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18 - 남보다 뛰어나기보다 남과 다르게 돼라

홀릭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18-04-08 20:25:19

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퍼온 글입니다 https://blog.naver.com/wangship

---------------------------------------------------------------------------------------


[남보다 뛰어나기보다 남과 다르게 돼라]

*유대인과 화교들의 성공은 현재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1) 시장 선점자와 경쟁을 하지 말라! → 유대인들은 생존을 위해 '틈새'의 중요성에 일찍 눈을 떴다. 
- 자그마한 틈새나 희망이 보이면 거기에 달라붙어 악착같이 살아남아야 했다. 
- 틈새 비즈니스였거나 주류들이 하기 싫어하는 더럽고, 위험하고, 어려운 3D 분야에서 성공을 이끌어냈다. 
- 당시 유대인들에게 허가된 비즈니스 중의 하나가 돈을 꿔주고 이자를 받는 대금업이었다
  : 기독교에서는 이자를 받는 행위를 죄악시함 VS 유대 율법에서는 융자나 대출을 죄로 보지 않았다
  : 이런 이유로 유대인들이 대금업 시장을 독차지 → 그 때 부를 축적한 업자들은 대규모 금융업자로 성장 → 대표적인 집안이 로스차일드 집안 → 나폴레옹 전쟁에서 전쟁 비용을 빌려주면서 돈을 많이 벎. 
- 처음으로 지폐와 어음을 만들어 융통했던 것도 유대인들이었다. → 언제 박해가 시작되어 도망가야 할 지 몰랐던 탓에 가벼우면서 고액인 지폐와 어음을 선호
- 유대인들이 백화점 사업에 진출했던 이유도 기존 주류 시장에 진입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 유대인들은 기존 상인들의 텃세를 피할 수 있는 길을 모색했고 그것은 백화점이라는 형태의 비즈니스로 꽃을 피웠다. 
유대인들은 금융업이나 유통업 등 비주류 분야를 생업으로 삼았기 때문에 성공했다. 남들과 다른 길을 가거나 남들과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은 자본주의의 생존 원리, 어찌 보면 유대인들에겐 박해가 축복이 됨
- 화교들은 경쟁이 심하지 않고 시장 지배력도 쉽게 확보할 수 있는 시장에 특화하는 경향이 있다.  → 경쟁자 없이 독과점적 지위를 구축하는 것

2) '무엇'보다 '어떻게'에 집중하라  →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를 키울 때 무엇이 돼라고 얘기하기보다는 남과 다르게 되라고 얘기한다.
- '어떻게'는 새로운 비즈니스보다는 이미 검증된 비즈니스에서 나오는 것이 많다. IT처럼 기술 개발의 속도가 빠른 곳은 '무엇'이 중요하지만 음식점, 출판, 제조업 등 이미 검증된 곳에서는 '어떻게'가 승부의 관건이다.
- '어떻게'로 승부가 가능한 곳은 폼 나지 않는 3D 관련 일이 많다. 화교들의 특징 중 하나가 '힘든 일을 기꺼이 하는 것'이다. 

3) 초기 위험 부담을 줄여라 - 늘 리스크를 생각하라! 
- 화교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삶의 불확실성을 줄일 요량으로 쌈짓돈을 모아 점포나 사업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면서 성공하기 위한 방법
- 실패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폼 나는 일을 하고 싶어하고 사무실도 좋은 곳에 두고 싶어한다.  → 투자에 있어서도 한번에 승부를 보려고 한다. 
- 유대인과 화교들은 적더라도 확실히 먹을 수 있는 곳부터 공략한다!  → 작지만 확실한 수익을 만들어가는 것이 돈이라는 마라톤 게임에서 이기는 길이다!

4) 공부는 끊임없이 평생 하라
- 아인슈타인 - "교육이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전부 잊어버린 후에 자신의 몸에 남는 것이다.", "교육은 타인으로부터 독립해서 사고할 수 있는 인간을 만들기 위한 훈련이다. 교육의 힘은 사회가 맞닥뜨리는 복잡한 문제들을 푸는 데 유용하게 쓰여져야 한다."
- 돈으로 하는 일은 돈이 없으면 망한다. 하지만 돈을 적게 들여 머리로 하는 일은 망해도 좋은 경험을 하나 얻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투자의 세계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 유대인들이 아이디어가 많이 필요한 금융업과 부동산업, 영화 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그들이 '지식과 학습'이 돈벌이로 연결된다는 사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대한 투자가는 위대한 사상가다 - 세상과 인생을 보는 눈>>

[위대한 인물들의 재테크 실력]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위대한 인물들 중 어느 누구도 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했다 → '배부픈 피카소와 굶주린 고흐의 삶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 
- 후세에 위대한 사람으로 기록되는 것과 생전에 행복하게 사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 돈은 다른 사람들과의 인간관계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 따라서 나 이외의 사람들들의 생각과 사고방식 그리고 심리에 대해 이해해야 한다!
- 자발적인 돈의 흐름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인간에 대한 이해가 필수다. → 문학과 철학 등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경제학자들은 과연 재테크를 잘할까?
- 재테크란 어찌 보면 경제 상황에 대한 개인의 주관적인 대응의 결과이다 → 재테크를 잘하는 사람들은 늘 경제 흐름에 민감한 안테나를 세운다. 
- 경제학자라고 반드시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다 →경제학을 자신의 주관적인 재테크까지 연결시키지 못하는 경제학자들이 많다. 

