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글에 의사들 싫어서 운동한다는 글 보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는 말이 무색하리만큼... 누가 어떻다는 뉴스만 뜨면 그가 소속된 집단을 삽시간에 매도하는 글도 문제라고봐요
모든 집단에는 이런사람 저런 사람이 있고... 그 중 특이한 성향의 사람이 돌출되고 주목받는 시기는 불안정한 사회상을 투영하는 현상이라봅니다..
여기 어머니들도 누구누구 자녀가 의대갔다더라는 말때문에 기죽었다는 어처구니없는 글이 올라올 만큼 인기있는 의대지만 의대를 나온 후 양심진료를 해서는 비싼 임대료와 시설비및 의료장비료 인건비등등 개원가에서는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현실을 알게된다면
누가 자녀를 의대에 가길 바랄까요...
친절하면 환자 많이 오고 잘된다고들 하시지만
친절하게 해서 한분한분 정성껏 10분이상 진료해드리면 1시간에 쉬지않고 해도 5~6분진료×8시간 진료하면 40명~48명환자를 보험이되는 기본진료? 만 한다라고하면 대부분 1500원 받는 노인만성질환자분들 처방해서 임대료 시설비 의료장비값 간호인력을 감당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세요? 하루종일 1분도 안쉬고환자 한명당 5분씩 진료하면 한 80명 환자 진료하겠네요 그러면... 개원할 때 진 빚도 좀 갚고
의원은 좀 유지되겠지만... 의사는 단명하게될겁니다...
누가 어떤직업이 하루에 80명을 만나 상담해야할까요?
상상해보세요 당신이라면 이렇게 일하면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당연히 받는 비도덕한 직업인으로 분류될때 기분이 어떨지요
1. 민주당노답
'18.4.9 12:10 PM (110.11.xxx.43) - 삭제된댓글의사들 돈 잘 버는 거 아는데요. 앓는 소리 하지 마세요
2. 참
'18.4.9 12:18 PM (223.62.xxx.1)직업중 빈익빈 부익부 없는 직업 없어요 자정이 전혀 안 되잖아요 거기다 면허취소 안 되죠 무슨 일 생기면 서로 보호하죠 의료사고 나면 대다수 그러잖아요
그 쪽 대표가 요즘 열일하던데 그건 뭐라 안 하겠죠
심평원때문에 자살한 의사들이 봉기하나요 안 된 일이야하지 그래놓고 지금 와 피해자 나왔지만 우린 어쩌라고식이니 사람들이 뭐라하죠3. ㅇㅇ
'18.4.9 12:19 PM (49.142.xxx.181)아무튼 의사가 싫든 좋든 운동은 필수!!
4. ㅇㅇ
'18.4.9 12:21 PM (49.142.xxx.181)그리고 환자에게 받는 비용의 몇배로 건보공단에 청구해서 받는데 뭔 1500원 어쩌고 하세요;;
5. 헐
'18.4.9 12:22 PM (221.147.xxx.180)10분 20분 봐달라는게 아니라 일분을 봐도 반말 찍짝하고
완장질 하는 의사 많이 봤어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데 돈벌이 외애도 인간에대한 존중이 잇었으면 해요
직업을 너무 돈으로만 대하는 의사는 의사 하지말고 사업가를 했어야지 서로 안 힘들지요6. 이런상황에선
'18.4.9 12:23 PM (223.62.xxx.120)의사들이 아무리 말해도 아무도 안 믿죠
차라리 지금 의대에 다니는 학부모들이 실제 의료현실을 조사해서 발표하고 대책을 강구하라고 목소리를 내면 믿을까요? 자녀 의대보내고 기쁘고 뿌듯하신 부모님들 기대가 많으시 겠지만.... 6년의대 6년수련 또 군복무 전문의 따고하려면 남학생의경우 15년정도 후에 댁의 자녀가 처한 현실입니다.. 어느부모가 정성들여 잘키운 자녀에게 양심진료만 하고 하루종일 쉬지말고 80명이상환자보면서 열심히 일만해야한다면 과연 의대간게 그다지 좋은 선택이었을까요?
다른 직업은 인력이 대체가되어도 운영되지만
의사는 개원하면 사실 대체인력투입이 거의 불가능하지요7. 큐큐
'18.4.9 12:27 PM (220.89.xxx.24)운동을 하던 뭘하든 병원 좀 오지마세요..
시장바닥처럼 사람들 바글바글...저도 꼴뵈기 싫습니다.
그러면서 명의는 찾아간다는 이중성 쩔어요.8. ..
