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보조교사 취업 고민이네요

취업고민 조회수 : 5,153
작성일 : 2018-04-09 19:04:06
집근처 유치원 보조교사 면접 받았는데
처음에는 근무시간이 제가 딱 원하는 시간(오전10~오후3시반)이어서 면접을 봤는데 면접후 그 시간대는 티오가 찼는지 근무시간이 6시까지 라고 할수있겠는지 연락이 왔어요


일단 초중고생은 가르쳐 봤지만 유치원생은 처음이어서유치원 보조교사 업무는 어떤건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등하원지도 식사배식지도 원내청소등 업무등인것 같은데
유치원업무 잘아시는분들은 계신지요?
아이들 키우고 40대후반 나이에 딱 원하는 시간에 집근처라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연장되니 망설여지네요
일단 둘째아이가 초등학생이라 하교후 학원가는 두시간정도 제가 집에서 학원숙제나 간식챙겨 주거든요
제가 6시까지 일하면 혼자서 숙제를 제대로 해갈지도 의뮨이고(방과후 제가 엄마없으면 노느라 늦게와서 아마 안할듯해요)
간식도 못먹고 혹은 매일 편의점라면을 먹게될 가능성잉크고 집에 오더라도 아이혼자 두시간씩 매일 혼자 두는게 마음에 걸려요)
아무튼 아이때문에 걱정도 되고 급여가 (4대보험 빼고 120만원 예상)너무 적은것 같기도 해서 망설여지네요
매일 아이가 하교하고 오기까지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무료해서 아르바이트처럼 해볼까하는데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전공은 미술이고요
아이두고 적은 급여라도 해볼만 할까요?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82.209.xxx.2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9 7:06 PM (39.121.xxx.103)

    경제사정에 따라 다르겠죠.
    여유가 있으면 둘째 아이가 우선일테고..
    아니면 일하셔야 할테고...

  • 2. 경제사정은
    '18.4.9 7:12 PM (182.209.xxx.230)

    그리 넉넉치는 않아요ㅜㅜ아파트 대출도 갚아나가고 있고 큰아이도 중학생이라 교육비도 만만치 않고요 적은 급여라도 하는게 좋을듯 한데 작은아이가 남자아이라 천방지축이라 불안해서요

  • 3. ..
    '18.4.9 7:18 PM (175.115.xxx.188)

    그런자리 좀 불안하니 따로 자격증 따세요
    보육교사든 조무사든 따고나면 좀 다를거에요

  • 4. .........
    '18.4.9 7:26 PM (216.40.xxx.221)

    아마 종일반 아이들 교실 보고 청소하고 뒷정리 할거 같은데요.
    교구 만들기, 청소가 주업무일거에요. 말이 보조교사지...주업무는 청소에 교실 정리.. 월급은 편의점 알바 기본시급일거구요.

  • 5. 그리거
    '18.4.9 7:35 PM (216.40.xxx.221)

    시간대상 등하원지도 아니고 식사지도도 아니고

    방과후 교실 , 종일반애들이랑 뭐 만들기 해야할거고
    미술전공이면 교구제작, 환경판, .. 행사판,
    기타 만들기 ...
    주임교사반 환경꾸미기 등등 멀티로 부려먹을거 같아요.
    가자마자 청소부터 해야할거고. 유치원 어린이집 보조교사는 시급에 비해 노동량이 너무심해요.
    차라리 동네 아이 하원돌보미가 나을건데요.

  • 6. ..
    '18.4.9 7:38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전공이 미술인데 왜 그런일을 하려고 하세요?
    윗님 말만 들어도 체력 소모 요구하는 일이네요.
    미술학원 보조 교사를 하세요
    아니면 집에서 애들 미술 지도 하시든지.
    왜 좋은 전공을 썩히실까.