*1990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윌리엄 샤프는 전 세계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고 있다. 
- 인덱스 지수는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하여 이날의 종합주가지수를 100으로 정하고, 개별 종목의 주가에 상장주식 수를 가중한 기준 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 시점의 사가총액을 대비하여 산출한다. → 국내 인덱스 펀드가 추종하는 지수는 증권시장에 상장된 거래 종목 중에서 200개의 종목을 대상으로 산출한 코스피 200 → 인덱스 펀드에 투자한다는 것은 인덱싱한 이들 지수에 투자한다는 의미이고, 더 나아가서 시장 자체에 투자하는 것!
- 미국의 대표적인 인덱스 중 하나는 S&P 500 → 미국 내 대표적인 기업 500개의 주식을 기초로 만들어진 지수. 만일 500대 기업 중 하나가 증시에서 퇴출되면 다른 종목으로 지수 구성을 바꾼다. 
- 윌리엄 샤프 - "시장수익률만 얻어도 훌륭한 것이다. 인덱싱이라는 것이 이기는 종목을 사냥하는 흥분은 없지만 낮은 비용 덕분에 지속적으로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낼 수 잇다. 그것은 부자가 되기 위한 매우 따분한 방법이다."
- 워렌 버핏 - "인덱스 펀드는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하기에 적합한 펀드다."
- 찰스 앨리스 - "현명한 투자자라면 시장수익률을 쫒는 인덱스 펀드의 이점을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꾸준히 걷는 자가 최후의 승리자가 된다."
종합주가지수 600~700포인트 대에 인덱스 펀드에 가입한 후 생업에 종사하면서 주식시장을 쳐다보지 않는 수동적 자세를 취하다가 900~1000포인트 대에 판다면 괜찮은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IP : 116.38.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다
    '18.4.8 9:09 PM (110.70.xxx.117)

    도움 되는 좋는 글 감사합니다.

  • 2. .....
    '18.4.9 1:11 AM (174.212.xxx.57)

    경제 바보인데 ㅜ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672 지금 바람 전국적으로 이런가요? 17 우와 2018/04/10 4,950
798671 정릉,구기동,평창동 근처에 가든식당 있을까요? 2 hdji 2018/04/10 1,020
798670 김성태, 신분증 없이 비행기 탑승 "불찰을 사과드린다&.. 14 2018/04/10 4,163
798669 집에서 윤식당식 치킨튀겨서 5 좋네요 2018/04/10 3,681
798668 자개화장대 14 혼수 2018/04/10 3,115
798667 경리직 15년차에 연봉 4400 이면... 38 ... 2018/04/10 13,988
798666 &quot;트위터, 가입 한국인 신원 확인해주라&.. 7 ... 2018/04/10 1,896
798665 바람이 미친듯이 부네요@@ 6 ... 2018/04/10 2,108
798664 합의금산정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1 가은맘 2018/04/10 771
798663 다산신도시.. 택배 논란 아파트가 어디인가요? 79 ... 2018/04/10 7,444
798662 혜경궁김씨인지 그 여자가 쓴 호남비하. 4 나쁜뇬 2018/04/10 2,975
798661 노사연 남편 이무송 학력 22 멀치볽음 2018/04/10 29,242
798660 월 400갖고는 아기옷 브랜드 척척 못사입히나요? 39 ... 2018/04/10 9,506
798659 김치를 샀는데요 6 기역 2018/04/10 1,967
798658 잠실운동장 근처 숙소 추천해 주세요 2 *** 2018/04/10 1,098
798657 저녁에 뭘 해먹을까요? 12 남편은 출장.. 2018/04/10 2,780
798656 휴대폰 LG로 바꾸려구요 4 방탄 2018/04/10 1,478
798655 정신과 진료 기록 남으면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요? 9 봄날 2018/04/10 3,765
798654 민주당 부천시 예비후보 45명, 전해철 지지선언 6 지지봇물 2018/04/10 970
798653 100분토론 유시민 나오네요. 11 ... 2018/04/10 2,430
798652 이성적인 시민과 문파여러분들께 1 ㅇㅇ 2018/04/10 631
798651 오죽하면 문통이 조국 수석시켜 문지지자들 좀 자중하시라 하셨는지.. 41 하여튼 2018/04/10 5,303
798650 종가집열무물김치에 조미료맛이 너무 나네요ㅠ 1 .. 2018/04/10 1,124
798649 웅진코웨이 침대렌탈 해보신분 계세요? 1 ㅇㅇ 2018/04/10 1,598
798648 ‘혜경궁 김씨’ 수혜자는 이재명?…지지율 오히려 올라 32 펌뉴스 2018/04/10 3,861