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압류 문제

채무 조회수 : 1,296
작성일 : 2018-04-09 13:14:17

조금 전 전화 받고 가슴이 떨려서... 조언이 급해서 도움 부탁드립니다.

2년전쯤 친정 어머니에게 제가 임대하는 주택의 전세 반환금 때문에 6500만원을 차용했습니다.

부모님이 동생 증여해줄 돈이었지요. 돈은 있었지만 그때는 증여해 줄만한 분위기가 아니었어요.

어머니에게 차용증 써드렸고 금리 5퍼센트 정도 따박따박 드렸습니다.

어찌어찌 제가 일이 꼬여서 동생 줄 기한을 연기했고 동생에게 이자를 주고 있습니다.

동생도 이해했구요.

그런데 어머니가 차용 기간을 넘겼으니 돈을 받거나 압류를 하겠다고 하시네요.

부모 자식지간에 압류란 말을 듣다니 하늘이 노래집니다.

아마 오빠인 아들 때문인 거 같은데

어찌 되었든 곧 오신다고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자를 주고 있는데 압류를 걸 수 있는 건지요?


IP : 222.232.xxx.2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금
    '18.4.9 1:22 PM (114.203.xxx.105) - 삭제된댓글

    반환 안하셨으니 은행에 대출 받았음 다달이 이자 내죠.
    원금은 몇년뒤 상환 계약 하셨으면 상환때 상환 안하면 어케 돼는줄 아시죠.
    그거랑 똑같아요.

  • 2.
    '18.4.9 1:30 PM (211.49.xxx.218)

    친엄마 맞아요......?
    동생한테 증여할 돈이었다면서
    오빠인 아들때문이라는 건 무슨 소린지..

  • 3. ....
    '18.4.9 1:48 PM (222.232.xxx.224)

    친엄마 맞습니다.
    도와줄 때도 있으신데 아들이 재산에 욕심을..
    원금님, 동생에게 채무 상태로 증여했고 동생이 저에게 빌려준 거 아닌가요?

  • 4. ...
    '18.4.9 1:56 PM (223.62.xxx.9)

    부모자식간에도 이게 되나요?

  • 5.
    '18.4.9 1:58 PM (211.49.xxx.218)

    압류 안돼요.
    근데 친엄마면서 형편 다 알텐데
    그런식으로 협박을 해요?
    우리엄마 만큼이나 특이하신 분이네요. 흠.

  • 6. ....
    '18.4.9 2:20 PM (222.232.xxx.224)

    다가구 임대를 하기 때문에 등본에 가압류 들어오면 전 망합니다. 가압류 해지하더라도 등본이 지저분하면 전세가 안 들어오지요.
    엄마도 임대를 하기 때문에 잘 알고 계시는데 딸 하나 죽어도 된다 싶으신가봐요.
    이럴 거면 처음부터 아예 빌려주지 말고 정을 떼시지.. 효도는 다 받아 놓고는..
    정말 눈물도 안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1709 룸쌀롱=유흥주점=합법 3 oo 2018/05/18 1,144
811708 홍대 몰카 가해자 편드는 사람들이 이해 안 가는 점 4 .... 2018/05/18 1,122
811707 자식네가 여행 다니는게 왜 싫을까요.. 40 금요일 2018/05/18 22,703
811706 콩나물 봉지 4 작은팁 2018/05/18 870
811705 부산 에어컨 청소 2 ㅇㅇ 2018/05/18 548
811704 오늘 뉴스공장 늦네요 2 .. 2018/05/18 959
811703 운동화는 아닌데 운동화만큼 편한 신발 없을까요? 28 신발 2018/05/18 4,892
811702 뱃살 주스 아세요? 4 아프지마요 2018/05/18 2,804
811701 미국교포의 기사 팩트체크 5 연합찌라시 2018/05/18 1,177
811700 5.18 기념식해요. 4 .... 2018/05/18 524
811699 매몰 붓기 언제까지 빠질까요? ㅠㅠㅠ 4 ... 2018/05/18 1,878
811698 운동 등록 할까요 말까요 ㅠㅠ 6 Dd 2018/05/18 1,082
811697 직장인 명언 2 일일일 2018/05/18 1,756
811696 담배로 고등학교에 전화해도 될까요? 7 ... 2018/05/18 1,402
811695 영어가 모라고.. 11 속상합니다 2018/05/18 2,813
811694 설치한지 3개월여된 씽크대상판이 금이 갔습니다. 5 ,,,, 2018/05/18 1,520
811693 태권도 못가게 되면 다른날 보충 가능한가요? 16 ㅇㅇ 2018/05/18 1,416
811692 보컬 정인이 연상되는 노래, 이 곡제목 아시는 분 있나요~? ㅇㅇㅇ 2018/05/18 444
811691 김경수 물고 늘어지는 이유 중에 이런것도 있지 않을까요? 6 .... 2018/05/18 1,244
811690 잡티제거 시술 받았는데 재생테잎 안붙였다고 쓴 사람인데요 9 피부과 2018/05/18 3,098
811689 김찬식페이스북 2 ^^ 2018/05/18 723
811688 오늘 밖에 반팔 입어도 괜찮을까요? 3 날씨 2018/05/18 1,173
811687 MB정권, 친일파 청산 방해하려 국정원 동원 10 책임자들 처.. 2018/05/18 681
811686 버닝은 잔인한 장면도 없다는데 왜 청불영화인가요? 3 ... 2018/05/18 3,659
811685 레테펌) 혜경궁 광고 법률대응 후원 계좌 오픈 13 후원합니다... 2018/05/18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