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대충 다니길래
그럴거면 그만두래도 그렇게 질질끌면서 다니더니
오늘 와서는 그만두겠다고 별로 배우는것도 없다고 하네요
갑자기 왜그러냐고 했더니
이유는 단지
다른애들은 학교에서 노는데 혼자서 단어외우기 싫다고
자기혼자 소외감을 느낀다고 자기도 놀겠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열심히 하지도 않는데 머리가 좋은것도 아니고
답답하네요
그동안 영어도서관만 다니고 숙제없이 편하게 공부하다가
2월달 부터 영어학원 다니면서 영어단어 외우고 있는데 저러네요
정말 요새 중1들은 공부안하는 분위기인가요?
아고고고... 공부에 흥미가 없는건 아닌지요?ㅠ
아무래도 시험이 없으니 노는 분위기죠.
일부 상위권 아이들만 나중을 대비한 빡센 선행중일걸요?
그러다 시험한번 보고 엄청난 점수에 좌절하고 울고불고 포기하거나 정신차리거나 해요.
실제로 일반 중학교 한반에 3명정도나 인서울 갈까 말까 잖아요.
아마 공부하는애들 5명 정도 빼고는 다들 열심이 안할듯 하네요.
저희딸 중1인데, 벌써 공부좀 하는애들은 손으로 꼽아요.
실제로 일반 중학교 한반에 3명정도나 인서울 갈까 말까 잖아요.
아마 공부하는애들 5명 정도 빼고는 다들 열심이 안할듯 하네요.
저희딸 중1인데, 벌써 공부좀 하는애들은 손으로 꼽아요
따님에게 좋은대학 가고 싶으면 남들 놀떄 같이 놀면 안된다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