799114 김삼화 의원, 이혼후 배우자 부양제도 도입 위한 정책간담회 8 ........ 2018/04/10 1,398
799113 작곡과 가고 싶어 하는데 현실적 조언이 필요합니다. 12 ㅇㅇ 2018/04/10 2,548
799112 박광온 경기도당 위원장 보도 논평 9 읍읍사태 2018/04/10 913
< 33451 33452 33453 33454 33455 33456 33457 33458 33459 33460 >> 이전 자유게시판
게시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