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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 이야기

고냉이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18-04-09 19:03:42

보름전쯤 우리집에 아기 고양이가 왔습니다.

아들이 인터넷에서 분양받아서요.  스코티시폴드.

제가 자신없어 극력반대했지만 데리고 오더군요.

4달 정도 된 아기인데 첫날은 긴장한 눈치였는데 하루지나니 적응하더군요.

첫날 부터 대소변 가리구요.

형 옆에서 잘 자구요.

자율급식이라 손댈 거 없구요.  신기한 건 저희 집이 빌라인데 형침대에 있다가 누군가 계단으로 올라오는 소리가

들리면 귀를 쫑끗.....계속 올라가는 발자국이면 원 위치...

제가 들어오면 아들 말이 기지개 쫘악 피고 아무 관심 없다는 듯 쿨한 표정으로 거실로 나온다는 겁니다.

낚시대로 놀아주면 미친듯이 높이 뛰기를 합니다.

간식을 그릇에 주면 안먹다가 손으로 집어주면 먹어줍니다...왜 힘안쓰고 놀려고 해??뭐 이러는 걸까요??

아기냥이라 호기심이 많아서 책상서랍에 들어가 있어서 저를 깜짝 놀래키기도 하고.

소파에 누워자면 저도 자기 집이 있는 방에 들어가 잘 일이지 꼭 소파 팔걸이에서 꼬박꼬박 잠을 잡니다.

앞으로 올 털 날림이 공포스럽지만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겠지요???


IP : 58.140.xxx.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9 7:08 PM (119.64.xxx.178)

    며칠전에 흰색의 오드아이 아기고양이 그냥 준다는걸
    거절했는데 생각나네요

  • 2. 아유
    '18.4.9 7:09 PM (112.153.xxx.100)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아가 고양이들은 너무나도 예쁘지요. 하루가 달리 커가는게 아쉬울정도로요. ^^

  • 3. .......
    '18.4.9 7:13 PM (175.223.xxx.229)

    너무 예쁘죠 ㅠㅠ
    지금을 즐기세요 난중에잠만자요ㅜㅜ

  • 4. 스코티시폴드
    '18.4.9 7:15 PM (121.171.xxx.12)

    유전병에 대해선 알고 입양하신 거예요?
    걔들 고질적인 유전병이 있어서..
    그건 미리 안다고 고칠 수도 없고 약도 없어서
    평생 진통제에 의지해서 고통 받다 죽어야 하는 애들이라...
    부디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랄게요 ㅠㅠㅠㅠㅠ
    전 스코티시폴드 애기들 보면 너무 이쁘면서도
    부디 유전병에 고통받지 않길 바라는 마음도 같이 들더라구요
    저도 스코티시폴드 한마리 키우고 있는데 항상 걱정입니다 ㅠ

  • 5. 스코티시폴드
    '18.4.9 7:16 PM (121.171.xxx.12)

    가급적 높은곳에서 뛰어내린다거나 그런 환경은 안만들어주는게 좋아요 ㅠ
    근데 냥이들 본능상 그게 잘 안되긴 하지만...집사가 계속 주시하고 있어야 하더라고요

  • 6. hoony
    '18.4.9 7:24 PM (122.62.xxx.140)

    저도 동물 싫어했는데 고양이 한마리 들어오고 확 달라졌어요.이제 말을 좀 했음 좋겠어요.

  • 7. 원글
    '18.4.9 7:27 PM (58.140.xxx.46)

    하루종일 몇마디안하는 아들과 카톡으로 사진보내고 이 아이 얘기만 주로 한답니다

  • 8. ...
    '18.4.9 7:30 PM (223.38.xxx.149)

    전 강아지만 키우는 사람인데 윗님 댓글보고 궁금해서 검색을 다 해봤네요.아...고양이들은 유전병이 있는 경우가 있군요.
    첨 알았어요.

    원글님이 입양하셨다는 스코티시폴드도 찾아봤는데 우왕~만화에 나오는 냥이처럼 무척 귀엽게 생긴 품종이네요.
    근데 귀가 접혀있지 않아야 저위에 말씀주신 유전병이 안생긴다는군요. 귀가 접혀있는 냥이들은 유전병인자가 있는거래요..ㅠㅠ

    전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애휴...기르는 냥이나 멍이나 이젠 한식구니 제발 사는날동안 건강하게 아프지않고 살았음 좋겠어요.
    원글님댁 냥이도 아프지않고 건강히 오래오래 살았음 좋겠어요^^

  • 9. 하얀나무
    '18.4.9 7:37 P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개나 고양이나 마찬가지예요.
    이름있는 품종견, 품종묘는 번식이 종 내에서만 이루어지다 보니 유전병이 있기 쉬워요.
    사람도 마찬가지라 옛날 영국 왕실처럼 근친결혼 많이 하던 가문은 유전병이 고질이었죠.

  • 10. 하얀나무
    '18.4.9 7:39 PM (211.200.xxx.196) - 삭제된댓글

    우리집도 고양이 키우는데요, 어릴 땐 낯가림 없더니
    크고 나선 겁쟁이도 그런 겁쟁이가 없어요.
    수의사 얘기론
    낯가림 없는 고양이도 성장하는 동안 계속 낯선사람들 포함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커서도 사람 안 가리고 손님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인다고 하네요.
    우리집이 너무 조용해서 그런가 고양이가 예민돌이가 됐음;;;

  • 11. 연어알
    '18.4.9 7:51 PM (122.38.xxx.11)

    폴드종을 만드려고 하다보니 관절쪽 유전병이 있는경
    우가 많더라구요.
    인터넷분양이면 엄마 아빠 보신건지.
    같은 폴드끼리 교배하면 거의 유전병 있을 확률이 높아요
    미리 미리 관절영양제 챙겨주세요.
    중성화도 부탁드려요 ^^

  • 12. 스코티쉬폴드
    '18.4.9 8:01 PM (59.14.xxx.103)

    스코티쉬폴드 너무너무 예쁘죠. 예쁘고 건강하게 키워주세요.

  • 13. ..
    '18.4.9 8:05 PM (39.7.xxx.205)

    폴드 너무 순하고 엉뚱하고 예쁘죠. 관절 안좋을수있다지만 주변에 십대중반 잘 지내는 폴드 여럿입니다. 대화가 많아질뿐 아니라 나중에는 주보호자와 베프가될 확률이 높습니다. 털빗겨주시고 털갈이철에는 목욕한번시켜주심 더 좋구요. 첫해는 털 별로 안빠져요. 얼마나예쁠까요. 동영상 많이 찍어주세요. 아저씨된후에 놀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

  • 14. ㅎㅎ
    '18.4.9 11:19 PM (221.140.xxx.157) - 삭제된댓글

    기지개 쫙 펴고 아무 관심없는 표정으로 마중나오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 같아요 하는짓이 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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