  • 7. ..
    '18.4.9 7:42 PM (125.181.xxx.104)

    시간대비 급여가 넘 적네요
    보육교사 따셔서 국비보조교사 하는게 나을듯요

  • 8. 아이
    '18.4.9 7:43 PM (175.198.xxx.197)

    손 덜 갈때 그런 일 하시고 지금은 아이 먼저 챙기는게
    좋을거 같애요.

  • 9. 보육교사 자격증을 따세요
    '18.4.9 8:03 PM (112.161.xxx.190)

    미술전공이면 어딜 가시든 환영받을거에요.

  • 10. 아무래도
    '18.4.9 8:26 PM (182.209.xxx.230)

    여러모로 제가 일하는건 안맞는것 같네요
    조언감사드립니다 중등교사자격증은 있는데 학교 아니면 쓰일 기회가 없네요 보육교사자격증 알아봐야겠네요

  • 11. 보조교사급여
    '18.4.9 10:13 PM (110.70.xxx.119)

    4시간 근무에 84만 조금 안되요
    4대보험 제하면 77만원정도 구요
    9-1 or 10-2까진데 이리저리 정리하면
    30분정도 오버
    그래도 유치원초등생 돌보며 하기엔
    시간이 괜찮죠

  • 12.
    '18.4.10 8:59 AM (175.117.xxx.158)

    좀더 아이키우고 ᆢ하심이 나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6595 비우는 삶은 만족했던 삶과 상관 있나요 3 ... 2018/06/01 1,378
816594 나이먹어 게을러지나 봐요. 호텔식 침구가 귀찮네요 10 에효 2018/06/01 4,178
816593 요즘 방송에서 울릉도 많이 가네요~ 미미미미미밍.. 2018/06/01 460
816592 문파가 왜 강하냐면 13 현금살포 2018/06/01 1,361
816591 북미회담잘되면 진짜 날개달까요? 주식 2018/06/01 415
816590 컵라면은 사면 안되겠어요 31 팡크 2018/06/01 18,969
816589 옛날 82 장터 생각나네요.^^ 13 2018/06/01 1,425
816588 주차직원이랑 싸우고 왔어요ㅠㅠ 4 주차 2018/06/01 2,723
816587 묶다가 아니고 묵다, 썪다가 아니고 썩다입니다 35 지나가다 2018/06/01 2,875
816586 나의 아저씨 겸덕 4 뒤늦게 뒷북.. 2018/06/01 2,429
816585 강아지 손줘 교육 참 안되네요 14 ㅇㅇ 2018/06/01 1,993
816584 처음 장사 5 무식 2018/06/01 1,217
816583 목돈 없는집 계시나요 9 2018/06/01 4,502
816582 남경필보다는 이재명이 되어야하는게 아닌가요? 66 고민 2018/06/01 1,915
816581 3살때 애버리고 집나가는 엄마는 인간인가요 8 격정적 2018/06/01 4,119
816580 강아지 동물등록하고 목걸이 문의드릴게요 1 ㅇㅇ 2018/06/01 656
816579 CVI적폐 선언! 3 읍! 2018/06/01 686
816578 고등2 여아, 보충 빼달라 하는데요. 3 봄노래 2018/06/01 901
816577 더워지니 머리 고민이네요 1 자르다 2018/06/01 948
816576 jtbc기레기 리선권한테 한방 먹었네요 ㅎㅎ 20 ㅇㅇ 2018/06/01 3,868
816575 후원금을 입금하고 꼭 연락을 해야하나요? 2 ㅇㅇ 2018/06/01 545
816574 폼롤러 정말 좋네요. 근데 정말 운동이 될까요? 8 운동 2018/06/01 5,293
816573 쇼핑하러간거 아닌데 하나씩 사네요 3 Tt 2018/06/01 1,430
816572 의료실비 보장리스트 변경해도 되나요? 1 .. 2018/06/01 611
816571 알뜰폰 썼었는데 약정 요금제 쓰니 저렴하지도 않는 듯 6 중등 핸드폰.. 2018/06/01 1,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