'18.4.9 12:28 PM (223.62.xxx.120)보험공단 보조로 환자 한명 만원 좀 넘죠
여러분들 하루에 80명정도 집중해서 5분에 힌명씩 바꿔서 말씀나눠보세요... 어지러우실껄요....9. ...
'18.4.9 12:29 PM (223.62.xxx.120)제발 의사가 시키는 대로 운동 열심히하시고 식이도 잘 지키시고 병원 오세요 약만 으론 되는게 이세상에는 없죠
10. 짧은 생각..
'18.4.9 12:30 PM (121.142.xxx.59) - 삭제된댓글물론 운동 하면 질병에 걸릴 확률은 줄어 들겠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사는 피할 수가 없기에 의료부분에 대한 관심은 늦출 수 없다는 것.
정확한 사실 관계로 의료인과 국민들, 정부 관계자들의 올바른 해결책이 도출 되었으면 하네요.11. ee
'18.4.9 12:31 PM (175.113.xxx.162) - 삭제된댓글그렇게 직업에 자신감있게 임하고 있다면
인터넷에서 사람들이 하는 소리에 왜 이렇게 반응하세요?
(본인이거나 가족이 의사인것같은데)
말씀대로 어디나 욕먹는 부류는 있는 것이 자연스러운거라면
그래 그렇지, 하고 남얘기 보듯 하시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자기 직업 힘들다고 남한테 징징거리는 사람은 성공한 직업인이라고 보기 어려워요. 앞으로도 그럴거고요. 내가 선택한 내 직업의 힘든 점을 왜 남에게 호소하고 인정받으려하죠? 의사가 하루에 상대하는 사람 수가 많아 힘들다니.. 기가 찹니다. 슈퍼주인이 손님 많아서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꼴이네요.
그건 아마도 의사라는 직업이 남에게 존경,경외받아야 하는데 언급하신 그 글에서 욕을 하니 자존심이 상한거겠죠. 그것 자체가 특권의식이예요. 저도 개인적으로 의사,교사,특수교육종사자 등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직업군을 좋게 평가하지만, 솔직히 요즘 의사교사변호사가 사명감 가지고 되는 직업인가요? 돈보고 가는 거지. 그 와중에 의료인으로서 충실하신 분들은 존경받아 마땅하지만 대부분은 다르잖아요.
전체적으로 원글님 글은 감상과 특권의식에 빠져서 심하게 자기연민에 빠져있다는 생각이 드네요.12. 짧은 생각..
'18.4.9 12:33 PM (121.142.xxx.59)물론 운동 하면 질병에 걸릴 확률은 줄어 들겠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한 병원 치료는 피할 수가 없기에 의료부분에 대한 관심은 늦출 수 없다는 것.
정확한 사실 관계로 의료인과 국민들, 정부 관계자들의 올바른 해결책이 도출 되었으면 하네요.13. ㅇㅇ
'18.4.9 12:38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원글은 특권의식에 빠진게 아니고
의사랑 자주 접하는 직업군이나 친구 정도로 보이네요
이렇게 감싸고 옹호하면서 의사랑 동급이 되길 원하는14. 아니예요
'18.4.9 12:44 PM (121.174.xxx.3) - 삭제된댓글의사가 싫어서운동하는게 아니라
운동도 하시고 건강챙기시는게 의사도좋아합니다15. ....
'18.4.9 12:59 PM (125.186.xxx.152)의대 공부시킨게 그렇게 아까우면..
의대도 4년만 등록금 내고 2년은 장학금 주고
차라리 인턴 레지던트때부터 월급을 일반 직장인만큼 주고
의사가 된 후에도 후한 대기업 수준으로.주면
정말 사람을 치료하고 싶은 사람만 의사 되겠네요.
지금은 적성이 뭐든.관심이 뭐든
의사가 제일 돈 잘 번다고
어릴때부터 사교육 빡세게 시켜
겨우겨우 의사 만들어놨더니
옛날보다 의사등 수입이 줄었다고
징징징~~~~~~~16. 어이쿠
'18.4.9 1:03 PM (218.43.xxx.183) - 삭제된댓글그러면 의사 안하면 되죠.
굳이 누가 의사하라고 떠민거 아닌데.
돈 벌고 싶어서 하는거 아닌가요?
돈 많이 버는거 아는데 앓는 소리 하지 마요.17. 그글 원글
'18.4.9 1:29 PM (61.84.xxx.177) - 삭제된댓글난독이 심하시네요.
