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권도 보내달라고 노래를 부르다 정작 보내주니 안 다닌다고 해요

6세여아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8-04-09 16:04:45
배우고 싶은 욕심이 많은 아이라 제가 좀 쉬자고 하는 타입입니다.
태권도복 입은 오빠들, 어린이집에서 맛보기 태권도 조금 하면서
3살때부터 태권도 보내달라고 노래를 불렀어요.
근데 일단 너무 어리고 또 3살 받아주는 곳도 없고 해서
6살 3월부터 동네 태권도를 보내줬는데
한 2주 제가 라이딩 하고 3주부터 태권도 차량으로 하원만 하고 있는데
관장님이 운전중에 통화를 한다. 안전벨트를 아무도 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를 들어가며 차를 안 타려고 하더라고요.
원래 유아 탑승 차량은 승하차 보조교사도 필수로 알고 있는데
뭐 그건 애가 잘 모르니 논외로 하고. 아무튼 핑계를 대 가며 차를 안탄다고 하다가
4주부터는 그냥 별 말 없이 타더니 안 가면 안 되냐고 하더라구요.
오늘만 안 가면 안되냐고 하지만 한 번 빠지면 이게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잘 달래고 보냈는데
유독 태권도만 저러니 참 안타깝네요. 갈 때만 그렇고 사실 또 다녀오면 오늘 뭐를 배웠다는 둥 스티커도 받았다는 둥 막 태권도 시범도 보여주고 엄청 좋아하는데... 문제가 뭘까요? 고민이 많이 됩니다.

IP : 223.33.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9 4:07 PM (122.34.xxx.61)

    6살 여아면 일단 거기 친구가 없지요

  • 2. 6살이면
    '18.4.9 4:27 PM (175.223.xxx.42)

    별로 가고 싶지않다면 저같음 1년이나 2년있다 보낼것 같네요

  • 3. 돌돌엄마
    '18.4.9 5:17 PM (211.36.xxx.27)

    6세 너무 일러요.. 여자 사범도 있나요? 일단 화장실 문제 같은 게 걸리네요.. 6세 받는 도장도 드물어요..

  • 4. 6세여아
    '18.4.9 5:39 PM (116.40.xxx.217)

    글쓴이인데요. 내후년에 해외 거주 예정이라
    나가기 전에 한국에서 배우고 싶었는데 너무 이를까요?
    화장실은 수업 직전 저랑 다녀오고 혹시 중간에 가고싶으면
    여자 언니랑 함께 다녀온다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882 전도사 월급이 얼마정도인가요? 5 ㅇㅇ 2018/05/18 9,121
811881 이래서 이재명박이라고 하는구나 11 무말랭이씹어.. 2018/05/18 1,800
811880 수학학원은 언제보내는게 적기일까요? 21 .... 2018/05/18 4,034
811879 일산에 아이들 입시 진로 정말 잘 맞추는 철학?있나요? 2 고2맘 2018/05/18 1,559
811878 항암제 부작용으로 가렵다 하시는데 아로마오일 어떨까요? 13 불면증과 가.. 2018/05/18 1,973
811877 남경필 캠프) 518 전야제에 대통령이재명 연호가 웬말인가? 23 대변인 2018/05/18 2,403
811876 그동안 조선이 2 시나리오를 2018/05/18 683
811875 호주 이솝 화장품 싸게 살만한 사이트가 있을까요? 3 피부예민 2018/05/18 1,892
811874 수학학원다니면서 인강도 하기ㅠ 5 이래도 되는.. 2018/05/18 2,044
811873 살 찐다고 그만 먹으라는 엄마 17 . . 2018/05/18 5,542
811872 가지가지한다 4 일베아웃 2018/05/18 1,007
811871 부산분들 내일 노통 추모 콘서트 있습니다. 4 내일 날씨 .. 2018/05/18 742
811870 하소연 하려다 말아요 1 ;; 2018/05/18 694
811869 화장대 거울에 조명 있는 거 좋은가요? 3 .. 2018/05/18 1,566
811868 일중독이 불쌍한 걸까요? 4 ... 2018/05/18 1,329
811867 아파트 1층인데요.. 오늘 아침 갑작스런 개미떼 출몰.. 10 멘붕 2018/05/18 5,741
811866 큰 버스가 옆 차선을 약간 침범하고 있는데 2 쫄보 2018/05/18 923
811865 차를 판지 1년이 넘었는데 현차주의 미납요금 카톡이 저한테왔어요.. 3 .. 2018/05/18 1,970
811864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안하는게 맞지요?> 7 ... 2018/05/18 2,106
811863 스트레스로 혈압이 떨어지기도 하나요.. 2 12345 2018/05/18 876
811862 김경수 "조선일보는 드루킹과 한팀인가 묻고 싶다&quo.. 29 ㅇㅇㅇ 2018/05/18 2,949
811861 케이블 안하고 공중파로만 버티시는분. 13 ........ 2018/05/18 2,532
811860 5.18 추념식 보고 난 소회 4 유채꽃 2018/05/18 1,413
811859 라메종 볼륨 스프레이 써보신분 1 후기조언 2018/05/18 4,246
811858 읍이와 경필이의 운명 10 경기재보선가.. 2018/05/18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