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아이들 다 등교하고 난 이 시간이 너무 좋아요

아침 조회수 : 4,894
작성일 : 2018-04-10 07:55:47
오늘처럼 햇살 좋은 날도 좋고
후두둑 비떨어지는 잿빛 세상도 좋고
아침일찍 일어나 오늘은 잘 먹어줄까 조마조마?하다
한그릇 뚝딱 깨끗히 해치우고 등교하는 녀석들 보내고 난
이 시간에 평화와 해방감이 밀려옵니다
이제 빨래 다 되면 널어놓고 한 잠 때려볼까 합니다...
IP : 112.223.xxx.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잠
    '18.4.10 7:58 AM (223.39.xxx.38)

    오늘 진짜 날 좋네요...
    놀러 가고 싶네요
    점심엔 구내식당서 안 먹고 나가서 맛난 거
    먹을 까 싶네요
    날씨 너무 좋아요
    바람 쐬고 오세요..^^
    전 씻고 잠 들려고 누웠을 때가 가장 좋아요
    잠 들기전의 고요가 너무 좋아요

  • 2. ..
    '18.4.10 7:59 AM (183.96.xxx.129)

    고등학생들인가봐요
    하루가 일찍 시작되시겠네요

  • 3. 네..
    '18.4.10 8:01 AM (112.223.xxx.28)

    고3 일곱시 반에 나가고 대학생도 오늘은 시험이있다고
    새벽밥먹고 도서관으로 고고 ~ 느무 좋네요

  • 4. ㅇㅇㅇ
    '18.4.10 8:01 AM (175.223.xxx.10)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는 11시 까지 침대에 밍기적 대다가 저녁 해먹은게 다인데 오늘은 빨래마저 없고 날씨도 좋으니 렛츠런파크? 옛날경마공원에 마실이나 다녀올라구요 벚꽃축제 중이래요
    우리애는 아직도 안일어났네요
    얼른 태워다주고 와야겠어요 ㅋㅋ

  • 5. 플럼스카페
    '18.4.10 8:02 AM (220.79.xxx.41)

    아직 다들 집에 있어요^^;
    아침부터 빵 구워 애들 먹이고 다들 준비한다고 들어가고 저는 아침부터 식탁에 앉아 커피랑 빵 먹으며 82 들어와 봅니다.
    다들 활기찬 하루되세요^^*

  • 6. dd
    '18.4.10 8:04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긍정적인분이신가봐요
    저한테 필요한건데 나눠주실거죠?
    감사합니당 ㅎ

  • 7. 바람
    '18.4.10 8:04 AM (124.49.xxx.239)

    저희는 둘은 가고 둘은 아직 준비중이예요~
    김제동 라디오 들으며 모처럼 여유부리고 있네요^^
    윤상 한걸음더 좋아요~

  • 8. 아직
    '18.4.10 8:05 AM (112.223.xxx.28)

    아이들이 어리신가봅니다. 그 때는 또 그나름 분주함속에
    귀여운 아이들 보는 낙이 있었죠~

  • 9. 출근길
    '18.4.10 8:14 AM (175.223.xxx.7) - 삭제된댓글

    버스에서 이글 읽어요.
    저도 언제나 그런 평안을 누릴수 있을지...
    부럽네요.

  • 10. Oo
    '18.4.10 8:15 AM (182.31.xxx.187)

    한바탕 난리법석떨다가 싹 나가버리니,
    정말 고요하네요..
    딸은 아직 제가 머리손질해줘야하고(지가하면 어설퍼요)
    아들은 체육복 챙겨줘야하고 준비물도..
    숙제들 넣었나 확인하고..
    밥챙기고.. 딸아인 윗옷에 맞게 레깅스 챙겨줘야하고..
    레깅스도 치랭스나 종류가 많네요..
    이래저래 아침엔 전쟁터였다가..
    싹 가버리면 정말 고요한 평화가 오죠..
    그럼 갑자기 피곤이 몰려와 일단 잠깐 한잠자요..