제가 그글에서 주장한건
사람몸에 대고 범죄 저지른 전과자 하나 걸러내지 못하니
그 인간 말종들이 어디서 어떻게 내 몸에 칼대고 만지고 할지 모르니
의사들 못믿게 되고 차라리 자력 갱생하겠다는게 요지인데요
그글에도 썼지만 사람 생명 왔다갔다하는데 집이라도 팔아줄 마음 있다니까요. 효과 없는 5만원짜리 샴푸도 선생님 식사 대접 한다치고 한번도 안거르고 샀구요.
의사들 돈 더 달라고 주장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별히 의사들의 주장이 옳아서라기 보단 그건 누구도 침해 불가능한 기본권의 영역이니까요.
최소한 인간 말종은 좀 걸러내고, 밥그릇 싸움인데 공익으로 코스프레 하지 말라는게 제 글의 요지예요.
어렵게 쓴 글도 아니구만...18. 저도 봤어요
'18.4.9 1:33 PM (221.152.xxx.139)그글 원글님
일단 운동은 좋은거니까 꼭 하시구요
어느집단이나 또라이는 있지요
대다수의 의사들은 정상인이니까 대다수가 그럴거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주세요19. 솔직히
'18.4.9 1:38 PM (175.121.xxx.207)인술을 펼치려고 의사되는 이는 얼마나 될까요
돈 벌려고 의대 가는 거 아닌가요20. ...
'18.4.9 1:47 PM (220.72.xxx.184) - 삭제된댓글10분 20분 봐달라는게 아니라 일분을 봐도 반말 찍짝하고
완장질 하는 의사 많이 봤어요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데 돈벌이 외애도 인간에대한 존중이 잇었으면 해요
직업을 너무 돈으로만 대하는 의사는 의사 하지말고 사업가를 했어야지 서로 안 힘들지요
----- 2222222222222222221. 그보다
'18.4.9 2:13 PM (121.128.xxx.111)또라이 의사들은 좀 의협에서 걸러 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신해철 죽음으로 몬 그 의사 그런 의사들 말이죠.
의사 사회 전체에 먹칠을 해도 아무런 제재도 없이 계속 의료행위 하고 있죠?22. ..
'18.4.9 3:23 PM (222.100.xxx.96)누가 보면 노인환자들한테 1500원 받는게 다인 걸로 알게 써놓으셨네요.
물론 댓글에 다시 쓰셨지만...23. ㅉㅈㅈ
'18.4.9 3:30 PM (117.111.xxx.77) - 삭제된댓글이 글에 남 돈버는건 배아파 죽는
백수들,잉여인간들 몰려온다에 오백원 겁니다
지들 손으로 돈 한푼이라도 벌어
세금 만원이라도 내봤을까 싶어요
저런 인간들 병원 맘 놓고 가게 하려고
일년에 의료보험료만 육칠백씩 내네요24. 벨르
'18.4.9 8:02 PM (203.226.xxx.134)나보다 조금이라도 잘 사는 직업군이거나 선망하는 직업군은 무조건 욕하는거예요. 의사는 사명감을 가져야하니 마니 하는 소리도 다 말도 안되는거죠. 그냥 열등감과 시샘으로 배아파서 하는 말들이예요. 그래도 나보다 잘 사니 양보해라? ㅋㅋ여기는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국가입니다. 기회의 균등에서 본인들이 밀려서 의사 못하고는 그저 의사나 전문직보면 그저 배 아파 죽죠. 판 검사들 월급 형편없죠. 처가나 본가에 돈 지우ㅏㄴ 못받으면 생활 안됩니다. 그럼 명예를 가졌으니 할 수 없다 또 욕하죠. 그게 싫으면 판검사 하지 말지 왜 했냐고 또 난리. ㅋㅋ
25. 벨르
'18.4.9 8:09 PM (203.226.xxx.134)그리고 의사가 싫어서 병원 안간다는 그 원글
웃기는 소리죠. 그냥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글이면 운동 열심히 해서 병원에 덜 가도록 몸관리 잘 해야겠다고하면 될 일인데. 의사 싫어 운동한다. 걍 완전히 꼬이고 상황판단력도 없는 사람이죠. 거창하게 인격이 이러니 저러니 거르니 마니.
이상한 또라이야 어느 직업군에도 다 있을거고.
이상한 식당이 있음 좋은 식당 찾아 다니면 되고
변호사가 필요할 땐 알아보고 좋은 사람 찾아가야하고
좋은 목사님 신부님 스님 찾아 종교 활동하는 사람도 있고
의사 싫어서 어쩐다라 ㅋㅋㅋㅋ
그냥 웃지요26. 지난주에
'18.4.9 11:04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검사 이거저거 한다고 40만원 냈습니다만~
모둔 환자가 1500원 짜리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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