  • 11. 저는
    '18.4.10 8:29 AM (27.179.xxx.47)

    초딩두명과 콩볶아 먹으며 같이 나와 출근지하철 안이예요
    집은 미처 정리못해 퇴근후 들어가면 치워야하지만 출근길 전철안이 참 좋네요
    취업한지 3달째라 그런가 ^^;;;
    집에 있을땐 식구들 다 나가고나면 이상하게 막막하드라고요
    나혼자란 느낌이 싫어서 지금이 더 좋은거 같아요(애..정결핍인가 ㅡㅡ)
    개인적인 느낌 적어봤음다~~

  • 12. ㅋㅋㅋㅋ
    '18.4.10 8:30 AM (114.206.xxx.174)

    저두요 ~

  • 13. 구직중
    '18.4.10 8:33 AM (110.8.xxx.183)

    잠깐 주차알바~~
    정산한것 가져다 주고 수영갑니다

    오렌지하나 뚝딱~
    82 따뜻한물 한잔 마셨네요

  • 14. ....
    '18.4.10 8:36 AM (122.34.xxx.61)

    조용히 드라마봅니다.ㅎㅎ

  • 15. 이시간은 나의시간
    '18.4.10 9:01 AM (211.215.xxx.168)

    오는전화도 받기싫어요

  • 16. 이런글은
    '18.4.10 9:02 AM (124.49.xxx.61)

    아무리봐도좋네요

  • 17. ........
    '18.4.10 9:15 AM (175.192.xxx.37)

    부럽네요.
    뭔지 아니까!!!!!!!!!!!!!!

  • 18. 전어제새벽에들어와
    '18.4.10 9:24 AM (124.49.xxx.61)

    애들얼굴도못보고잣는대 아침에 일어나니
    알아서 다들가네요.
    엄마의부재에익숙해요 다컷슴.중2초6

  • 19. 앨도라도
    '18.4.10 10:10 AM (112.119.xxx.239)

    그렇죠? 전 7시 50분이면 둘다 데려다 주고 제 생활 시작.
    넘 좋죠.ㅎㅎㅎ 곧바로 운동 가지만 집에 있어도 좋죠.
    바닷가 동향 집인데 아침에 깊이 해가 들어 진짜 좋아요.
    오전 시간 너무 빨라 아쉽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774 민간임대 아파트 장단점 알려주세요 독립할래 2018/04/10 3,737
798773 이단이라 성폭행? 1 이단잔치 2018/04/10 1,167
798772 사춘기 여드름 병원 가봐야 하는 건가요? 3 ... 2018/04/10 1,441
798771 가정조선 같은 여성지 아직도 많이 보나요? 4 ㅇㅇ 2018/04/10 998
798770 5학년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 7 다봄맘 2018/04/10 1,372
798769 엄마들 다 이러시나요 아님 우리 엄마만 이러시나요 ㅠ 68 ... 2018/04/10 18,774
798768 이거 피부병 일까요 1 어느날 2018/04/10 1,075
798767 추가모집 합격자는 '면접관'…서울시 산하기관 채용 비리 1 ........ 2018/04/10 1,232
798766 키스 먼저할까요. 보면서 눈물이 ㅠㅠ 6 .. 2018/04/10 2,835
798765 전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14 Scorpi.. 2018/04/10 4,013
798764 문화일보, 김기식 보좌 인턴 SNS 사진 지면에 올렸다 내려 3 기레기아웃 2018/04/10 1,991
798763 암보험 가입할때 주의점과 많은보장가입 부탁드려요. 6 보험 2018/04/10 1,955
798762 전자책(이북리더기) 사용하고 계신분 계신가요? 11 책읽기 2018/04/10 3,114
798761 이사를 편의시설 빵빵 근처 vs 직장근처 어디로 ?? 4 321 2018/04/10 995
798760 배란기 힘든 분 글 읽다보니 옛날 성교육 생각 나요 3 /// 2018/04/10 2,418
798759 냉장고 용량요~ 3 어떡해요.... 2018/04/10 998
798758 반대로) 아내가 너무 덤벼서 괴롭다는 남편들도 있을까요? 2 궁금 2018/04/10 2,554
798757 히트시그널 임현주 보니까 4 의도 2018/04/10 3,010
798756 배송전인데 취소가 안된대요.. 이게 가능한가요? 21 열받네 2018/04/10 5,857
798755 풍년 압력솥손잡이 9 압력솥 2018/04/10 1,505
798754 코스트코 온라인몰 문의드립니다 5 강풍 2018/04/10 1,992
798753 국가장학금 소득분위9 1 2018/04/10 2,238
798752 아이들이 돌아올때..라는게 강하게 느껴지네요 23 잊지못할 2018/04/10 6,948
798751 경랑 패딩 롱조끼 안 따뜻해요 4 반품 2018/04/10 2,383
798750 교복 셔츠 하얗게 어찌 빨아요? 10 ... 2018/04/10 3,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